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거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8월30일 15시46분    조회:16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80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160명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표창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 현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70돐을 즈음하여 마련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가 8월 30일 연변로동자문화예술중심에서 성대히 거행되였다.

대회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깊이 관철하고 전 주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했으며 전 주 여러 민족 인민이 분발, 전진하고 단결, 분투해 연변 진흥 발전의 위대한 사업에 적극 뛰여들어 새 시대 새 로정으로 매진할 방대한 힘을 결집하도록 일층 동원하고 격려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대회에 출석 및 연설하였고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이 대회를 주재했다.

대회는 장엄한 국가 주악 속에서 막을 올렸다.

대회는 주당위 부서기인 풍도가 《중공연변주위, 연변주인민정부에서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표창할 데 관한 결정》을 선독하였다. 또한 민족단결진보사업에서 용솟음쳐나온 80개의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과 160명의 선진개인을 표창하고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과 선진개인 대표들에게 상패와 증서를 수여했다. 민족단결진보 선진개인 문희령이 표창을 받은 선진집단과 선진개인을 대표하여 창의서를 선독하였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 호가복이 연설하고 있는 장면

호가복은 주당위, 주정부를 대표해 표창을 받은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과 선진개인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 전 주 여러 민족 간부와 군중들에게 성심으로 되는 문안을 전했으며 연변민족단결진보사업발전을 장기간 지지해온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표했다.

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 대표들에게 상패를 수여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전략적 높이에서 맑스주의리론을 중국 민족문제 실제와 결부시키고 중화우수전통문화와 결부시켜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중요사상을 형성해 우리 나라 민족단결진보사업이 새로운 력사적성과를 거두도록 추동했다.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 진흥발전과 소수민족 군중의 생산과 생활에 각별한 중시와 관심을 돌렸다.

습근평 총서기는 2015년 7월 16일 연변을 시찰하면서 사업을 지도하고 중요 연설을 발표하고 중요 지시를 내려 우리가 새 시대 민족사업을 잘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발전을 추동하는데 전진방향을 가리켜주었고 근본준칙을 제공했다. 실천이 증명하다 싶이 우리가 습근평 총서기가 가리키는 길을 따라 용감히 전진한다면 기필코 연변특색, 변강특점, 시대특징이 있는 발전의 새 길을 걸어나갈 수 있을 것이고 연변의 앞날은 더욱 아름다워질 것이다.

호가복 서기의 연설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는 대회 참석자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자치주 성립 70년래 당중앙의 견강한 령도와 다함없는 배려 하에 그리고 당의 민족정책의 따사로운 해빛 아래 전 주 상하는 분발, 노력해 빈곤하고 락후하던 데로부터 번영 진흥에로, 편벽하고 페쇄됐던 데로부터 개방의 선두로, 의식이 풍족하지 못하던 데로부터 전면 초요에로의 력사적인 비약을 실현하고 소수민족의 면모, 민족지역의 면모, 민족관계의 면모가 천지개벽의 력사적인 변화가 일어나도록 추동했다. 특히 18차 당대회 이래의 신시대 10년, 전 주 각급 당위와 정부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참답게 관철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것을 주선으로 공동 단결분투, 공동 번영발전의 주제를 단단히 파악하고 민족단결진보사업을 부단히 혁신, 발전시켰으며 전국 민족단결진보시범주를 적극 건설했다. 하여 민족단결진보의 정치토대가 튼튼해지고 사상토대가 공고해졌으며 물질토대가 보다 두터워지고 사회토대가 일층 탄탄해졌으며 법치토대가 보다 공고해져 연변민족단결화목, 사회조화안정, 변강공고안녕의 시대 새 편장을 엮을 수 있었다.

