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3박 4일 산동 곡부 기행문
조글로미디어(ZOGLO) 2025년7월15일 09시45분    조회:4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여름방학 기회를 리용해 나는 아버지와 함께 산동성 곡부(曲阜)로 문화 려행을 다녀왔다. 이번 려행에서는 주로 공자박물관, 공묘(孔庙),니산(尼山)대학당 방문을 통해 유교문화와 공자의 유교사상에 대해 많은 것을 리해하게 되였다. 3박 4일의 려행은 조금 피곤했으나 기분은 줄곧 유쾌했다.

첫날(7월8일) 여러 가지 일들이 발생했다. 아침 5시에 예약한 택시가 제시간에 오지 않았고 또 내가 전화로 확인하지 않아서... 하마터면 차를 타지 못할 뻔했다. 또 역 입구에서 나는 내 가방과 비슷한 다른 려행객의 가방을 가져갈 뻔했다. 추후의 려행에서 교훈으로 삼아야겠다. 

이번 려행의 목적지인 곡부는 전국 10대 위생 도시이며 유명한 관광 도시이다. 그러나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주된 원인은 곡부에서 위대한 사상가인 공자가 태여났기 때문이다. 공자의 유교사상은 중국 문화와 교육에 깊은 영향을 미쳤을 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 유산의 중요한 부분이 되였다. 이것이 많은 국내외의 관광객이 곡부를 찾는 주요인으로 여겨진다. 

곡부에 도착한 날 저녁 나와 아버지는 한국에서 오신 아버지의 친구(芮教授)와 함께 호텔 옆의 '유교채관(儒教菜馆)'식당에서 식사를 했다. 마침 예교수님은 나의 선배로 그는 연변대학교 중문학부를 졸업했다. 이번에 산동성 곡부에서 열리는 학술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곡부로 오셨다. 예교수님은 학문이 뛰여날 뿐만 아니라 인품도 좋아 보였다. 향후 나는 선배님을 인생의 롤모델을 삼아 학업에 더욱 정진할 것이다.

둘째 날(7월9일) 오전에는 우선 택시를 타고 공자박물관으로 갔다. 박물관은 무료로 개방되였다. 가장 인상적인 것은 공자의 유학사상이였다. 공자가 주장한 '화이부동(和而不同)'은 여전히 작금의 국제 관계에 적용된다고 아버지께서 나에게 알려주었다. 

국내 통치에서 공자는 '성자인심(圣者仁心)'을 강조하여 백성들에게 '인정(仁政)'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인간 관계에서 '이화위귀(以和为贵)'를 강조한 공자는 효(孝)와 례(礼), 숭(崇)의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여 선배와 부모님을 존경할 것을 강조하고 상사와 동료에게 례의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날 국가 간의 침략과 충돌이 지속되고 있는 것은 '화이부동'이 사라진 것과 관련된다. 또한 우리사회에 로인을 관심하지 않는 불효(不孝)가 많은 것은 현대인의 생활에서 공자가 제창한 유교의 인(仁), 의(义), 효(孝), 숭(崇) 등의 (生活)준칙이 점차 잊혀져 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현대 사회에는 공자의 유교사상이 여전히 필요하다. 나는 곡부 견학을 통해 공자가 주장한 '화목하고 질서 있는'국제적 환경과 사회적 조화가 필요하는 것을 절감했다.

공자가 제시한 '대동사회(大同社会)'의 골자는 모든 사람은 평등하며 례의를 지키고 자유롭고 화목한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현재 중국 사회는 이미 초요(小康)사회에 진입했다. 이는 공자가 주장한 대동사회의 첫 번째 단계이다. 현재 중국의 백성들은 원바오(温饱)를 해결했고 작금의 중국 사회 치안 수준도 크게 향상되였다.

공자 박물관을 관광한 후 현지의 공묘(孔庙)를 견학했다. 오후부터 저녁까지는 니산(尼山)대학당에서 공연과 불꽃놀이를 구경했다. 공연에는 무술, 춤, 력사극 등으로 매우 다양했다. 유교문화와 현지의 생활 풍습이 충분히 융합된 공연은 매우 다채롭고 인상이 깊었다.

3박 4일의 산동 곡부 려행을 통해 나는 많은 것을 배웠다. 공자의 유교사상을 리해했다. 훌륭한 선배님을 알게 된 것도 큰 수확이었다. 금번 려행을 통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유용한 지식을 습득하게 되였다.

