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병원서 진료 시작
일전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 림파부종(淋巴水肿) 전문 간호문진이 마련되여 정식 진료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우리 주에 마련된 첫번째 림파부종 전문 간호문진이다.
해당 림파부종 문진에서는 전문적인 솜씨로 환자의 림파절을 뚫어주고 피부를 관리해주며 흉터를 옅게 해주고 맨손으로 림파를 마사지해 로페물을 배출시키는 등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료해에 따르면 전세계에는 약 2억 5000여만명의 림파부종 환자가 있고 국내에도 대략 1000만명이 되는 림파부종 환자가 존재하는데 특히 여러 종류의 암이나 종양 수술 후 림파부종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례하면 유방암 수술 1년 후 림파부종이 발생할 확률은 약 30% 인데 시간이 흐름에 따라 림파부종 발생 확률은 증가되며 수술 10년 후 림파부종이 발생할 확률은 약 49% 로 증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과 종양수술 환자에게도 하지 림파부종이 자주 발생하는데 환자의 생활의 질에 크게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심각하면 자립능력을 잃기도 하기 때문에 규범화되고 과학적인 보살핌이 꼭 필요하다.
연변병원에서는 림파부종 진료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외과6 (흉외과, 안과) 간호단원의 맹사가 부간호장을 광동성에 파견해 림파부종전문간호원 자격을 취득하도록 했고 중산대학부속종양예방치료중심에서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리론과 실천 시험을 모두 통과했다.
해당 문진에서 정식으로 진료받은 첫번째 환자는 유방암 수술 후 1년이 지난 환자였는데 환자의 림파부종 치료 체험은 량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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