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1월15일 13시33분    조회:10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취지로 하는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회장 리취임식 및 새해맞이 문예야회’가 1월 13일 저녁 연길한성호텔에서 있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지난 1993년 개혁개방 격변기에 ‘녀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는 위기의식을 가진 학술 및 언론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약하던 지성인 녀성들이 뭉쳐서 설립한 연변의 첫 녀성사회단체법인으로서 어언 30년이 넘는 찬란한 력사를 자랑하고 있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에서는 5대 회장단의 노력과 기획하에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취지로 리더십양성, 차세대 양성, 애심공익활동, 포럼 참석, 유적지 견학, 기업탐방, 건강메신저 ‘엄마살롱’ 개통, 분회 설립 등 행사로 협회의 응집력을 높이고 영향력을 넓여왔다. 특히 협회 설립 30주년 대형행사를 개최했고 아울러 화책도 발간했다. 

특히 지난 3년간,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문희 회장은 회장단과 전체 회원들을 인솔하여 협회를 부단히 발전장대시켰다. 협회에서는 조선족 녀성들의 발전에 유익한 다양한 행사와 강좌를 조직하고 국내외 문화교류를 활발하게 조직함으로써 녀성들의 자질을 제고하고 형상을 수립하며 녀성풍채를 충분히 과시하면서 우리 민족문화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고 문명사회를 구축하는 데 인솔적인 역할을 해왔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의 성장과 재도약을 위해 이날 차기 기바꿈대회도 함께 소집되였는데 문희 회장이 재차 6대 회장으로 추대되였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회장 문희.

문희 회장은 “이번 련임은 회원들이 저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라 생각하며 더욱 분발하여야겠다고 생각한다. 지난 3년간 우리는 참 많은 일들을 해왔고 괄목할만한 성과도 거두었다. 함께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향후에도 ‘전승, 성장, 나눔, 봉사’라는 협회의 취지에 걸맞게 여러가지 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할 것이며 조선족 녀성들의 우량한 전통과 우리 민족 문화를 지키고 전승하는 아름다운 미덕을 널리 알리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련임소감과 향후 타산을 밝혔다.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명예회장이며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주임인 김화선.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명예회장이며 연변대학 녀성연구중심 주임인 김화선은 축사에서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조선족 녀성들의 우량한 전통과 민족문화를 전승하는 데 앞장서왔고 특강과 교류를 통해 회원들로 하여금 더 지적인 녀성으로 거듭나게 했으며 민족사회와 지역사회의 핵심리더단체로 자리매김하면서 31년의 력사를 자랑하고 있다.”고 협회의 이미지를 높이 평가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그동안의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사업에서 성과가 돌출한 우수회원들과 우수당원 그리고 탁월한 기여와 특수기여를 한 회원들을 뽑아 표창하고 장려했으며 또 협회 회원들이 자체로 마련한 다채로운 문예종목들을 선보이면서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속에서 의미있는 시간들을 보냈다.

/안상근기자


编辑:김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93
  • 이번 음력설을 맞으며 반려동물 위탁, 미용 등 관련 서비스 소비가 활황을 누렸다.“올 음력설에 반려묘와 가족사진을 찍을 생각이예요.” 상해에서 근무하는 장씨의 말이다.장씨처럼 반려동물과 가족사진을 찍으려는 반려인이 적지 않다. 특히 음력설을 앞두고 반려동물 촬영 패키지를 예약하는 소비자가 유독 많은 것으로...
  • 2025-01-29
  • 중국ㆍ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훈춘시 동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중국ㆍ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은 지난 2024년 9월 26일에 개관하였는데 전국에서 유일하게 동북범 표범을 전문 과학연구대상으로 한 과학보급관이다.총투자가 3.13억원인 훈춘동북범표범자연과학보급관은 건축면적이 3.1만평방메터인데 동북범 표범...
  • 2025-01-29
  • 2025년 을사년이 밝아옵니다. 지난 한해 동안 함께해주신 독자분들에게 진심으로 되는 감사를 전합니다. 새로운 한해에 독자분들과 가족에 늘 희망찬 일들이 가득하길 바라며 모두가 원하시는 바를 이루어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한해 되세요 !길림신문사 임직원 일동  编辑:유경봉
  • 2025-01-27
  •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에서 주최하고 연길시조선족민속장기협회 신흥분회에서 주관했으며 연길시풍무음식음한회사에서 협찬한 민속장기시합이 1월26일 연길에서 있었다.음력설을 맞으면서 장기로 우정과 단합을 도모하고 장기인들사이 감정교류를 추진함과 동시에 회원들사이 장기수준을 제고하려는데 목적을 둔 이번 민...
  • 2025-01-27
  • 고요한 겨울 밀림을 깨우는 요란한 엔진소리와 함께 요리조리 산속을 누비는 짜릿한 모터찌클로 달려도 달려도 끝없이 펼쳐진 은빛세계, 바람에 흩날리는 눈가루는 해빛을 만나 진주가루마냥 반짝거리며 또 다시 살포시 대지에 내려앉는다. 그림같은 동화세상이 펼쳐지는 이 곳은 바로 장백산설령풍경구다.지난 22일, 장백산...
  • 2025-01-27
  • 2025년 전 성 민생실사 배치에 관한 길림성당위와 길림성인민정부의 의견(2025년 1월 24일)2025년, 성당위, 성정부는 7개 방면의 20가지 민생실사임무를 중점적으로 잘 틀어쥐게 되는데 구체적인 의견을 아래와 같이 배치한다. 1. 사회보장면(2가지)1) 특별곤난인원 구조보장 수준을 높이고 현지 최저생활보장 기준의 ...
  • 2025-01-27
  • 2024년 연길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젊은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2023년의 뜨거운 인기를 이어갔다. 지난 한해 연길시는 국내외 관광객 연 1,008만명을 유치하여 전년 대비 14.8% 증가했으며 관광수입은 약 158억9,000만원으로 13.2% 증가했다. 2024년 연길시는 다양한 대상건설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 2025-01-27
  • 16일, 2024년—2025년 도문시 빙설환락계렬활동 및 제3회 ‘가장 아름다운 331국도, 백년 온돌방 체험’ 행사가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에 자리잡은 백년부락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문화로 관광을 발전시키고 관광으로 지역을 활성화하여 향촌 문화와 관광 상품을 더욱 풍부하게 하고 변경지역 빙설관광을 특화하여 발전시키...
  • 2025-01-27
  • 최근 수년간 우리 나라 경제사회가 발전하고 국민 생활 수준이 지속적으로 향상됨에 따라 민항 음력설 운수에 새로운 특징이 나타났다.중국민항국 운수사 부사장 상가가는 24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람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려객 류동량으로 보았을 때 민항 음력설 운...
  • 2025-01-27
  • 1월 24일, 음력설을 앞두고 장백조선족자치현조선족로인협회의 문예회장 김정애와 탑산분회 회장 한경자 등 9명 회원은 중국인민무장경찰부대 장백중대를 찾아 부대장병들을 위문했다. 행사에서 탑산분회 회원들은 부대장병들과 함께 물만두를 빚으면서 ‘고향은 어디인지? 타향에서 집생각은 나지 않는지?' 등 기...
  • 2025-01-27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