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티, 커피, 특색음식, 문화창의상품… 작은 가게는 대중의 일상적인 생활수요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사회, 경제 발전을 추동하는 중요한 동력이다. 어떠한 작은 가게가 청년들에게 더욱 흡인력이 있을가? 일전 중국청년보사 사회조사중심과 설문넷이 함께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상품이 실속있고 가성비가 높은 작은 가게들이 더욱 청년들을 흡인한다. 55.9%의 청년 응답자가 작은 가게가 새로운 소비활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답했고 55.7%의 청년 응답자가 개인의 흥취, 애호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답했다.
◆선호하는 작은 가게 류형
상해에 거주하는 ‘00후’ 리가위는 커피숍을 자주 찾는데 당지의 한 커피숍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그는 “그 커피숍의 바리스타는 고객의 성격에 따라 부동한 입맛의 커피를 만든다. 형식이 참신하고 현재 젊은층의 기호에 맞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어떠한 류형의 작은 가게를 좋아할가? 조사에 따르면 밀크티, 커피숍(56%), 편의점, 작은 슈퍼(54.3%)가 1, 2위를 차지했고 문화창의상품가게(51%), 미식특산가게(45.5%), 음식점(41.7%)도 응답자들이 자주 찾는 곳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휴식오락가게(밀실 탈출 등)(36.2%), 과일남새가게(34.2%), 잡화점(26%), 서점(25.5%), 신발, 복장점(23.7%), 미용미발점(23.2%), 헬스클럽, 체육관(11.3%)으로 집계되였다.
섬서에서 대학교에 다니는 ‘00후’ 김림혜가 가장 자주 찾는 곳은 보드게임가게이다. 그는 “이러한 류형의 작은 가게는 대학생의 오락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고 가게 주인이 대부분 젊은층이여서 어울리기 쉽다. 이 밖에 사회구역 부근의 샤브샤브가게도 자주 간다. 가격이 저렴하고 분위기도 좋아 친구모임에 제격이다.”고 말했다.
청년들이 작은 가게에서 소비하도록 흡인하는 것은 무엇일가? 51.7%의 청년 응답자가 상품이 실속있고 가성비가 높은 것이라고 답했다. 50.2%의 청년 응답자가 좋은 평가를 중요하게 생각했고 49.9%의 청년 응답자가 편리한 위치를 선택했으며 48.2%의 청년 응답자가 특색이 있는 봉사 혹은 상품이라고 생각했다. 이외에 이쁘고 특색이 있는 장식(45.5%), 친근함을 느끼는 상품(36.7%), ‘자신을 기쁘게 하는’ 소비체험(36.6%), 개성, 맞춤 수요 만족(30.4%)으로 통계되였다.
리가위는 “작은 가게의 가격은 너무 높으면 안된다. 가성비, 특색을 갖춰야 하고 젊은층의 미적 기준과 소비 수요에 부합돼야 한다.”고 말했다.
소주에 사는 ‘90후’ 욱죽군은 당지의 소수타운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소주의 자수문화를 전시하는 창구로서 해마다 적지 않은 관광객을 흡인한다. 가게에서는 자수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동시에 커피와 휴식 공간도 제공하여 관광객들이 가게에 머물면서 천천히 소주 자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도록 한다.”고 소개했다.
소주 자수상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통적인 비단수건외에 욱죽군은 소주 자수와 결부한 안경통, 필기책 등 문화창의상품을 개발했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다. 그는 “가장 성공적인 사례는 국산 화장품 브랜드와 합작하여 출시한 칠석 한정판 선물이다. 판매량이 10만개를 넘었고 소비를 촉진한 동시에 소주 자수가 대중의 시야와 생활에 들어가도록 했다.”고 말했다.
◆당지의 명함으로 되는 특색가게
작은 가게는 어떠한 기능이 있는가? 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새로운 소비활력을 불러일으키는 것을 1위로 선택했고 55.9%를 차지했다.
“특색이 있는 작은 가게는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당지의 명함으로 되여 관광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 김림혜는 서안에서 관광할 때 설계감으로 충만된 작은 가게들이 평범한 골목과 낡은 공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많은 청년들을 흡인하는 것을 발견했다.
광서쫭족자치구의 ‘85후’ 당검명은 작은 가게를 차린 경험이 많다. 그는 “청년들이 작은 가게를 차리는 것은 개인과 사회에 모두 의의가 있다. 청년들은 창의적이고 실천능력이 강하며 새로운 사물, 새로운 리념을 쉽게 받아들이기에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주입하고 경제발전에 조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당검명이 고향인 오주시 등현에서 차린 가게는 안정적인 궤도에 들어섰다. 작은 가게는 당지의 사자춤 문화를 주선으로 하고 음식, 문화창의, 무형문화재 등 다양한 형식을 집합시켰으며 적지 않은 젊은층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작은 가게의 가치는 상업활동에서 구현될 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회교류의 의의도 있다. 근년에 단위들과 합작하여 여러차례의 청년 사회교류 활동을 주관했다. 청년 야간학교도 병행하고 있고 달마다 수공제작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여가생활을 풍부히 하는 동시에 가게의 인지도도 높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사에 따르면 55.7%의 응답자가 작은 가게가 개인의 흥취, 애호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답했고 48.5%의 응답자가 작은 가게가 주변 주민들의 일상 생활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답했으며 45.2%의 응답자가 작은 가게가 일터를 창출할 수 있다고 답했다.
강소 상숙의 ‘90후’ 조자연은 어려서부터 전통복장을 좋아했다. 그는 당지에서 화복체험점을 차렸고 가게의 화장사들이 청년들에게 전통화장을 해주며 차, 수공 제작 등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끼도록 하고 있다.
욱죽군은 “새로운 한해에 나의 작은 가게가 시대의 발걸음에 따라가고 소주 자수라는 이 무형문화재를 해외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의 응답자중 ‘00후’가 13.9%, ‘95후’가 27.4%, ‘90후’가 35.7%, ‘85후’가 13%, ‘80후’가 10%를 차지하고 1선도시가 37.4%, 2선도시가 35.2%, 3, 4선 도시가 22.6%를 차지한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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