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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춘의 새로운 명소, 북경대가서 력사문화거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3월17일 11시54분    조회: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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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 상업관광, 생활미학을 일체화한 ‘도시응접실’인 장춘시 북경대가서(北京大街西) 력사문화거리의 부분적 구역 개조가 완성되면서 올해초부터 시험운영을 시작했다. 

문화거리는 력사건축물의 원형을 보존한 기반 우에 건물 내부 공간을 활용해 다양한 예술문화 전시를 열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끌어모으는 동시에 도시에 독특한 문화예술적 분위기를 더했다.

북경대가서 력사문화거리의 필수방문지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신혼부부.

‘빨간색 계단’은 또 하나의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백년장춘’ 계렬 주제 전람회

‘백년장춘’ 전람회는 <장춘옛일>, <누가 운명을 주도할 것인가(谁主沉浮)>, <공화국을 위한 가속(为共和国提速)>, <희망과 미래> 등 네 부분으로 구성되여 있으며 지도, 사진, 문헌, 신문, 화보 등 소중한 유물을 전시했다. 이번 전람회는 생생한 력사 교과서처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장춘의 과거와 현재를 생동감 있게 재현했다.

관광객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시된 유물을 감상하고 있는 관광객.

창의적인 기념 스탬프.

시대적 감동을 주는 유물들.

‘사계절의 장춘’ 왕건국 유화작품 전람회

이 전람회는 사계절을 맥락으로 24폭의 유화작품을 통해 장춘의 도시풍경, 특색건축 그리고 사람들의 모습을 섬세하게 담아냈다. 생활의 정취가 가득찬 유화 작품들은 관람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촬영애호가가 작품을 찍고 있다.

전람회의 전경

왕건국의 유화작품

중국 신년 선물(中国年礼)— 기원·혁신 전국 목판년화 전람회

이번 전람회는 전국 목판년화(木板年画)의 정품과 혁신 작품 300여폭, 고판(古板) 및 창작 조각 목판 90개, 음력설 문화 창의 디자인 작품 20여개를 선보이며 현대 디자인 언어로 중국 음력설의 독특한 매력을 재해석했다. 관람객들은 전람회 현장에서  목판년화 제작을 체험하며 전통문화의 깊은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한 청년이 자신이 만든 목판년화를 전시하고 있다.

중국 전통 풍미가 가득한 전시장.

량사성 및 림휘인 력사자료 문헌 서적 특별 전람회

전람관에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건축물 속으로 들어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전람회에는 량사성과 림휘인의 생활용품, 친필 원고 등 소중한 전시품들이 진렬되여 있으며 그들이 겪은 파란만장한 력사를 조용히 이야기하고 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력사의 흐름을 더 깊이 리해할 수 있도록 전람회에서는 량사성과 림휘인의 인터뷰 내용을 담은 문헌 자료를 페지별로 나누어 전시했다. 

전람관 내부 풍경

량사성이 착용했던 것과 동일한 모자

‘군지장춘(君至长春)’ 길자호 농산품 전시판매회

이번 전시판매회에는 다양한 길림성 특색 농부산물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거리에 독특한 생활의 정취를 더해주었다.

옛 상해의 댄스홀을 련상시키는 복고풍 건축물. 

길림성 특색 록용

각양각색의 특색제품

박대동방미술관

미술관은 장춘문화관광그룹과 협력하여 이번 전시를 개최했다. 전람관 내에는 서비홍의 웅장하고 장엄한 그림 작품뿐만 아니라 중화민국 사공자(四公子) 중 한 명인 원극문의 서예 작품도 전시되여 많은 서화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다. 양비상 관장은 이곳에 소장된 작품들이 그가 20여년 동안 수집한 고대 및 근현대 예술품의 진품이라고 밝혔다.

서화애호가가 서화작품을 촬영하고 있다.

/손맹번, 류향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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