대회 현장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력사에 대한 가장 좋은 기념은 실천정신으로 새로운 력사를 창조하는 것이다. 새로운 발전기점에 서서 전 주 각급 당위와 정부는 민족사업을 강화, 개진할 데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사상을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중화민족의 대단결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 수립을 주선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고 확고부동하게 중국특색 민족문제해결의 정확한 길로 나아가야 한다. 새 시대 민족사업의 새 사로, 새 조치를 적극 탐색하고 새 시대 연변 민족단결진보사업의 승격 프로젝트를 힘써 구축하며 로모범에서 새로운 전형으로의 비약을 실현해 연변의 민족사업이 시종 앞장서고 모범이 되도록 하며 전국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 수립 시범주를 앞다투어 건설해 민족단결진보의 꽃이 연변대지에서 오래 활짝 피게 해야 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정치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인도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정치적 차원에서 민족사업을 파악하고 민족적문제를 대하는데 능해야 하고 민족사업에 대한 당의 령도를 강화하는 제도기제를 건전히 하고 보완해야 한다.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수립을 당건설과 의식형태 사업책임제에 넣고 정치고찰, 당위순찰, 정치실적평가에 편입시키며 당의 민족정책 관철 실시 상황을 정기적으로 감독, 검사해야 한다. 당의 민족사업을 시종 마음에 명기하고 어깨에 짊어지며 억세게 틀어쥐여 실제에 시달해 연변 민족단결진보사업이 정확한 방향을 따라 추진되도록 확보해야 한다.

문화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이 스며들게 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중화우수전통문화 기층 진입활동을 폭 넓게 펼치며 문명건설, 공민도덕건설, 시대 신인 육성 등 프로젝트를 힘써 실시하며 연변의 ‘세가지 홍색지역, 두가지 지역, 하나의 전연’ 홍색랜드마크를 적극 보급하고 선전하여 홍색유전자를 계승하는 가운데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의 마음을 결집하고 서로 의지하는 공유의 정신터전을 구축해야 한다. 발전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결집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연길공항 이전 건설, 연변 관광대통로 등 중대 기초시설 대상을 다그쳐 건설하고 산수에너지축적삼협, 다차원생물제약 등 중대 산업대상을 추동하며 국가구역의료중심, 길림대학 부속중학교 연변캠퍼스 등 중대 민생대상을 알심들여 추진하고 신에너지자동차, 해양경제 등 친환경신흥산업을 장대시키며 산, 물, 삼림, 경작지, 호수, 초원 일체화 보호와 복원을 통괄, 추진해 연변실정에 부합되는 새로운 진흥발전의 길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융합으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증진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민족단결진보건설사업 ‘7+N진입’활동의 건설사업을 힘써 추진하고 ‘민족단결 부민 변강공고’ 실천활동, ‘연변 좋은 사람 · 가장 아름다운 민족단결의 별’ 평의 선발 활동을 폭 넓게 전개하며 청소년 민족단결진보교양을 중점적으로 틀어쥐고 일련의 중화민족공동체 실천기지, 시범학교를 다그쳐 건설하며 여러 민족 공동 주거, 공동 학습, 공동 건설 공동 향유, 동업동락의 사회구조와 사회조건을 적극 창조해 전 주 여러 민족 인민들이 석류씨처럼 똘똘 뭉치도록 촉진해야 한다. 법치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보장하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민족구역 자치법과 관련법규를 자각적으로 관철하고 민족구역 자치지방 립법권을 잘 활용하며 법에 따라 여러 민족 대중의 합법적권익을 보장하고 민족분야 위험요환을 엄밀히 방비해 연변 민족사무 관리수준을 부단히 제고해야 한다.

《조국을 노래하다(歌唱祖国)》는 주악 속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는 막을 내렸다. 이어 대회 참가자들은 ‘한마음 하나의 꿈(同心圆梦)’ 문예공연을 관람했다.

