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최봉화 회장] 커피문화 보급에 교류의 장 구축할 터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5일 09시27분    조회:13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주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 회장 최봉화

 


바리스타 수강생에게 커피 제작 과정을 가르치고 있는 최봉화(오른쪽).

“연변지역의 커피문화 분위기는 기타 지역에 비해 농후한 편입니다. 나는 분위기 좋은 커피숍에서 한가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특히 좋아합니다.”

일전에 주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 최봉화 회장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을 뗐다.

2011년, 연변대학경제관리학원에서 석사과정 공부중이던 최봉화는 선택의 기로에 들어섰다. 졸업 후 학교에 남아 안정적인 교직생활을 할 것인지 아니면 대다수 이들과 마찬가지로 ‘취업전쟁’에 뛰여들 것인지, 최봉화는 깊은 고민에 빠졌다. 커피문화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던 그녀, 량자택일도 아닌 그토록 좋아하는 커피로 창업을 해보면 어떨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뇌리를 스쳤다.

그리고 졸업 후 최봉화는 가맹점 형식을 택하여 한국의 프랜차이즈 커피숍에 투자했다. 드디여 꿈에 그리던 자기만의 커피숍을 차렸다.

최봉화는 커피숍 주인장으로 한 가게를 운영하려면 우선 스스로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다짐했다. 그녀는 바로 일본, 한국, 대만 등 국가와 지역을 돌면서 커피지식을 체계적으로 배웠고 세계 여러 커피대회의 챔피언팀들에게서 커피 관련 제작기술을 몸소 익혔다. 그리고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함과 동시에 SCA(국제정품커피업종협회) 바리스타 최고급 학위를 따냈으며 Q-Grader CQI 국제커피품질감정사인증도 함께 받았다.

배움의 과정에서 최봉화는 꿈이 비슷하고 취미가 같은 젊은 친구들을 사귀게 되였으며 그들과 함께 꿈을 이뤄가리라 마음먹었다. 그리고 2014년, 최봉화는 연변피라미드정보자문유한회사를 설립했다. 이 회사는 커피문화 추진 및 보급을 위주로, 창업하려는 이들에게 맞춤형 지도방안을 제공해주고 있다. 회사가 설립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협력해준 커피숍이 수백개에 달하여 연변의 봉사업발전에 힘을 보탰다.

최봉화는 연변지역에 바리스타들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젊은이들이 커피경연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없는 것을 발견하고 2018년에 주커피문화교류발전협회를 설립하고 회장을 맡았다. 협회가 설립된 지 3년여만에 회원수가 200여명으로 늘어났고 ‘운남커피중국드립경연’ 연변지역 경연장, 연변민속관광커피문화행사, 커피문화체험행사 등 경연식 행사를 조직, 협찬하여 연변의 커피문화, 민속관광업의 발전을 추동했다. 또 연변대학 대학생 차 및 커피 실습훈련기지를 세우고 연변의 차문화와 커피문화를 널리 알렸다.

창업한 지 10여년간, 최봉화는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주 및 시 당위와 정부의 실제적인 도움과 정책적인 지원을 받았다고 했다. 당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낀 그는 당건설에 큰 중시를 돌렸다. 협회가 설립된 해에 당지부를 설립하여 당건설 활동을 적극 조직하고 추진했다. 이로써 더 많은 젊은 회원들이 당건설의 력량을 알게끔 노력하고 회원들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추게 했다. 협회 당지부에는 현재 5명의 당원이 있다.

최봉화는 또 사회적 책임을 짊어지고 전염병 발생기간 협회 회원들을 조직하여 방역일선에서 분전하고 있는 의료팀, 기자 등 방역일군들에게 애심커피를 무료로 나눠주고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게 이끌어줌으로써 방역사업에 힘을 보탰다. 지난 몇년간 최봉화와 협회는 수차례 전주 우수사회조직 사업자, 우수사회단체, 주청년련합회 우수위원으로 평의받았다.

2018년부터는 주새사회계층인사련합회에 가입하여 협회에서 조직하는 좌담회, 강습회 등 행사에 적극 참가하고 있기도 한다는 최봉화이다.

“새사회계층인사 가운데 한 사람으로서 중국조선족 민속브랜드를 잘 수출할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혁신 창업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연변의 고품질발전에 힘을 이바지하고저 새로운 담당역할을 훌륭히 해내겠습니다.” 최봉화의 당찬 포부이다.

