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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라도 돕고 싶어요”연변람천애심협회 5000여원에 달하는 방역물자 기증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1일 09시33분    조회: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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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일군들이 고생하는데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돕고 싶어서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9일, 연변람천애심협회(이하 람천애심협회) 당지부 서기 아려걸과 회원들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을씨년스러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방역물자를 가득 사갖고 연길시 건공가두를 찾았다.

연길시건공가두판사처 사업일군으로부터 최근 방역물자가 부족하다는 소식을 접한 아려걸은 람천애심협회 회원들과 회의를 거쳐 방역사업을 위해 고생하는 건공가두 사업일군들에게 방역물자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모금한 돈으로 소독용 알콜 20상자, 의료용 장갑 1600개 등 가치가 5000여원에 달하는 방역물자를 구매하여 건공가두 사업일군들에게 전달했다.

“저희가 하는 일이 방역사업에서 고생하는 의료일군과 사업일군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이렇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너무 뿌듯합니다.”

아려걸이  방역물자를 전달하자 건공가두 당사업위원회 부서기 겸 판사처 주임인 강명승이  “특수한 시기 꼭 필요한 방역물자를 기증받아 너무 고맙습니다.”면서 사랑의 마음을 선보인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15년 11월 12일에 정식 설립된 연변람천애심협회는 설립 이래 독거로인, 결손 가정 학생, 장애인 가정 등 약소계층에 사랑의 마음을 전달해왔다.

람천애심협회에서는 학습성적이 우수하나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달마다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보내주었는가 하면 명절이나 개학이 다가오면 빈곤학생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쌀, 기름 등과 같은 생필품과 학용품을 선물하군 했다.

람천애심협회 회원들은 결손가정 학생들에게는 사랑스러운 ‘어머니’, 독거로인들에게는 무던한‘딸’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그들에게 가족과도 같은 따스함을 전하고 있다.

아려걸은 “기부는 액수보다 마음과 성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협회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사랑의 마음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려걸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까지 람천애심협회에서는 독거로인 가정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도와주거나 방역 자원봉사자로 나서는 등 여러가지 봉사활동을 310차례 진행했는데 봉사활동에 들인 시간만 해도 2만 3000여시간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결손가정 학생, 독거로인, 장애인 가정 등 약소계층에 도합 170여만원을 후원하여 그들에게 대가정의 행복을 선물했다.

  김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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