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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진 전국 향촌관광 중점촌에 길림성 2개 조선족촌 선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4일 09시28분    조회: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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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가문화및관광부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공시한 제4진 전국 향촌관광 중점촌에 입선할 명단에 연변 룡정시의 동명촌과 장춘 구태구의 홍광촌 등 길림성의 두개 조선족촌이 선정되였다.

《중화인민공화국 향촌진흥촉진법》, 《‘14.5’ 관광업 발전계획》의 관련 요구에 따라 국가문화및관광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공동으로 전국 향촌관광 중점 촌, 진 선발추천사업을 전개하여 입선할 제4진 전국 향촌관광 중점촌 명단과 제2진 전국 향촌관광 중점진(향) 명단을 확정하고 지난달 27일에 국가문화및관광부 사이트에 정식으로 공시했다.

기자가 정리해본 결과 입선할 제4진 전국 향촌관광 중점촌 명단과 제2진 전국 향촌관광 중점진(향) 명단에 각각 전국의 200개 촌과 98개 진(향)이 선정된 가운데 길림성은 6개 촌과 3개 진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중 입선할 제4진 전국 향촌관광 중점촌으로 선정된 길림성의 6개 촌들로는 백산시 무송현 만강진 금강촌, 송원시 전고르로스몽골족자치현 챠간호진 서색은도촌, 길림시 영길현 북대호진 남구촌, 연변조선족자치주 룡정시 동성용진 동명촌, 장춘시 구태구 룡가가두 홍광촌, 료원시 룡산구 공농향 대량촌 등이다.

입선할 제2진 전국 향촌관광 중점진(향)로 선정된 길림성의 3개 진(향)들로는 통화시 휘남현 금천진, 백성시 통유현 향해몽골족향, 송원시 전고르로스몽골족자치현 챠간호진 등이다.

동명촌이 소속된, 해란강변에 위치한 룡정시 동성용진은 2016년에 일찍 국가주택건설부가 선정한 제1진 ‘중국특색진’(127개)에 연변에서는 유일하게 입선되였는가 하면 동명촌은 최근 년간 “중국조선족농부절”행사, 배추김치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로 국내외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장춘시 근교에 위치한 구태구 룡가가두 홍광촌은 지난 8월 농업농촌부가 선정한 〈2022년 중국 아름다운 레저향촌 명단〉에 길림성의 기타 7개 촌과 함께 선정된 바 있다.

/길림신문 유경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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