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일 뿐만 아니라 ‘풀들이 싹트고 병이 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생기가 넘치는 이 계절에 건강에 주의하지 않으면 사람들은 각종 질병에 걸리기 쉽고 심지어 오래된 병이 재발하기도 한다. 따라서 봄철 건강관리는 아주 중요하다!
왜 봄만 되면 쉽게 병에 걸릴가?
의사가 밝히는 3가지 원인
봄철에 쉽게 병에 걸리거나 오래된 병이 재발하는 리유는 다음 3가지가 있다. 정주시 중심병원 종양내과 주임의사인 리선영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원인1: 변덕스러운 기후
의료기상학 연구에 따르면 1년 4계절중 기온, 기압, 기류, 기습 등 기상요사가 변덕스러운 계절이 바로 봄철이라고 한다. 기상요소의 변화로 인해 봄철에는 많은 질병이 재발하거나 새로운 질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
통계에 따르면 매년 2월부터 4월까지가 심근경색 발병의 절정기라고 한다. 봄철에는 날씨가 변덕스럽고 추웠다 더웠다 하며 비바람이 세고 한파전선이 자주 지나가는데 이는 관상동맥질환 환자의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 다른 례를 들면 “유채꽃은 노랗고 바보는 바쁘다(菜花黄,痴子忙)”라는 속담이 있는데 이는 정신병 환자가 봄에 발작하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인2: 꽃가루
봄에 만물이 소생하고 꽃들이 만발한다. 따라서 공기에는 각종 꽃가루와 알레르기겐이 퍼지기 시작하는데 꽃가루는 알레르기체질인 사람들에게 많은 문제를 가져다 준다. 례를 들어 ‘꽃가루증’, 봄철 피부염 등이 있다.
원인3: 세균과 바이러스
봄철은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이 번식하는 시기로 많은 전염병이 이 시기에 조용히 고개를 들기 시작하며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 특히 어린이와 기저질환이 있는 로인들에게 불리하다. 례를 들어 류행성 이하선염, 풍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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