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무용가협회가 발표한 ‘제3회 중국무용우수작품모음집’에 길림성이 추천한 《심화로방》, 《계매의 정원》, 《내가 너를 집에 데려다 줄게》 3편의 창작무용작품이 다수의 참가작품들 가운데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공적으로 입선되였다. 이번 전국적으로 총 77편의 우수작품이 이 영예를 안았으며 길림성의 문예일군들은 독특한 지역적 특색을 가진 예술적 표현으로 새 시대 무용창작분야에서 다시 한번 풍성한 결실을 맺었다.
연변가무단에서 정성을 다해 제작한 《심화로방》은 은발의 려행자들이 산천을 두루 돌아보는 기쁨의 려행을 통해 전통 조선족무용의 리듬과 현대생활의 미학을 융합시켰다. 이 작품은 제14기 중국 무용 ‘련꽃상’ 민족민간무용 최종심사 제명상을 받았으며 제1회 전국민족민간무용창작작품공연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중국무용우수작품모음집’은 중국문학예술계련합회의 항목립안승인을 받고 중국무용가협회에서 주최하며 중국문학예술기금회가 지원하는 새로운 무용작품 우수작품 추천항목으로서 신인과 신작을 발굴하고 전국적인 무용 창작과 전파를 위해 더욱 튼튼하고 넓은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