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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교구로 동심에 홍색 씨앗 심어줘 2025-01-14 10:08:35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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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색교양 놀이 교구들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놀이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홍색문화를 접촉하고 홍색력사를 리해하고 홍색유전자를 전승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 연길시의 여러 유치원들에서 놀이교구(教具) 전시활동이 펼쳐졌다. 교묘한 발상과 참신한 형식으로 제작된 다양한 놀이교구들은 유치원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이번 전시활동을 책임진 연변대학교 사범학원 학령전교육학과 당지부 서기 최림미에 따르면 이번에 전시된 놀이교구 작품들은 모두 이 학과에서 개최한 ‘유치원 놀이교구 설계 및 제작’ 수업성과경연에서 선발된 우수 작품들이다. 이 학과의 학생들은 홍색문화를 깊이 연구한 토대에서 어린이들의 년령특점에 맞추어 교구 내용을 설계하고 안전하고 독성이 없는 환경보호 재생재료를 활용해 교육적 의의가 깊고 재미요소가 첨가된 일련의 놀이교구들을 창의적으로 만들었다.

작품들은 인지발전, 예술계몽, 과학탐구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고 있는데 특히 홍색문화 요소를 놀이교구에 조화롭게 융합시킨 홍색교양 놀이 교구들은 아이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놀이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홍색문화를 접촉하고 홍색력사를 리해하고 홍색유전자를 전승할 수 있도록 했다.

활동에서 어린이들은 전시대 앞에 모여 놀이교구들을 구경하기도 하고 교원의 가르침하에 놀이교구들을 조작해보기도 하면서 놀이교구에 대한 호기심을 풀어나갔다.

“어린이들, 홍군의 장정에 대해 알고 있나요. 지금부터 이 놀이교구를 펼쳐보면서 우리 함께 장정에 대해 알아보아요.”

놀이교구들중에는 홍군의 혁명력사를 배경으로 제작된 ‘홍군장정 회억’이라는 교구도 있었는데 이에 어린이들은 특히 많은 관심을 쏟았다. 이 교구는 책자 모양으로 설계되였는데 페지마다 장정의 력사이야기를 생동하게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이 직접 손을 움직이면서 실천할 수 있는 유희도 잘 설계되여있어 재미요소 또한 풍부했다. 이 교구는 어린이들이 유희를 하는 과정에서 혁명 선렬들의 영웅사적을 료해하게 하고 전력적 사고와 단체협력 능력을 양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놀이와 교육의 조화를 잘 이루었다고 평가받았다.

이번 활동은 연길시 여러 유치원 어린이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유치원 지도자와 교원들로부터 높은 찬사를 받았다. 그들은 “이 놀이교구들은 홍색문화에 대한 어린들의 흥취를 효과적으로 불러일으켰다.” “놀이의 상호 작용을 통해 어린이들은 홍색문화의 깊은 내용을 더욱 직관적으로 리해하고 느낄 수 있었다.” “홍색문화 요소를 융합한 이런 놀이교구들은 유치원에 풍부한 교육자원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홍색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입을 모았다.

최림미는 “놀이교구에 홍색문화를 융합시킨 것은 어린이들의 종합자질과 실천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그들의 홍색문화에 대한 동질감과 자부심을 양성하려는 데 있다.”면서 “향후 계속하여 유치원과의 협력과 교류를 심화하고 유치원 어린이들의 건전한 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놀이교구 연구, 제작에 힘쓰는 동시에 민족정서와 문화자신감이 있는 우수한 학령전교육 인재들을 양성함으로써 학령전교육사업의 고품질 발전에 적극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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