조글로로고
독일 BMW 회장: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이자 연구개발·생산 기지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7일 13시53분    조회:27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4년 11월 7일, 제7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 자동차전시구역에서 전시된 BMW i7 신에너지차. /신화넷

독일 BMW(宝马) 회장 올리버 집세는 중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집세는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BMW에게 있어서 중국은 세계 최대 시장일 뿐만 아니라 독일 본사를 제외한 최대 연구개발쎈터이자 생산기지라고 전했다.

2024년은 BMW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였다. 집세는 BMW가 중국에서 약 2만 8,0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500개에 육박하는 현지 공급업체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중국 경제와 함께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BMW의 두번째 집이다.” 그는 지난 30년간 자사가 중국 시장에 대한 리해를 넓혀왔으며 현지화 연구개발과 생산을 통해 중국 소비자의 수요를 충족하는 제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집세는 중국은 이미 글로벌 기술·혁신의 중심지가 됐다며 “세계의 미래 발전 추세를 예측하려면 중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BMW는 독일외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쎈터를 중국에 설립했으며 북경, 상해, 심양, 남경에 자동차 연구개발, 디지털 써비스, 소프트웨어  시스템, 자률주행 등 핵심 기술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기지를 설립했다고 말했다.

2024년 4월, BMW는 심양생산기지의 대규모 업그레이드 및 기술 혁신을 위해 200억원을 추가로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집세는 중국에서의 투자는 중국 경제 발전 전망에 대한 BMW의 신뢰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했다.

집세는 “중국의 신에너지차 전략은 순수전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插电混动), 연료 배터리 등 다양한 기술 로선을 포함한다.”면서 “이 같은 유연하고 실용적인 방식은 시장이 전동화를 수용하도록 촉진하는 데 가장 유망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짚었다.

2024년, 1분기—3분기 중국 시장에서 BMW의 순수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증가했다. 이로써 BMW는 중국에서 루적 40만대의 신에너지차를 판매했다. 집세에 따르면 오는 2026년에는 출시 예정인 BMW의 ‘신세대’(新世代) 전기차 모델이 중국에서 생산에 들어간다.

집세는 중국과 유럽의 자동차 분야 협력에 대해 각 측면에서 호혜상생의 파트너 관계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기후변화 등 문제에 있어 국가·지역을 넘어선 협력은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BMW와 중국 파트너간 협력이 좋은 사례라고 평했다.

그는 BMW가 녕덕시대(寧德時代)  등 기업과 협력해 전기차 배터리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청화대학 등 대학과 함께 인공지능(AI)·고체 배터리를 비롯한 첨단기술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화넷


编辑:박명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81
  • 길림성외사써비스쎈터에서는 통지를 발부해 19일부터 비자 업무는 오프라인으로 정상 재개하는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고 했다. ‘사전에 전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업무 예약을 취소’하는 관련 통지에 의하면 방문자는 규정에 따라 큐알코드 스캔 후 관련 요구 사항에 부합되면 정상적으로 번호를 불러 업무를 진행할 수 있...
  • 2022-09-26
  • 8월 한도 이상 사회소비품 소매총액 147.35억원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 성상무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 성 소비시장의 회복이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8월 전 성 한도 이상 소비품 소매총액은 147.3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으며 증가속도는 7월보다 5.3%포인트 증가하였다. 1월부터 8월까지 우리 성의 한도 ...
  • 2022-09-26
  • 20일이란 시간을 들여 《로년생활 교육선집》(老年生活教育选本)과 《로년 정신생활 건강가이드》(老年人精神生活健康指南)를 다 읽었다. 참으로 배운 것도 많고 느낀 점도 적지 않다. 1998년부터 2001년까지 장장 4년 동안 나는 땅땅한 교육 교수 리론책만 읽은 적이 있다.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는 교육 리론을 한책 한책 ...
  • 2022-09-25
  • 안정 성장 백일 공략—화룡편 |  연변주당위 선전부 김기덕 부장이 직접 인솔하여 화룡시‘안정 성장 백일 난관공략 행동’사업을 집중 조사연구하다  최근 년간 화룡시는 국가 전략에 립각하고 기존의 우세에 의탁하여 산업배치를 최적화하고 대상과 산업 발전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안정 성...
  • 2022-09-25
  • 특등상 수상자 박은지 학생(왼쪽). 9월 24일 오전, 연변인민출판사가 주관하고 《청년생활(중학생판)》편집부에서 주최한 ‘청춘컵’전국 조선족 중학생 웅변 경연대회 시상식이 연변인민출판사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청년생활》 편집부 부주필 리령은 경과 보고에서 “지난해 편집부에서는 다양한...
  • 2022-09-25
  • ◇신기덕 추분은 보통 양력으로 9월 23일 경에 든다. 이날은 지구의 대부분 지역에서 밤과 낮의 길이가 똑같이 12시간이다. 추분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위치가 점점 남쪽으로 이동하기에 지구의 북반구는 밤이 낮보다 점점 길어지고 남반구는 낮이 밤보다 점점 길어진다. 추분은 춘분처럼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때이지만 춘...
  • 2022-09-22
  • 국경 73주년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공원분회에서 주최하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연변한조복장유한회사, 연변흠성영상매체유한회사에서 후원한 ‘오덕장로주컵' 민속장기대회가 9월 17일 연길시 의란진에 위치한 민들레생태된장촌에서 열렸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
  • 2022-09-22
  • 길림시 송화호의 유람선박들 9월21일 백산시와 장백산보호개발구의 공동 추진하에 송화강생태려행풍경구 수상려행항로가 정식으로 운행에 들어갔다. 정우현 영산홍광장을 기점으로 인의부두서비스쎈타를 경유하여 돌아오는 코스다. 제1기 항로 전체길이는 왕복 18키로메터이며 항행시간은 80분, 풍경구 일일 유람객 제한수...
  • 2022-09-22
  • 20차 당대회 소집을 앞두고 길림성은 성회를 맞이하는 즐거운 분위기로 차넘치고 있다. 현지 간부군중들은 습근평 총서기의 부탁을 시종 명기하고 사회주의현대화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새 길림 전면적 건설의 다채로운 장을 엮어감으로써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맞이할 것이라고 표했다. 자동차산...
  • 2022-09-22
  • 20차 당대회 승리적 소집을 맞이 하고 중국공산당 창건 101주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을 경축하여 연길시문화관 민들례예술단은 룡정시 지신진 승지촌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쳤다. ‘진달래의 정’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민들레예술단에서 우리 민족의 마음 속에 자리잡은 위대한 주덕해 동지의 흔적을 찾아 그가...
  • 2022-09-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