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 배드민턴대회 광주서 성료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0월14일 13시15분    조회:8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금추시월, 제8회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 배드민턴대회가 지난 10월 8일 220여명 조선족 선수들이 모인 가운데 광주시 824람우(篮羽)센터에서 개최됐다. 

图片

2004년부터 2년에 한번씩 총 7회 개최해 온 광동성조선족민속축제는 코로나 19로 인해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첩첩한 곤난을 극복하고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의 유력한 추진으로 올해 8월부터 축구대회, 배구대회, 배드민턴대회, 골프대회 및 로인문구대회 등 항목별로 진행하고 있다.

개막식에는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한성진 비서장, 문성국 부회장,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 회장, 광동성 “하나”조선족골프협회 김철룡 회장, 불산조선족기업가협회 정현화 회장, 광동성조선족배드민턴협회 김학춘 회장, 장해군 명예회장, 김홍매 부회장, 광주조선족배구협회 박봉철 회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에게 화이팅은 물론 우수한 성적을 따내라고 뜨거운 격려도 했다. 또한 이번 배드민턴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은 배드민턴대회 준비위원들에게 위로의 인사도 전했다.

图片

개막식 첫 순서로 국기 계양과 국가를 주악한 후, 외빈 첫 순위로 광동성조선민족연합회 한성진 비서장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이번 대회에 불참하게 된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 회장의 메세지를 전달한 후,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를 대표해 “대회에 여러가지 형식으로 협찬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로 많이 위축되고 힘겨운 일상을 지내고 있는 우리 모두가 배드민턴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함께하는 숨결과 마음, 함께 뭉쳐진 정열을 만끽할 수 있는 대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에 찬 축사를 했다.

이어 광주조선족련합회 김철 회장은“축제 추진에 수고가 많으신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황남철 회장, 광동성조선족 배드민턴협회 김학춘 회장 그리고 기타 관계자분들께 감사 드리고,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발전과 대회의 원만한 개최를 기원한다”고 대회의 성공을 예축했다.

외빈 축사가 끝난 후 광동성조선족배드민턴협회 김학춘 회장은“오늘 대회에 와 주신 모든 분들께 환영을 표하며 배드민턴은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많은 즐거움을 얻게 하는 운동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라고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 따내기 바란다”고 배드민턴 홍보와 힘찬 응원을 전했다.

대회 개막식은 엘림팀 김란 선수의 사회로 시작됐다.

대회 선서는 광주신주팀 방명권 팀장이 전체 운동원을 대표해“재판원의 재판에 복종하며 서로가 상대를 존중하면서 뛰여난 게임을 펼쳐보겠다”고 선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광주, 심천, 불산, 혜주, 이우(특별초청) 등 5개 지역의 14개팀이 참가해 하루 일정으로 긴장하고 치렬한 게임을 벌렸다. 선수들은 프로 못지않는 자세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관중들의 열띤 박수갈채를 받았다.

图片

당일 저녁 시상식에는 한성진 비서장, 문성국 부회장, 김철 회장, 김철룡 회장, 정현화 회장, 김학춘 회장, 장해군 명예회장, 김홍매 부회장, 박봉철 회장 등분들이 참석해 선수들의 세련된 플레이로 배드민턴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었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시상식 페막사는 김학춘 회장이“대회의 성료에 기쁨과 위안을 느낀다. 땀 흘려 참가한 선수들은 물론 아낌없는 응원과 협찬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를 구축으로, 배드민턴을 플랫폼으로, 우리 민족이 더욱 친목되고 단합되였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표하며 시상식을 마무리지였다.

저녁 만찬에서는 추첨을 통해 당첨자들에게 다양한 행운경품을 발급했고, 멋지고 흥겨운 색소폰 연주 속에서 젊은이들이 장끼자랑도 하면서 분위기를 띄웠다. 그야말로 우리민족의 화합과 단합을 돈독히 다지는 한차례의 축제였다. 

图片

/광동조선민족련합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조선족 농촌의 위기의 파고를 넘기고 활성화를 도모하려면 류통이 한단계 도약해야 한다.조선족 농민들은 생산 방면에서는 능수이나 류통에는 '먹통'이나 다름없다. 고급농산물을 생산해서 높은 가격에 판매해 소득 증대를 실현하는것이 중요하다. 농업계에 젊은 피를 수혈하고 스마트한 농업·류통 구조를 확...
  • 2023-02-15
  •   '일본에서 살기' 저자 이홍매. 재일 조선족 이홍매 작가의 '일본에서 살기' 출판기념회가 2월10일, 도쿄 닛보리 랑구웃드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기념회장에는 이홍매 작가 후원회와 연변대학 일본학우회,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등 후원단체들과 책속에 등장하는 인물들, 지인, 가족 등 80여...
  • 2023-02-14
  • 다가오는 '3.8부녀절'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해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과 할빈시조선족부녀련합회는 3월 4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에서 문예공연과 윷놀이 대회를 조직할 예정이다. 할빈 조선족 각계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흑룡강신문
  • 2023-02-13
  •   성인조+74kg급 우승자 지태림 선수가 '전설의 씨름왕' 마동일씨로부터 황소고삐를 넘겨받고 있다. 2월 5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연변주와 연길시에서는 여러가지 다채로운 행사들을 펼쳐 시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놀거리들을 제공한 가운데 2023년 연변조선족자치주 '새봄맞이·정월대...
  • 2023-02-09
  • 립춘이 지나 봄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2월 5일 오후 도쿄기타구(北区) 우끼마동네 촌장 리일남씨 아파트 활동실로 얼굴에 환한 웃음을 지닌 남녀로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손자손녀를 앞장세운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가하면 한돌짜리 아기를 ...
  • 2023-02-09
  • 2월 5일, 할빈시 정월 대보름 조선족전통민속행사가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의 공동 주최로 할빈시 만한루 례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에 할빈시교육국, 흑룡강성교육학원, 흑룡강신문,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흑룡강성조선족기업가협회, 할빈공...
  • 2023-02-06
  • 2023년 음력설이 금방 지난 1월 28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일본학우회 신년회가 일본조선족문화회관에서 개최되였다.   '으쌰으쌰', '잘한다~' 문화회관앞에서 들썩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하는 활동인만큼 그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 먼저 찰떡치기 행사가 시작되...
  • 2023-02-03
  • 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는 2023년 1월 16일 흑룡강성에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는 대표(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보고하여 확인)84명을 선출하였는데 그 가운데 려위, 김동호, 리운봉 3명의 조선족이 이름을 올렸다.                  &n...
  • 2023-01-30
  • 19일 오전, 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 및 량자능된장술신제품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오전 10시반, 리동춘 리사장을 비롯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임직원들은 한복차림으로 래빈들과 함께 장엄한 국기게양식을 시작으로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식을 진행하였다. 리동춘은 새공장 건물 이주 경...
  • 2023-01-29
  • 청도대원학교 교장 임영식요즘 유난히도 동네 곳곳에서 폭죽과 불꽃놀이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전면 금지되었던 춘제 기간 폭죽, 불꽃놀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성들이 늘어났다는 뉴스를 듣기는 했는데 이렇게&...
  • 2023-01-21
‹처음  이전 27 28 29 30 31 32 33 34 35 36 3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