끝으로 이번 려행에 관련된 경비를 마련해 주시고 곡부 려행을 지지해 준 어머님께 감사의 인사와 고마움을 전해 드린다.

/김경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90
  • 10월 황금벌 흑룡강 대지, 첩첩한 수림은 가을빛이 완연하고 황금빛으로 물든 옥수수와 알알이 여문 벼이삭들은 풍작의 결실을 여실히 그려냈다. 요즘 흑룡강 조선족 향촌의 들판을 가보면 요란한 농기계 동음이 귀전에 울리고 바삐 돌아치는 농가의 모습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가을의 풍작을 맞이한 녕안시 강서촌추석연...
  • 2025-10-15
  • 10월 7일,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에 살고 있는 지원군 로병 김호월이 백세 생일을 맞이했다. 이날 도문출입경변방검사소는 특별히 군복을 입고 가슴에 훈장을 단 이 로전사와 가족을 국문(国门)으로 초청하여 한차례 특수한 국기게양식에 참석하게 했다.이른 아침 해살이 두반강반에 쏟아지고 김호월은 휠체어에 ...
  • 2025-10-15
  • 14일 오후, 할빈시조선족로인협회는 중의학 전문가를 초대하여 세세한 진료 서비스로 로인들의 건강 근심을 해소하고 실제 행동으로 로인에 대한 깊은 관심을 전달했다.특별초청에 나선 한서 주임의사는 북경중의약대학과 베쮼의과대학을 졸업한 전문가로서 국가 전염병 영웅칭호를 획득했고 정통침구 요법과 심장 뇌혈관 ...
  • 2025-10-15
  • 10월 8일,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중점드라마 <형사시각I 풍화정모(刑警时刻I风华正茂)>가 룡정에서 촬영시작식을 개최했다. 이 영화는 신려TV에서 제작하고 텐센트비디오에서 독점방영된다.공안부가 중점적으로 계획하고 주제를 선정하고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이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중점 영화드라마작품...
  • 2025-10-11
  • 9월 27일, 천진에서 '제3회중한우호체육대회'가 1200여명의 천진시 조선족과 재천진 한국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천진시조선족련의회와 천진한국인(상)회가 공동 주최한 것으로 천진에서 중한 량국 국민들이 우의를 다지고 건강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우정과 화합의 장...
  • 2025-10-10
  • 글로벌 경제 위기가 기업들에게 전례 없는 도전을 안겨주는 가운데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 회장단과 회원들이 현장 학습을 통해 위기 돌파구를 찾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되였다. 9월 27일, 진행된 기업탐방 투어에서는 연변 지역의 우수기업들을 방문해 기업 성장과 도약을 위한 소중한 통찰력을 공유하는 시...
  • 2025-10-10
  • 할빈시조선족로인문화협회 설립 30주년 경축행사 열려9월 28일, 할빈시조선민족로인문화협회 설립 30주년 경축활동이 할빈시조선민족로인문화협회 전체 회원들과 각계 인사를 비롯한 600여명이 모인 가운데 할빈시에서 성대히 열렸다.전국조선족로인협회, 료녕성조선족로인협회, 길림성조선족로인협회, 흑룡강성조선족로인...
  • 2025-09-30
  • 할빈조선족녀성협회 고려양로원 방문해 위문 행사9월 28일, 국경일과 추석을 앞둔 명절의 분위기 속에 할빈조선족녀성협회(회장 최경매) 회원들이 고려양로원을 방문해 로인들에게 따뜻한 안부와 관심을 전했다. 이날 고려양로원은 따뜻하고 정겨운 분위기로 가득 찼다. 협회 회원들은 로인들이 곧 다가올 가을 추위를...
  • 2025-09-30
  •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전국조선족련합발전사업위원회(이하 '전국조련회') 제2차 회장단 회의가 최근 북경 미래과학성 소재 커시안빌딩에서 '력량 결집, 새로운 출발, 정상 함께 향해'란 주제로 소집되였다.이번 회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조선족 사회 각 분야 엘리트들이 회칙 심의, 년도 업무 계획 등 핵...
  • 2025-09-28
  • 흰 공이 가는 곳마다 희망이 피어났다... 중한 수교 33주년 기념, 민간 경제외교의 화려한 무대골프공이 날아가는 경쾌한 소리와 함께 북경 교외의 푸르른 록색 골프장위에 우정과 협력의 새 장이 펼쳐졌다.9월 22일, 중한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커시안컵" 2025 중한 기업인 골프 친선교류전이 북경 북호 9호...
  • 2025-09-25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