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함순녀대표: 우수한 문예작품으로 다채로운 민족단결이야기 엮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9일 17시17분    조회:4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3월 7일 오전,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에 참가한 길림성대표단은 전원회의를 소집하여 정부사업보고를 심의하고 계획보고와 초안, 예산보고와 초안을 검토했으며 회의 전 과정을 언론매체에 개방했다.

전국인대 대표이며 중국무용협회 부주석인 함순녀는 "어떻게 우수한 문예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민족단결이야기를 엮어가고 상호 조력과 발전 큰 과제를 잘 수행할수 있겠는가?"는 기자의 물음에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가 소속된 연변가무단은 우리 나라에서 유일하게 중국조선족 문화예술을 전승하고 연구하며 발전시키는 종합성 공연단체로서 지역 문화관광의 융합발전을 촉진하고 민족문화의 내함을 깊이 발굴하는 면에서 중요한 사명을 맡고 있다.

창작내용면에서 우리는 각 민족간의 단결과 상호협력, 공동발전의 진실한 이야기와 전형적 사례를 깊이 있게 발굴해야 한다. 례를 들면 연변지역에서는 조선족과 기타 여러 민족들이 오래동안 서로 존중하고 도우며 생산과 생활 속에서 깊은 우정을 쌓아왔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우리가 창작할 수 있는 소재가 될 수 있다. 이러한 이야기를 예술적인 형태로 무대에 올려 관객들이 민족단결의 힘을 더욱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예술표현형식면에서 우리는 조선족의 장고춤, 상모춤 등 독특한 무용형식과 같은 민족의 우수한 전통예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의 예술 정수를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융합, 혁신을 리행해야 한다. 례를 들면 무용극의 구성에서 현대무용의 일부 표현기법을 참조하여 무용을 더욱 긴장감과 표현력이 있도록 만들어 더 많은 년령층과 문화배경의 관객들을 흡인할 수 있다. 민족의 뿌리를 깊이 파헤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조선족은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가지고 있으므로 민족의 전통풍습, 민간전설 등 여러 방면에서 령감을 찾고 이러한 요소들을 작품 속에 녹여내 작품이 더욱 민족적특색과 문화적깊이를 갖추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는 민족전통을 현대생활에 융합시켜야 한다. 오늘날 시대에 우리는 전통의 계승에만 머물러서는 안되는바 현대사회의 발전 및 사람들의 미적 요구와 결부하여 전통예술을 혁신하고 전환시켜야 한다. 례를 들면 무용극의 음악창작에서 현대음악요소를 결합하여 전통음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다원화를 강조하는 것 역시 관건이다. 연변지역은 여러 민족이 집거하는 곳으로 창작과정에서 여러 민족의 특색과 풍모를 보여주고 각 민족 문화의 교류와 융합을 촉진해야 한다. 무용, 음악, 의상 등 다양한 예술요소를 통해 여러 민족의 다양성과 독특한 매력을 선보여 관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동시에 다양한 민족문화에 대한 리해와 존중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동시에 길림성의 문예전선은 각 방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고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례를 들면 다양한 문화자원의 발굴, ‘길’자 작품의 새로운 발전, 그리고 지방 희곡 극종의 번영 등이 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문예일군으로서 중요한 사명을 지니고 있는바 우수한 문예작품을 통해 민족단결의 긍정에너지를 전달하고 민족단결의 꽃이 변방지역에서 더욱 찬란하게 피여나도록 함으로써 상호 조력하고 발전하는 큰 과제를 잘 수행하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이라는 중국꿈을 실현하는 데 자신의 힘을 이바지해야 한다.

