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시험 망쳐 좌절감과 허탈감에 빠진다? 학생들, 다원적 자기평가체계 수립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4일 15시13분    조회:433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분명히 열심히 공부했는데 시험결과가 리상적이지 않다. 분명히 잘하는 과목인데 점수가 너무 낮다. 시험결과가 기대보다 낮은 것은 많은 학생들이 직면한 난제이다.

어느 날 호북 무한 12355청소년봉사채널(이하 ‘무한12355’로 략함)의 심리자문가 가 홍무는 한 어머니의 전화를 받았다. 전화에서 그녀는 절박한 마음으로 어릴 때 공부를 잘하던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어문은 아이가 가장 잘하는 과목인데 시험을 망칠 때마다 아이가 매번 허탈감에 빠지고 자신의 학습능력을 의심하면서 등교를 거부한다고 했다. 이 어머니의 걱정스러운 마음에 심리자문가로부터 도움을 받으려 했다.

가홍무는 우선 그 어머니의 정서를 가라앉혔다. 가홍무는 시험성적이 오르고 내리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부모는 아이에게 만약 공부를 견지하면 꼭 성적이 점차 향상될 것이라고 알려주는 동시에 출제자의 의도와 문제풀이시의 상태 등 요인으로 인해 점수에 우연성이 존재할 수 있다고 해야 한다. 이는 아이가 점수와 개인 수준 사이에 단순한 선형 대응관계가 아님을 인식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그는 “한번 시험을 잘못 봤다고 실력이 나쁜 것이 아니고 과목의 우세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다. 너의 우세는 여전하지만 이번 시험에서 드러나지 않았을뿐이다.”라고 알려줘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가홍무는 평가주체가 단일하면 자기인정을 획득하는 것을 수업에만 집중시킬 수 있는데 이는 해당 학생이 과도하게 시험성적을 중시하는 중요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학생으로 하여금 뜻이 맞는 친구 몇명을 찾아가 함께 관심을 가지는 학과를 연구할 것을 건의했다. 평가주체를 분산시켜 공유하면서 즐거움을 찾고 소통 속에서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자문을 통해 부모와 아이의 관념이 전변을 가져왔다. 아이의 시야가 점차 넓어지고 정서도 안정되였다.

가홍무는 이 학생처럼 성적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관련 자문을 많이 받는다고 하면서 개학과 시험 전후, 고중입시와 대학입시 전에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 학생들이 많다고 했다.

하지만 시험점수는 자기평가의 유일한 표준이 아니다. 가홍무는 한 사람의 자기평가체계는 중요한 관계자, 사회문화, 개인가치관 및 개인목표와 성과 등 여러 방면의 요소의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많은 사람들이 지나치게 점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것은 학생들의 승부욕이 아주 강해 성적과 자존감을 련관시켰을 수도 있고 부모와 교원의 기대와도 관련될 수 있다. “일부 부모와 교원은 아이에게 목표를 정해줄 때 아이의 특점을 고려하지 않는다. 목표가 지나치게 높아 아이가 완성하기 벅차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다.” 이와 동시에 가홍무는 현재 사회의 치렬한 경쟁분위기도 ‘성적을 중시’하는 관점이 생긴 중요한 원인이라고 인정했다.

그럼 어떻게 객관적이고 다원적으로 자기평가를 해야 할가? 가홍무는 3가지 방면에서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안정적인 가치관이 있어야 한다. 많이 보고, 많이 소통하고 많이 사고하여 자신의 시비관을 수립해야 한다.

둘째, 사명감이 있는 사람이 되여야 한다. 인생은 의의가 있어야 하는바 어려움이 있을 때 이런 의의가 그 자신을 분투하게 하고 타협하지 않게 하며 포기하지 않게 한다.

