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 여러 민족 주민들 함께 모여 설명절 맞이 2025-01-23 09:35:47
조글로미디어(ZOGLO) 1970년1월1일 08시00분    조회: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1일,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 입구에 들어서니 노래소리가 2층에서부터 울려퍼졌다. 마침 울려퍼지는 노래소리와 어울리게 복도 곳곳에는 음표가 그려져있었고 벽면에는 ‘함께 살고 함께 배우며 함께 건설하고 함께 공유하며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자’, ‘같은 노래를 부르고 같은 춤을 추며 한 밥상에서 식사하고 같은 명절을 쇠자’라는 문구가 눈에 띄였다.

2층 다기능실에 올라가보니 연홍사회구역의 학생, 로인 등 나이를 불문하고 여러 민족 주민들이 모여앉아 설명절 맞이 덕담을 주고받으면서 빨간 종이에 붓으로 ‘복’자를 쓰고 있었다.

음력설을 맞아 춘련을 쓰는 연길시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 주민들.

잠시 뒤 춘련 쓰기, 종이 오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마친 주민들은 밥상에 둥그렇게 모여앉아 물만두를 빚기 시작했다.

“이렇게 모여앉아 물만두를 빚으니 제법 설 분위기가 납니다.” 주민들 얼굴마다에 웃음꽃이 피여있었다.

“사회구역에서 명절 때마다 여러가지 좋은 활동 그리고 장소를 마련해주어 여러 민족 주민들이 명절이면 여기에 와 함께 명절을 보내고 여러가지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마치 가족처럼 편안하고 따뜻합니다.” 건공가두 연홍사회구역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는 이같이 말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홍사회구역 여러 민족 주민들은 명절이면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고 나누어 먹고 함께 춤을 추고 노래하기도 하고 당지식, 국가통용언어문자 등 여러가지 학습을 조직하고 상호 학습소감을 교류함으로써 여러 민족이 서로 료해하고 서로 존중하며 서로 포용하고 서로 배우고 도우면서 석류씨처럼 똘똘 뭉쳐 생활하고 있었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일전, 연길시 학령전교육대원구(大园区) 관리개혁 사업이 본격 가동되였다.연길시교육국에 알아본 데 따르면 학령전교육대원구 관리개혁 사업은 학령전 교육자원을 총괄 배치하고 량질 유치원의 피복, 견인 역할을 발휘시키며 량질 교육자원을 상호 련통시키는 것을 통해 대원구내 각 유치원에서 운영조건을 공동으로 개선...
  • 2023-03-31
  • 29일, 연길기림병원 개원 10돐 기념 행사가 열렸다. 당지부 서기 겸 원장 김춘영을 비롯한 병원의 의료, 간호 일군, 국내외 전문가 및 그간 병원의 성장과 발전을 지지해온 사회 각계 인사가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이날 현장에서는 병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우수 의료, 간호 일군, 국내외 전문가 및 사회 각계 인사에게...
  • 2023-03-31
  • 일전, 산동성 유방시인민정부는 소식공개회를 통해 2021년 5월 31일 이후 합법적으로 생육했을 경우 셋째 아이가 무료로 공립고중에 다닐 수 있다고 공포했다.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이 시에서는 교육원가를 감소하기 위해 보편적 혜택성을 지닌 유치원을 과학적으로 배치하고 공립유치원을 크게 발전시키며 민영유치원에서 ...
  • 2023-03-28
  • 성도시 청양구 부남가두 동덕사회구역 동흠원아빠트단지에 들어서면 대문에 커다란 액정스크린이 설치되여있는데 여기에는 단지내 중요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다. 그리고 왼쪽 정자에는 주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걸상, 주민들이 함께 가꾸고 있는 화분과 책상도 마련되여있다.몇년 전까지만 해도 이 정자가 위치...
  • 2023-03-28
  • 관련 금액 1000여만원사건 련루 인원 18명일전 연길시공안국 생태환경(식품약품) 범죄수사대대는 ‘12.13’ 보톡스 등 미용의료제품 밀수, 불법 판매사건을 해명했다. 해당 사건 관련금액은 1000만원 이상에 달했고 사건 관련 범죄혐의자 18명에 대해서는 이미 형사강제조치를 취했다.연길시의 리모는 2021년 불법 보톡스 ...
  • 2023-03-28
  • ‘3.15’ 국제소비자권리의 날을 맞이하며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실제사례를 통해 소비지식을 보급하고 소비자들이 잠재적인 소비위험을 식별할 줄 알게 하는 동시에 소비자와 생산경영자가 함께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소비환경을 구축할 것을 호소했다.일전,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고신기술산업개발구분국은 123...
  • 2023-03-16
  • 13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 따르면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의 ‘51차 규정에 부합되지 않는 화장품에 관한 통고(2023년 제9호)’의 문건 요구에 비추어 불합격 및 가짜 화장품의 사용 안전 우환을 제때에 제거하기 위해 이 국은 11명의 집법일군을 출동해 관할구역의 36개 화장품 경영호들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
  • 2023-03-16
  • 음력설기간, 연길시 관광시장이 호황을 이루었다. 국내 수많은 관광객들이 조선족복식을 체험하고 연변 음식을 맛보려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었다.광동성의 양녀사도 인터넷으로 연길시 모 촬영스튜디오에서 촬영세트를 주문, 하지만 촬영 당일 개인 사정때문에 주문을 취소했다. 그러자 스튜디오 사업일군은 계약금을 돌...
  • 2023-03-16
  • 당신은 ‘00’ 혹은 ‘+’로 시작한 전화를 받아본 적이 있는가? 이렇게 이상한 긴 번호는 모두 해외번호로 사기군들이 이런 번호로 전화를 걸어와 스스로 국가기관 사업일군, 전자상가고객서비스쎈터 혹은 아는 사람, 상사라고 사칭하는데 이런 전화를 절대 믿지 말아야 한다.3월 7일 20시경, 항주 상성공안국은 반사기예...
  • 2023-03-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