 

/길림신문 글 리전기자, 사진 김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35
  •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가 중국공산당 20기 중앙위원회와 중앙기율검사위원회를 선출하고 19기 중앙위원회 보고에 관한 결의, 19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업무보고에 관한 결의, '중국공산당 당장(수정안)에 관한 결의를 채택한 뒤  22일 오전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승리적으로 폐...
  • 2022-10-22
  • -20차 당대회 대표들, 중국특색의 사회주의길을 확고부동하게 걸을 데 대하여 담론 이는 새로운 력사기점에서의 장엄한 선언이다 - “페쇄적이고 경직된 옛 길을 걷지 않고 기치를 바꾸는 그릇된 길도 걷지 않으며 국가와 민족의 발전을 자기 힘의 기점에 놓고 중국의 발전과 진보의 운명을 자신의 손에 확고히 장악하는 것...
  • 2022-10-21
  • 사진은 만수국 수매 현장(자료사진) 백성시 도북구 도보진은 빈곤퇴치 난관공략을 공고히 하고 확장하는 것과 향촌진흥을 효과적으로 련결시키는 데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고 정원경제(庭院经济)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 1진1특(一镇一特), 1촌1품(一村一品), 소규모 및 대산업의 정원경제 발전구도를 형성함으로써 촌민...
  • 2022-10-21
  • - 장춘현 경준해 한준 등 참가 20차 당대회에 출석한 길림대표단은 계속하여 습근평 총서기가 제19기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한 보고를 토론하였다. 대표들은, 보고는 기치를 높이 들고 주제가 선명하며 내용이 풍부하고 사상이 심원하며 기세가 웅위롭고 전 당의 의지, 인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하였으며 강력한 력사적 ...
  • 2022-10-18
  • -‘분발의 새시대’주제 성과전 길림성 전시구 인기몰이 가을 햇살이 따스한 요즘, 북경전람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분발의 새시대’ 주제 성과전이 참관열조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길림성 전시구가 ‘0에서 1에로 ’의 하나 또 하나의 돌파성적인 성과에 한폭 또 한폭의 록수청산 화폭, 백성을 마음에 담은 한건 또 한건...
  • 2022-10-13
  • 수확의 계절 가을이다. 련며칠 훈춘시 각 향진에서는 농민들을 조직하여 가을걷이를 전개하면서 마지막 낟알까지 거두어 들이려고 노력 중이다. 훈춘송철전문재배농장 벼재배구에 들어서면 벼수확기들이 논밭을 오고가며 가을걷이에, 탈곡에, 벼짚 분쇄 작업에 한창인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기계화 가을걷이를 실시하면...
  • 2022-10-13
  • ●12일 새벽 12시 45분 유벤투스는 이스라엘 하이파에 위치한 사미 오페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H조 4차전’ 일정에서 하이파에게 0-2 패배를 당했다.   ●맨체스터 시티가 코펜하겐 원정에서 수적 렬세에 빠진 가운데 승점 1점 획득에 그쳤다. 12일 새벽 12...
  • 2022-10-12
  • 동풍현 태양에네르기농업과학기술시범산업단지에서는 태양에네르기 시설하우스를 담체로 청결에네르기 리용과 현대농업과학기술전시, 농업창객 (农业创客) 등 1,2,3 산업이 련합하여 협동발전하는 신형농업산업종합체를 건설하였다. 길림성에서 ‘곡식줄거리를 고기로 변화시키는' (秸秆变肉) 천만마리 고기소건설...
  • 2022-10-11
  • 3개월 련속 200만대 이상 판매 8일 공안부에서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2022년 9월말까지 전국 기동차 보유량은 4억 1,200만대, 그중 자동차 보유량은 3억 1,500만대로 3분기 자동차 보유량 월평균 신규 증가량이 상반기보다 뚜렷이 높았으며 련속 3개월 신규 증가량이 200만대를 넘어섰다. 2022년 전 3분기, 전국의 신규등록...
  • 2022-10-10
  • 일전 연변대학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는 연변허흑압식품유한회사와 연길정다연헬스클롭 등 회원기업 탐방활동을 조직했다. 연변허흑압유한회사에서 방문단 일행은 회사의 생산라인을 참관하고 좌담회를 가졌다. 연변허흑압유한회사는 지난 2005년에 설립되였는데 15년의 분발로 지금은 오리가공식품을 규모화적으로 ...
  • 2022-10-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