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혁 소설가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을 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9월19일 09시42분    조회:339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 미니소설의 현황과 미래》 미니소설 창작 문학특강이 9월 18일 연변도서관에서 펼쳐졌다.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범위에서 급부상하고 있으나 조선족 문단에서는 아직 부진한 쟝르인 미니소설을 문단과 애독자 일반에 보급시키려는 취지”로 개최된 특강은 연변대학 조선문학 연구소 주최, 연변주도서관  주관, 중국조선족 미니소설동호회의 협력으로 진행되였다.
 
 
 
조선족문단의 유명한 소설가 김혁이 미니소설 쟝르의 생성과 중국문단, 나아가 세계적인 추세의 미니소설의 현황에 대해 론평하고,  조선족 미니소설의 현주소에 대해 진맥하였으며 아울러 미니소설쓰기의 작법에 대해 강의했다.  
 
문인, 문학애호가와 대학가의 사생 등 50여명이 특강을 경청했다.



 
소설가 김혁은 “모바일기기를 통해 텍스트를 접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미니소설이라는 쟝르가가 날이 갈수록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현대인들은 시간에 쫓기기면서 결과적으로 콘텐츠는 스마트폰에서 재빨리 읽을 수 있는 분량으로 맞춰지고 있고 짧은 글들이 즐겨 읽혀지는 현상이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하면서 “작가들의 노력과 분진으로 미니소설이 우리 문단에서 더빨리 정착되고 한송이 이채로운 꽃으로 피여 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김혁 소설가는 우리 문단에서 처음으로 미니소설 응모를 발기하고,미니소설의 창작을 고무하고, 쟝르의 불모지를 개척하려는 취지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룡정.윤동주연구회와 연변대학 조선족문학연구소의 주최로 연변”해교”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의 후원에 힘입어 “해교컵” 중국조선족 미니소설 응모전을 2년채 펼쳐오고 있다.
 
/"연변일보", "길림신문", "흑룡강신문" 종합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43
  • 국가 통계국, 과학기술부, 재정부가 일전 공동으로 발표한 〈2023년 전국 과학기술경비 투입 통계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 연구 및 실험 발전 경비 투입 총량이 전해보다 8.4% 증가한 3만3,357.1억원으로 안정적인 성장추세를 유지했다. 우리 나라 연구 및 실험 발전 경비 총량은 2012년에 1만억원을 돌파, 2...
  • 2024-10-16
  • 10월 10일, 맹고군 편저 밀산조선족인물전집 《주축》(脊梁) 한문판 책자 발간식이 밀산시에서 있었다.《주축》은 글로벌중국인출판사에서 출판한 53만자에 달하는 방대한 장편보고 문학전집이다. 책에는 44명의 영웅인물과 선진모범의 빛나는 사적들이 수록되여 있다. 그들의 발자취는 밀산 뿐만 아니라 연변을 포함한 조...
  • 2024-10-16
  • 연변도서관 서예열람실 가동식 및 오명남 서예소장도서 증정식이 12일, 연변도서관에서 열렸다.가동식에서 연변량산서화학회가 연변도서관에 오명남의 서예도서를 기증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되였다. 오명남은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서예가중 한 사람으로 깊이 있는 서예리론과 예술성이 돋보이는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오...
  • 2024-10-16
  • 10월 11일, 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40여명 회원들은 중양절을 맞아 협회 활동실에서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진행했다. 오전 9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예쁜 한복을 차려입은 로인들이 회비로 준비한 전통음식을 차려놓고 흥겨운 노래와 춤으로 행사를 즐겼다.사평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리춘식행사에서 리춘식 회장은 “...
  • 2024-10-16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6)화장품 사업대금 62만원 보냈더니 도박에 탕진해?!중국 길림인우변호사사무소와 한국 법무법인 재유 협력으로 승소 달성2021년 5월, 중국 광동성에서 화장품 수출입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가인 진씨는 한국에서 화장품을 판매하는 중국인 송씨로부터 저렴한 가격에 한국 화장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
  • 2024-10-16
  • [로병사의 이야기](2)“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다면 또다시 전쟁터에 나갈 것이다”―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 참전 로병사 96세 랑생속을 만나보다“당은 조실부모하고 류리걸식하던 저를 해방군에 받아들여 합격된 군인으로 키웠으며 저에게 모든 것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는 젊은 나이가 아니지만 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
  • 2024-10-16
  • 9월 29일, 반석시문화관광국과 할빈시박물관, 중동철도인상관(印象馆)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반석시항일투쟁기념관이 주최한 ‘풍설 중동로-중동철도력사 사진전’이 개막되였다.반석시 문화관광국과 할빈시박물관 관련 책임자가 개막식 축사를 했고 중동철도인상관과 반석시항일투쟁기념관 책임자들이 공동으로 전시회를 위...
  • 2024-10-1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