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기후쎈터 부주임 고영은 12월 3일, 앞으로 10일 동안 3차례의 찬공기가 우리 나라에 영향주지만 강도가 전반적으로 약하고 강수량이 적으며 기온은 전반적으로 높을 것이라고 밝혔다.

고영은 이날 열린 중국기상국 2025년 12월 뉴스발표회에서 3일부터 4일까지 여러 날 지속된 한파가 우리 나라 동부지역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쳐 3~5급의 편북붕과 4~8℃의 강온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번 한파가 끝난 후 기온은 점차 반등할 것이다. 이어서 닥쳐올 두차례 찬공기는 6일부터 8일과 11일 전후에 나타날 것이다.

고영은 동시에 12월 전국 기온과 강수 정황에 대해 예측했다. 그는 동북지역 중북부, 내몽골 동부, 신강 북부 기온은 평년 동기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기타 대부분 지역은 기온이 평년 동기와 비슷하거나 높을 것이다. 화북 북부, 동북지역 대부분, 내몽골 대부분, 화남 남부, 서북지역 북부, 신강 북부, 서장 서부 등지의 강수량은 평년 동기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다른 지역의 강수량은 평년 동기와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보인다.

예측에 근거하여 고영은 단계적인 강풍과 저온동해를 방지하고 북방의 비와 눈 날씨과정, 남방의 높은 삼림화재위험과 기상가뭄을 주목할 것을 당부했다.

고영은 12월에는 찬공기활동이 빈번하여 동북지역 중북부, 내몽골 동부, 신강 북부는 기온이 낮을 것이고 북방 목축지역에는 단계적인 강풍과 저온이 존재할 것이므로 시설농업과 축목업의 방풍과 항풍, 방한과 보온 준비 및 재해예방 재해감소 응급대비책을 미리 잘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남방 농업구에는 서리재해위험이 존재한다.

이와 동시에 화북 북부, 동북 대부분 지역, 내몽골 대부분, 서북지역 북부, 신강 북부, 서장 서부 등지의 강수량도 평년 동기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눈비날씨로 도로가 얼어붙고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이런 상황이 교통운수에 미치는 불리한 영향을 방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