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취직시 ‘AI면접관’을 만난다면?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2일 09시13분    조회:149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근년 들어 초빙사무에서의 비용 절감과 초빙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적지 않은 채용단위들에서 ‘AI면접관’이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 면접에서의 기교에 대해 학습하고 연구하는 데 열을 올리는 구직자들은 ‘AI면접관’이 랭혹한 기계라 상호 영향력을 미치기 어렵다며 AI면접에 대한 불신을 표하기도 한다.

올해 대학교를 졸업한 리련(가명) 학생은 채용기업에서 발송해온 AI 면접 사이트에 접속했다. 컴퓨터 화면에 한 가상인물이 나타나고 문자가 동반됐다. “이번 AI 면접에 참가한 것을 환영합니다. 면접시험은 모두 4개의 문제로 구성되였는데 잘 준비하신 후 ‘시작’버튼을 누르고 일일이 대답하세요.” 리련은 이 새로운 방식에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

시험관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가상의 공간에서 기계가 묻는 말에 공식적인 대답, 자신도 기계가 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와 같은 플랫폼에서 경험자들의 조언을 듣긴 했지만 정작 경험해보니 완전 새로운 느낌이였던 것이다. 문제 하나의 대답시간이 3분으로 정해졌는데 초 읽기로 표시된 것이 긴장감을 조성하기도 했다.

AI 면접시험은 이미 은행, 컨설팅 등 업종, 외자기업, 국내 대형 제조기업, 통신회사 등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다. 행정, 고객봉사, 공장조작공 등 직업요구가 비교적 높은 일터의 초빙에서 AI면접관이 자주 등장한다. 초빙단위와 구직자 모두 중시를 돌리는 AI면접관, 면접 평가 결과가 점점 인정을 받는 추세이다.

취직시 구직자는 AI면접관을 만난다 해도 당황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전통적인 면접시험의 보충이고 새로운 방식일 뿐이라고 생각하고 당당히 도전하면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는 평가이다. 불편한 점이 조금 있지만 적응되면 능히 극복할 수 있는 부분이며 앞으로 더 광범히 보급될 추세를 감안하면 미리 료해해 알고 도전하는 것이 훨씬 지혜로운 선택이 아닐가? 

로동자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2069
  • 연변주정협 원 부주석이며 연변대학 리학원 원 교수인 리경숙 동지가 병으로 2025년 1월 13일 연길에서 84세를 일기로 서거하였다. 리경숙, 조선족, 1941년 9월 길림 룡정에서 태여났으며 1964년 8월에 사업에 참가하였다. 연변대학 사범학원 부원장, 연변주정협 부주석을 력임하였으며 2006년 6월에 정년퇴직하였다.
  • 1970-01-01
  • 14일, 음력설운수가 시작되였다. 올해 음력설운수는 1월 14일부터 2월 22일까지 도합 40일간 지속되며 지난해에 비해 12일 앞당겨 시작되였다. 음력설운수기간 연길차무단에서는 려객 연 170만명을 발송할 예정이며 동기 대비 36%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음력설운수기간 연길차무단은 7쌍의 고속렬차와 3쌍의 보통렬...
  • 1970-01-01
  • 12일, 2024년 전국 10대 고고학 새 발견 예비심가가 가동된 가운데 화룡 대동유적지가 입선되였다.화룡 대동유적지는 화룡시 숭선진 대동촌에 위치해있고 분포 범위는 4평방킬로메터를 초과하며 핵심구역의 면적은 약 50만평방메터에 달하는데 현재 동북아지역에서 이미 발견된 가운데 면적이 가장 크고 내포한 문화가 가장...
  • 1970-01-01
  • 요즘 호텔방들은 지능화된 ‘고급시설’로 투숙객들을 끌고 있다. 하지만 로년세대를 배려하지 않아 로인들에 불편을 초래한다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다.산서성 대동시의 한 독자가 신문사에 문제를 반영해왔는데 로인도 아니고 50세가 좀 넘었을 뿐인데도 호텔에서 적지 않은 애로에 봉착했었다고 했다.량...
  • 1970-01-01
  • 운남성 관련 방안 출범운남성이 새시대 ‘은발 과학기술전문가’ 신청, 선발 사업을 가동했다. 우수한 퇴직 과학기술전문가들을 유치하거나 계속 초빙을 하는 것으로 지역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려는 취지에서이다.운남성당위 판공청, 성정부 판공청에서 일전 공동으로 “운남성 새시대 ‘은발인재 ...
  • 1970-01-01
  • ‘집집마다 로인이 있고 사람마다 늙어간다.’ 양로사업은 로인의 일 만이 아니라 나라의 대국, 매개 가정, 매개 개인의 일이다. ‘양로봉사 개혁, 발전을 심화할 데 관한 의견’(이하 ‘의견’으로 략칭)의 관철, 시달을 잘 틀어쥐고 적극적이고 온건하게 개혁을 추진함에 있어서 정부, 사회, 시장 등 여러 면의 력량이 공...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