  글·사진 장동휘 김유미 기자/연변일보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981
  • 퇴역군인사무부에 따르면 퇴역군인사무부, 재정부는 일전 통지를 발표하여 8월 1일부터 일부 퇴역군인과 기타 우대대상 등 인원의 무휼과 생활보조 표준을 인상한다고 명확히 하고 각지에서 실제와 결부해 락착을 잘 틀어쥐여 무휼금과 생활보조금을 제때에 충분하게 지급하도록 확보할 것을 요구했다.이번 표준 인상은 국...
  • 1970-01-01
  • 최근 시장감독관리총국은 우리 나라 특수설비분야에서 처음으로 중대사고위험 판정에 사용되는 강제성 국가표준 ‘특수설비 중대사고위험판정준칙’을 실시했다.이 표준은 특수설비 안전감독검사 방법 및 안전기술 규범에 근거하여 특수설비 사용 과정중의 중대한 사고위험 상황을 명확히 하였으며 특수설비 위험 조사 정돈...
  • 1970-01-01
  • 최근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 재정부, 민정부, 중국장애인련합회는 ‘취업지원사업을 일층 추진할 데 관한 통지’를 발표해 조기발견, 우선봉사, 정밀지원, 동적관리를 가속화하는 취업지원사업기제를 추진했다.‘통지’는 세가지 정책 및 조치를 제출했다. 첫번째는 취업지원사업기제를 개선한다. 지원대상의 범위를 합리적...
  • 1970-01-01
  • ■자궁절제수술을 받은 환자가 장애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까?문: 저의 안해는 자궁경부암으로 인해 자궁절제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에서 타성의 자궁경부암 환자로부터 자궁절제수술을 받으면 장애인증을 받을 수 있다고 들었는데 연길에서도 장애인증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까?답: 연길시장애인련합회에서는 이같이 답...
  • 1970-01-01
  • 현명한 선택 요청자신의 비전과 특장, 실정을 두루 헤아려 부업을 현명하게 선택함으로써 제2의 꿈을 실현하고 제2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젊었을 때, 몸이 건강할 때,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죠.” 13일, 회사에서 퇴근한 후 부업으로 대리운전을 하고 있는 연길시 공원가두의 리림호(가명, 36...
  • 1970-01-01
  • 국가이민관리국은 17일 공고를 내여 무비자입국 정책을 전면 완화하여 무비자입국 외국인 경내 체류 시간을 원래의 72시간과 144시간에서 240시간(10일)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또한 21개의 통상구를 무비자입국 인원 출입경 통상구로 증설하고 체류활동구역을 더한층 확대했다.조건에 부합되는 로씨야, 브라질, 영국, 미...
  • 1970-01-01
  •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은 일전 단체표준 ‘텔레비죤 통용 원격조종 기술 요구와 측정방법’을 정식 발표했다. 이 표준은 텔레비죤의 통용 원격조종 기술 요구와 측정방법을 규정했는데 텔레비죤과 그에 따라 나가는 통용 리모콘(遥控器)의 개발, 생산, 응용과 측정에 적용된다.이 표준은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
  • 1970-01-01
  • 최근 국가안전기관은 주동적으로 경외 간첩정보기관과 결탁해 국가안전에 위해를 준 여러건의 사건을 륙속 해명해 기밀루설 우환을 제때에 제거하고 불법분자들의 기염을 여지없이 꺾어놓았다.◆기업 초빙일군 사건종모는 원래 모 기밀 관련 단위 산하 기업의 초빙일군이였다가 후에 회사를 그만두고 창업을 시작했다. 창업...
  • 1970-01-01
  • 13일, 광동성 심수시 대매사해변잔도(大梅沙海滨栈道)에서 한 녀성이 사진촬영을 하던중 파도에 휩쓸려간 영상이 인터넷에 떠돌았다. 14일, 광동해경국은 이 녀성의 시신을 이미 인양했다. 바다에 추락한 구체적인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다가 걸음을 멈추고 인증사진을 남기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 1970-01-01
  • 최고인민검찰원은 일전 <인민검찰원 상해류 사건 기술성 증거 실질심사 사업규정>(이하 <사업규정>)과 ‘상해류 사건 인체손상정도 감정의견 전문심사지침’(이하 ‘전문심사지침’)을 발부해 상해류 사건 기술성 증거 실질화 심사를 적극 강화해 상해류 사건 심사처리의 전문화, 규범화 수준을 더한층 끌어올...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