/인민넷-조문판

编辑:유경봉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252
  • 3월 29일 오후 3시 30분, 청도시 천태체육장에서 진행된 2025시즌 제2 라운드 경기에서 연변룡정커시안팀(이하 연변팀)은 마지막 경기보충시간까지 추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면서 완강히 박투해 페넬티킥을 얻어냄으로써 청도홍사에 1: 1무승부를 기록하고 소중한 1점을 챙겼다.3,258명 축구팬이 경기장을 찾은 이날, 청도...
  • 2025-03-29
  • 3월 22일, 연변애심어머니협회 5기 4차 리사회 확대회의 및 24차 사랑나눔행사가 연길 한성호텔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가운데 김해련이 최순희로부터 회장 바통을 이어받았다. 행사에서는 160여명 애심인사들이 십시일반 기부한 사랑의 성금을 14.4080만원 모금하고 어려운 가정 학생 및 장애녀성 70명에게 조학금 및 빈...
  • 2025-03-29
  • 최근 윁남에서 개최된 ‘RADIKAL FORZE JAM 세계스트리트댄스대회’에서 길림성의 15세 소년 최성우가 뛰여난 춤 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소년부 1대1 부문에서 챔피언 방어에 성공했다. 스트리트댄스에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이 소년은 자신의 실력으로 중국 차세대 댄서들이 국제 무대에서 막을 수 없는 기세로 빛나...
  • 2025-03-28
  • 3월 25일부터 26일까지 길림성교육학원 소학교 교수연구양성부는 훈춘시제6소학교와 룡정시실험소학교에서 성급교연원 지정 학교 교수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교육개혁 심화와 기층 학교 교육질 향상을 목표로 성, 시, 현, 학교 간 교수연구 사업 련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활동은 현지 조사,...
  • 2025-03-28
  • 3월 24일, 연변대학 당위서기 두예, 부교장 왕홍복, 류암 등 일행이 길림대학을 방문하여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학교간 협력기본협의를 체결했다. 길림대학 교장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인 장희, 길림대학 상무부교장 채립동, 길림대학 부교장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인 마염명이 협약식에 참석했다.장희는 길림대학과 당위서기 강...
  • 2025-03-28
  • 현지의 력사, 수려한 경관, 전통 중의학을 결합한 건강 양생 테마 민박도상해남역 플래트홈에서 렬차에 오르는 실버족 승객들. 우리 나라에서 실버족의 문화관광 소비 열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최근 이를 더욱 실감하고 있다는 오증화씨는 10여년간 B&B 민박을 운영중이다. 안휘성 황산시 흡(歙)현의 유명 관광...
  • 2025-03-28
  • 19일 오전 10시경, 우즈베끼스딴 수도 따슈껜뜨를 목적지로 하는 화물렬차가 북경시 방산(房山)구에서 출발하면서 북경시의 첫 중앙아시아행 화물렬차가 정식으로 개통되였다.해당 화물렬차는 경진기(京津冀)지역의 자동차 부속품, 의약품 등 화물을 실은 표준 컨테이너 90개를 탑재하고 약 14일 동안 운행해 따슈껜뜨에 도...
  • 2025-03-28
  • 상해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일전 상해시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 장영(張英)은 2025 상해글로벌투자촉진대회의 총체적 배치에 대해 소개 시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상해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업적을 창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 상해에 유치된 1억원 이상의 프로젝트는 1,925개, 총투자액은 1조 1,00...
  • 2025-03-28
  • 지난달 7일, 복건성 복주대학에서 열린 2025년 봄철 대학졸업생 채용 행사 현장. /신화넷음력설 련휴로 인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의 전반적인 취업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전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2월 도시(城镇) 실업률은 5.3%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월...
  • 2025-03-28
  • 지난달 8일, 상담종합보세구에 위치한 호남상니삼적(桑尼森迪)완구제조회사에 전시된 ‘나타’ 굿즈 /신화넷블라인드 박스(盲盒)를 살짝 흔들어 무게를 가늠해보고 손으로 조심스럽게 눌러본다. 박스 안의 내용물을 추측하며 하나를 고른 대학생 서우희(胥雨曦)는 “한정판을 뽑으면 기분이 정말 좋고 뿌듯하다.”고 말한다...
  • 2025-03-28
‹처음  이전 1 2 3 4 5 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