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일전 상해시경제정보화위원회 주임 장영(張英)은 2025 상해글로벌투자촉진대회의 총체적 배치에 대해 소개 시 많은 우수한 기업들이 상해에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업적을 창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 상해에 유치된 1억원 이상의 프로젝트는 1,925개, 총투자액은 1조 1,000억원을 돌파했다. 투자 프로젝트 가운데 신흥산업, 미래산업 및 핵심 우수 프로젝트가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영은 중소기업 써비스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현재까지 시(市)급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중소기업은 1만 2,000개, 국가 전정특신 소거인기업은 900개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또한 상해는 ‘3키로메터 중소기업 써비스권’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신흥산업 및 미래산업 관련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등급·류형별 맞춤 정책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러한 흐름을 바탕으로 상해에서 진행중인 투자 프로젝트는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공업 투자 규모는 처음으로 2,000억원을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1% 증가한 수준으로 상해의 경제 회복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