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언어문자의 날을 기념하고저 3일,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문학부와 캘리그라피 협회 글꽃필무렵이 합작해 조문학부 학생들이 직접 쓴 시를 연길시 만달광장 드림랜드에 전시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연변대학 조문학부 학생 15명이 참여해 주로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위로의 말을 담은 작품을 전시했다.
활동 책임자인 연변대학 조한문학원 조문학부 4학년 오연 학생은 “조선언어문자의 아름다움을 선전하고 표준화, 규범화된 조선언어문자 사용을 제창하기 위해 이번 활동을 조직했습니다. 우리 말과 글을 적극적으로 계승, 보호하는 것은 조문학부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좀 더 가깝게 느껴지는 사명감 같은 일입니다. 앞으로도 조문학부 학우들과 함께 다양한 형태의 조선언어문자 선전 활동을 기획해나갈 것입니다.”라고 향후의 타산을 전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3일부터 5일까지 3일동안 만달광장 드림랜드에서 지속됐다.
연변일보 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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