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7일, 복건성 복주대학에서 열린 2025년 봄철 대학졸업생 채용 행사 현장. /신화넷
음력설 련휴로 인한 영향에도 불구하고 우리 나라의 전반적인 취업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전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2월 도시(城镇) 실업률은 5.3%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월 도시 실업률은 5.4%를 기록해 1월의 5.2%보다 높았다.
국가통계국 대변인 부릉휘(付凌晖)는 일반적으로 음력설 련휴라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1월―2월 실업률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내수 진작, 고품질 발전 촉진, 전통산업 업그레이드, 신흥 분야 및 비즈니스 모델 육성 등 정부의 노력이 일자리 증가를 강력하게 뒤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올해도 취업 안정과 확대를 위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전 발표된 정부사업보고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도시 실업률 목표를 5.5% 안팎으로 설정하고 1,200만개 이상의 새로운 도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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