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월 6일발 신화통신: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 조락제는 6일 오후 인민대회당에서 뻬루 국회 의장 살루아나와 회담을 가졌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과 뻬루의 친선은 유구한 력사를 가지고 있다. 얼마전, 습근평 주석은 뻬루에 가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31차 비공식 정상회의에 참석함과 아울러 뻬루를 국빈방문했다. 량국 정상은 중국-뻬루 관계의 전략적이고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깊이 소통하고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중국측은 뻬루측과 함께 정상외교의 중요한 성과를 리행하고 중국과 뻬루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하여 량국과 량국인민에게 더욱 큰 복지를 마련해줄 용의가 있다.
조락제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뻬루 친선협력을 심화하는 것은 량국인민의 공동한 바람인바 립법기구는 량국관계의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 뻬루는 장기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켜왔는바 중국측은 이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뻬루 국회와 고위층, 전문위원회, 량자우호소조 및 인민대표대회 대표와 의원 간의 왕래와 교류를 강화하고 국정운영경험을 상호 참조하고 상호 리해와 우의를 증진하며 서로가 각자의 국정에 부합되는 발전의 길을 걷는 것을 지지할 것이다. 찬카이항은 중국과 뻬루간 협력에서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로서 뻬루가 륙상통로와 해상통로를 련결하고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를 이어주는 상호 련결 구도를 구축해 중국과 뻬루간, 중국과 라틴아메리카간의 고품질 ‘일대일로’공동건설을 촉진하는 데 유리하다. 뻬루 국회가 계속 찬카이항 건설을 관심하고 지지하기 바란다. 중국과 뻬루는 에너지와 광산, 기반시설 건설, 통신 등 분야에서 성과적인 협력을 전개했으며 지금 디지털경제, 록색발전, 인공지능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량국 립법기구가 함께 량국간 실무적 협력을 위해 량호한 법치환경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조락제는 중국의 개혁개방과 경제특구 립법상황을 소개하고 나서 중국측은 뻬루측과 관련 분야의 립법경험에 대한 교류를 강화해 각기 자국의 대외개방과 발전진흥을 조력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살루아나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뻬루와 중국 량국인민은 깊은 친선관계를 맺고 있다. 뻬루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키며 습근평 주석이 제기한 일련의 글로벌창의들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다. ‘일대일로’공동건설은 관련 국가 인민에게 복지를 가져다주었다. 찬카이항은 뻬루의 발전을 촉진하는 데 전략적 의의가 있다. 뻬루측은 중국측과 함께 경제무역, 투자, 전력, 기반시설, 인문 등 각 분야에서의 호혜협력을 강화해나갈 용의가 있다. 뻬루 국회의 각 당파들은 뻬루와 중국간 관계의 심화를 만장일치로 지지하는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친선적 왕래를 강화해 립법경험을 교류하고 상호 참조함으로써 량자간 관계를 촉진하는 데 립법기구로서의 힘을 이바지할 용의가 있다.
무유화가 회담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