셋째, 개인의 물질적 목표, 정신적 목표와 사회적 목표 사이에서 균형을 이뤄야 한다. 여기서 사회적 목표란 사회적 역할을 말하며 자신의 사업을 잘하고 역할을 잘 담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친구, 학생, 부모, 자녀… 매 역할마다 평가표준이 있다. 이런 정황에서 시험성적은 유일한 지표가 아니다.” 가홍무는 한 사람이 몇가지 방면의 목표가 균형을 이뤘을 때 생활을 풍부하게 보내고 각종 어려움을 헤쳐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735
  • 현재 전국의 전염병상황은 전체적으로 비교적 빠른 발전태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염병 파급면이 넓고 일부 지역에서 전염병이 규모적으로 반등하는 위험이 나타났으며 일부 지역은 전염병퇴치 3년이래 가장 복잡하고 가장 준엄한 형세에 직면했다.당면 전염병예방통제형세를 어떻게 정확히 볼 것인가? 어떻게 군중들의 실제...
  • 2022-12-02
  • 12월 2일은 11번째 122 ‘전국 교통안전의 날’이다. 올해의 주제는 ‘문명준법, 평안귀가’이다.최근 10년 동안 우리 나라 아동의 도로교통상해는 전반적으로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어린이 도로안전문제는 여전히 심각하다. 수치에 따르면 교통사고 사망자 23명 중 어린이가 한명 포함되며 도로교통상해는 이미...
  • 2022-12-02
  • 북경, 광주 등 지역은 핵산검사 조정 정책을 선포해 핵산검사 대상범위를 최적화했고 매일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하는 학생 등 사회면 활동이 없는 인원들은 매일 핵산검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명확히 했다. 북경시 전염병예방통제 사업지도소조는 11월 30일부터 전시 장기재택로인, 재택근무와 학습 인원, 영유아 등 사회...
  • 2022-12-02
  • ◆1988년 4월 12일, 제7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헌법수정안 통과사영경제의 합법적 지위를 확립하고 사영경제는 사회주의공유경제의 보충이라고 규정했다. 토지사용권을 법률법규에 의해 양도할 수 있다고 규정했다.◆1993년 3월 29일, 제8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 헌법수정안 통과‘사회주의초급단...
  • 2022-12-01
  • 올겨울 들어 가장 강한 한파의 영향으로 많은 지역의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자 보온용 속바지, 핫팩, 온수주머니로부터 에어컨, 난방설비, 전기담요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각종 수단으로 추위를 방지하고 있다. 하지만 잘못 사용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는데 해당 이슈는 실시간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저온화상은 41°C~4...
  • 2022-12-01
  • ‘10혼합1’ 검사서 양성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 할가? 밀접접촉자 재택격리기간에 공동거주자도 함께 재택격리를 해야 할가? 네티즌들이 주목하고 있는 열점문제와 관련해 전문가는 해독을 진행했다.■ ‘10혼합1’ 검사서 양성이 나타났다면 어떻게 해야 할가?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전염병예방처 연구원 상소서의 소개에...
  • 2022-12-01
  • 11월 30일, 외교부 령사사 위챗 공식계정 ‘령사직통차’ 소식에 따르면 카타르월드컵 개막과 함께 각종 도박사이트, 베팅 소프트웨어, 피싱문자메시지도 활성화됐다고 한다. 사기범들은 ‘비책’을 추천제공하고 온라인 도박장을 개설하여 계좌이체와 충전을 유도기에 당사자들은 종종 막대한 재산 손실을 입게 된다.  ...
  • 2022-12-01
  • 한장의 사회보험카드만 있다면 병을 보이고 약을 구매하며 지원금을 수령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뻐스에 탑승할 수 있고 공원진입도 가능한데 주민서비스 ‘원카드통행’을 실현했다. 시험, 교육, 지원금 수령… 사회보험카드 한장이면 해결된다!01 전문기술인원자격시험 온라인 신청수험생들은 전자사회보험카드로 등록...
  • 2022-12-01
  • 근일 북경 풍대구, 하남성 신향시, 내몽골 오르도스 강바십지역 등을 포함한 전국 부분적 도시는 핵산자가검사 시점을 시작했다. 5분이면 한가족 견본채취 완료10시가 조금 지나 북경시 풍대구 로구교가도 만흥가원 아빠트에 사는 근선생은 핵산 자체검사지점에 도착해 금장 가져온 견본채집도구를 수령했다. 근선생은 집에...
  • 2022-12-01
  • 최근 민정부에서 입수한 데 의하면 민정부, 공안부, 시장감독관리총국,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는 문건을 인쇄발부하여 상시화 양로기구의 불법자금조달 방범해소사업에 대해 제도적 배치를 했다고 한다.최근년래 일부 기구와 기업은 ‘양로봉사’, ‘건강양로’ 등 명목으로 ‘고리자, 고수익’을 미끼로 삼아 양로봉...
  • 2022-12-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