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중국조선족소년보사에서 조직한 2022-2023 꼬마기자 초빙식이 연변도서관에서 있었다.
‘너랑 나랑 소년보사와 함께 빛나자’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활동은 20차 당대회의 승리적인 소집을 앞두고 전국의 소학생들이 중화민족 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도록 인도하는 동시에 그들에게 역동적인 활약 플래폼을 제공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중국조선족소년보사는 지난 8월부터 전국 소학생을 대상으로 꼬마기자 모집활동을 시작하였는데 전국 여러 소학교에서 추천된 학생들중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60명의 학생을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꼬마기자로 선발했다.
이날 초빙식에서 중국조선족소년보사는 꼬마기자들에게 증서와 꼬마기자증을 발급하고 꼬마기자들과 함께 팀을 나누어 ‘단체게임’, ‘주변에서 뉴스 소재 찾아보기’ 등 활동을 펼침으로써 학생들이 단체의식을 강화하고 기자로서의 첫걸음을 잘 뗄 수 있도록 지도했다.
연신소학교 5학년 4반 리가홍 학생은 “꼬마기자로 되여 뿌듯합니다. 기자로서의 책임감을 안고 학교의 신선한 뉴스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며 향후에 대한 포부를 내비쳤다.
이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중국조선족소년보사 꼬마 기자로 활약하면서 자신을 단련하고 능력을 제고하며 다양한 활동에서 즐거운 배움의 시간을 경험하는 동시에 조국의 방방곡곡의 신선하고 생생한 뉴스를 적재적소하게 보도하여 중국조선족소년보를 사랑하고 애독하는 전국 소학생들에게 풍부한 정신식량을 제공하게 된다.
글·사진 전해연 기자/연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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