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일보 론평원] 연변의 고품질 도약식 발전의 새로운 장을 쓰기 위해 분투하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4일 12시11분    조회:275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길림일보 론평원

장백산 아래 열매가 주렁지고 해란강반에 벼꽃향기 그윽하다. 이 풍작의 계절에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자치주 성립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였다. 연변인민에 대한 습근평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깊은 사랑과 아름다운 축복을 담아 중앙 관련 부서 축하단은 연변에 와서 전 주 각 민족 인민들과 함께 축하해 연변의 아들딸들을 따뜻하게 해주었다.

연변은 우리 나라 유일의 조선족자치주이자 최대의 조선족 집거지이며 중요한 변강지역, 로혁명구이며 국가지리문화지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고 변강의 안전을 유지하고 민족단결을 도모하는 데 중요한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70년 전 오늘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정식으로 성립되였다. 그때로부터 “붉은해 솟았네, 천리변강 비추네”로 연변의 발전은 새로운 장을 열었다. 70년 동안 당의 민족정책의 빛발 아래 연변은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나 옛모습은 새 얼굴로 변하고 가난하고 락후하던 데로부터 번영과 흥성의 력사적 도약을 이룩하였고 편벽하고 페쇄하던 데로부터 활력과 개방의 력사적 도약을 이룩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탄탄대로를 걷게 되였다.

18차 당대회 이래 습근평 총서기는 줄곧 연변발전에 관심을 갖고 길림을 세차례 시찰하여 첫번째로 연변에 와서 연변인민들에게 무한한 배려를 주고 연변 발전에 새로운 사명을 부여하고 새로운 목표를 확립했다. 연변 각 민족 간부와 군중들은 시종 부탁을 간직하고 감은의 마음으로 분발 전진하면서 연변의 경제사회 발전을 추진하여 획기적이고 전방위적인 력사적 성과를 이뤄냈으며 새 시대 연변이 크게 전진하는 ‘황금십년’을 창조하였고 실제 행동으로 습근평 새 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의 위대한 진리 력량과 실천 력량을 구현했다.

분투는 영광을 이루고 위업은 진리를 명시한다. 연변 70년의 찬란한 업적과 정채로운 탈변은 당중앙의 견강한 지도력의 결과이며 전국 각 민족 인민의 강력한 지지의 결과이며 전 주 광범한 간부와 군중들의 단결과 투쟁의 결과이다. 연변조선족자주 성립 70년의 생동한 실천은 우리에게 중국공산당의 령도를 견지하고 중국특색 사회주의 길을 견지하며 민족지역자치제도를 견지하고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튼튼히 수립하는 것을 견지하는 것은 연변의 번영과 진보, 장기적 안정의 근본적인 담보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오직 우리가 견정불이하게 관철해나간다면 반드시 연변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웅관만도 진여철(雄关漫道真如铁)이라 오늘 사기를 북돋아 또다시 출발하네.” 70년 동안 변함없는 집요함과 끈기를 견지한 정신을 발양하여 기세를 이어 다시 휘황한 업적을 이룩하려면 항상 올바른 정치 방향을 견지하고 ‘두가지 확립’의 결정적 의의를 깊이 깨닫고 ‘네가지 의식’을 강화하며 ‘네가지 자신감’을 확고히 하고 ‘두가지 유지’를 달성하고 변강 민족지역 당의 집권기반을 끊임없이 다져가며 각 민족은 석류씨처럼 서로 단단히 껴안아야 한다. 반드시 변혁발전 방향을 확고히 파악하고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새로운 발전 리념을 관철하고 ‘륙신산업’의 발전과 ‘4신시설’을 중심으로 연변의 록색변혁과 고품질 발전을 확고히 추진해야 한다.

민생 가치지향을 확고히 확립하고 전 주 인민군중들의 아름다운 삶에 대한 동경을 분투 목표로 삼아 광범한 연변인민들이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하고 각 민족 인민군중들의 생활이 갈수록 좋아져 전국, 전 성 인민들과 함께 공동 번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반드시 개방과 협력의 목표에 정확히 초점을 맞추고 동북아를 향한 개발과 개방의 중요한 창구 우세를 충분히 발휘하고 ‘5개 협력’을 지속적으로 심화시켜 대개방, 대보호, 대개발, 대협력으로 대발전을 이룩하여 경제번영발전, 민족단결진보, 변경공고안정, 인민의 행복하고 평안한 질 높은 도약식 발전의 새로운 길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70년 비바람과 70년의 성과, 70년의 단합과 분투를 거쳐 오늘의 연변은 진흥발전의 새로운 력사적 출발점에 서게 되였다.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 두리에 더욱 긴밀히 단결하여 습근평 총서기의 길림 시찰, 연변 시찰 시의 중요 연설, 중요 지시 정신을 지침으로 성 제12차 당대회 정신을 참답게 관철하며 주동적으로 전 성 ‘1주 6쌍’ 고품질 발전 전략에 융합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일하고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용감히 새로운 국면을 개척하여 사회주의 현대화 새 연변을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해 단결분투하여 실제 행동으로 20차 당대회의 승리적 소집을 맞이하자!

