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서는 맑은 물결이 출렁이고 물새들이 날아든다. 지하 10메터 초대형 채굴지능 종합채탄작업면에서는 칼날이 한번 돌 때마다 렬차 한대가 가득 채워진다. 조작원들이 마우스를 가볍게 클릭하고 손가락만 움직여도 정밀하게 지휘할 수 있다.
마우우스사막 중심부에 위치한 섬서석탄그룹 조가탄탄광에서 강철팔이 오르내리며 친환경전환의 달콤함을 점점 더 깊이 느끼게 하고 있다. "우리는 '록색함량'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새로운 함량'을 제고하며 발전의 '함금량'을 촉진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섬서석탄그룹 산하 섬서석탄업주식유한회사 총경리 조문혁은 말했다.
올해 전국량회에서 습근평 총서기는 강소대표단 심의에 참가했을 때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전통산업의 개조 및 업그레이드 추진과 전략적 신흥산업 및 미래산업의 새로운 경주로 개척을 병행해야 한다." 에너지사업의 친환경전환을 촉진함에 있어서 섬서성은 목표임무에 모를 박고 난관공략의 기세를 유지하고 있다.
산업업그레이드로 친환경발전에 조력—
탑관(塔罐)이 빼곡하고 배관망이 사방으로 뻗은 섬서 유림유신공업단지는 생산이 한창이다. 량질급 탄산디메틸을 만재한 유조차들이 줄지어 나왔다.
석탄 채굴, 판매와 석탄발전에서 ‘매두화미(煤头化尾)’에 초점을 맞추어 섬서성 에너지산업사슬은 부단히 업그레이드되여 이미 석탄액화, 석탄에틸렌글리콜제조, 석탄기반 고부가가치 화학공정 등 현대적 석탄화학산업사슬을 기본적으로 형성했다.
현재 ‘석탄의 도시’ 유림은 에너지혁명 혁신시범구 건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석탄화학산업의 고급화, 다원화, 저탄소화 발전을 촉진하고 유림시 산업구조, 에너지구조, 운수구조의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추진할 것이다." 유림시 당위서기 겸 시장 장승리는 밝혔다.
전문보기:
http://paper.people.com.cn/rmrb/pc/content/202503/18/content_300624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