/길림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43
  • 일전, 길림시창화투자관리유한회사가 건설한 ‘농산물식품대외판매 창고저장물류 및 판매써비스 플래트홈’ 프로젝트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이 프로젝트는 길림시 창읍구 화피창진에 위치하며 총 투자액은 1억 2,600만원, 총 용지면적은 2만 9,000평방메터로서 주로 창고, 랭장고, 건조쎈터, 중계고, 가공작업장, 전자상...
  • 2024-10-16
  • 사진은 최근 촬영된 길림화학섬유 5만톤의 바이오매스 신형 인견사 1기 프로젝트 현장이다.일전, 길림화학섬유 5만톤의 바이오매스 신형인견사 1기 프로젝트시공현장에서 한창 시공을 다그치고 있는데 현재 이미 주체구조의 90%를 완수하고 벽체와 지면 시공단계에 진입했다./송화강넷 编辑:유경봉
  • 2024-10-16
  • 15일, 연길시의 부분적 집중열공급기업들이 륙속 보이라에 점화를 시작했다. 이로 연길시는 올해까지 련속 14년간 열공급을 앞당겼다.당일, 국가에너지그룹 길림룡화열전주식유한회사 연길열전소 집중제어실의 스크린을 통해 2호 증기타빈발전기의 제반 수치와 보이라 내부의 연소 상황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이 열전소 발...
  • 2024-10-16
  • 카나다 국적 승객이 지하철 신수도강철역에서 해외 카드를 리용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신화넷북경시가 외국인 편의 조치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북경시가 해외 카드를 리용한 지하철 승차 써비스를 도입한 지 한달이 되던 13일, 해외 카드로 지하철을 리용한 승객수는 루적 3만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어섰다.북경...
  • 2024-10-16
  • 7월 11일, 연태항 전용부두에서 대량의 신에너지자동차가 운송을 기다리고 있다. /시각중국유럽동맹 회원국 대표들은 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최종 상계(反补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유럽동맹이 제출한 유럽동맹 전기자동차 상계 법안 최종 초안을 투표로 통과시켰다. 결정이 발표되자 독일의 여러 자동차 회사와 여론은...
  • 2024-10-16
  • 10월 10일, 중양절을 즈음하여 매하구시 흥령산행운인포도채집원의 권종호 사장은 매하구시조선족양로원과 매하구시 흑산두진 보산촌 신망애양로원을 찾아 로인들에게 유기농 포도박스들을 전달하고 그들을 위문했다.로인들을 존경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우량한 전통이다. 부모님 생전...
  • 2024-10-15
  • 2024년 연길시'빙천컵'연길행 공로자전거경기가 오는 10월 20일 연길시에서 펼쳐진다.체육경기가 도시에 대한 견인역할을 홀시할수 없다. 체육경기는 도시의 활력을 불러 일으킬수 있을뿐만아니라 도시의 영향력을 제고할수 있으며 심지어 도시의 경제구조와 사회면모도 개변시킬수 있다. 연길시에서는 지속적으로 ...
  • 2024-10-15
  • 최근, 중국 중소도시발전지수 연구과제팀과 국신중소도시지수연구원이 〈2024년 중국 중소도시 고품질 발전지수 연구성과〉를 발표한 가운데 연길시가 3개의 ‘전국 100강 현시’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각각 ‘2024년도 전국 친환경 발전 100강 현시’ 47위, ‘2024년도 전국 신형 도시화품질 100강 현시’ 63위, ‘2024년...
  • 2024-10-15
  • 10월 13일, 길림성 제1회 종업원축구경기 총결승전이 장춘아태축구훈련기지 실외체육장에서 정식으로 막을 내렸다. 6일간의 치렬한 경기 결과, 매하구시총공회와 장춘시철도교통그룹유한회사, 길림성농업과학원이 각각 기관단위조, 기업조, 대학조의 우승을 따냈다. 연변주대표팀에서 연변주직속련합팀이 기관단위조 준...
  • 2024-10-15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