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 천재일우의 기회 연변팀, 이제 단 한걸음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7일 09시43분    조회:51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을급리그 결승단계 제3라운드 현재 연변룡정팀: 2승 1무 총 7점, 3득점 , 0 실점, 3경기 무패행진...

백승호감독이 이끄는 연변룡정팀이 결승단계에서 여기까지 온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연변팀은 제1단계를 진출한 6개팀 성적 순위에서 6등으로 최약팀에 분류되였지만 탄탄한 수비를 앞세운 조직력과 효률적인 역습으로 결승단계 1위 자리를 계속 지켜내고 있다.

운이 좋아서라고?

첫경기 동관팀에 넣은 굴절꼴이나 두번째 태안팀 경기에서 막판에 몸을 던져 리금우가 건져낸 공으로 2련승을 했다. 세번째 경기도 아찔하게 무실점... 운이 잘 따라준게 맞다. 그러나 운도 계속 좋으면 이건 실력이다. 왕붕 영입 등 감독진이 팀을 탄탄하게 잘 만든것이다.

너덜너덜해진 무석전

무석오구팀은 제1단계 총성적 제2위로 강팀으로 간주되던 팀이나, 2련패로 벼랑가에 몰리면서 연변팀과 만나 죽자살자 거친 파울로 나오면서 심판 휘슬이 경기내내 그치지 않아 경기 흐름이 너덜너덜 찢어진 짜증나는 한판이였다.

한편 연변팀은 상대의 파울때문에 수많은 프리킥(코너킥 포함) 기회를 가져왔지만 시종 이렇다할 득점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팽팽한 경기에서 항상 승부처가 되는, 확실한 프리킥 전술의 부재가 안타깝다.

게다가 상대가 후반전에 강도와 속도를 높이면서 압박할 때, 전술적 변화를 줄만한 카드가 보이지 않아 답답한 경기였다. 62분경 우리 박스안 혼전중에 상대 선수가 키퍼와 지척에서 일대일 상황에서 슛, 최대 실점위기였다.

갑급리그 진출 경우의 수 :

무석전에서 따낸 1점은 전략적으로도 천금같은 점수다. 이 1점이 주추돌이 되여 6개 팀의 역학관계에 따라 연변룡정팀은 남은 두 경기에 1점만 추가하면 갑급진출이 확실시 된다.

남은 두 적수가 2위 3위에 있는 강팀으로 고전이 예상된다. 소조경기에서 우리팀이 완패를 당했던 숙적 제남흥주는 군계일학의 실력을 가진 팀이다. 그러나, 이점이 오히려 경기 운영에 호재가 될수 있다. 자세를 낮추고 전팀이 똘똘 뭉쳐 견결한 자세로 림한다면 1점을 충분히 노려볼수가 있다.

연변팀은 현재 승격의 절호의 위치에 있지만 1점을 추가하지 못하면 변수가 많다. 현재 6개 팀이 리론상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 . 결국 6개팀은 실력이 엇비슷해 자칫하면 승부가 뒤바뀌여진다. 제1단계 소조경기 후 6개팀의 점수순위는 제남흥주 1위, 무석오구 2위, 동관관련 3위이고 4위 태안천황, 5위 단동등약 그리고 6위가 연변룡정인데 현재 순위가 이미 뒤죽박죽이 되였다.

다음경기 제4라운드에서 단동(6점 3위)이 동관(3점 4위)에 지지만 않으면 연변팀이 두경기에 다 지더라도 소생의 기회가 있다.

한편 고작 1점인 무석팀 혹은 태안팀 중 한팀이 2련승을 하더라도 연변팀과 동점이기에 득실점, 상호 경기성적에서 우리가 우세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연변룡정팀이 3등안에 못들더라도 프로팀 줄 도산으로 인한 리그 보충명액 등 불씨는 살아있다.

갑급리그 승격은 이제 최종 한걸음 거리만 남았다. 팀 모두 이를 악물고 최선하는 일만 남았다!

/정하나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6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 ● 9월 30일 17:30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이 홈장에서 1대0으로 심수팀을 전승하고 2련승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장춘아태팀은 6승 7무 5패 승점 25점으로 잠시 10위로 점하고 있다. 한편 슈퍼리그 무한삼진팀이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1위로 달리고 있고 산동태산팀이...
  • 2022-10-01
  • 9월 27일, 연변가사협회 회원들은 왕청음악가협회 회원들과 함께 ‘조국사랑 고향정' 을 주제로 한 혁명전적지 답사활동을 조직했다. 이 날 회원들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옛터를 찾아 항일투사들의 발자취들을 더듬어 보면서 한차례 생동한 혁명전통교양을 받았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
  • 2022-09-29
  •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춘공항의 루적 완성 항공편은 1,282대, 려객 수송량은 16.21만명으로 지난 주 장춘공항의 려객 수송량 회복률(2019년 동기 대비)은 전국 천만급 공항 1위에 올랐다. 올해 9월 24일까지 장춘공항은 3월, 4월에 기본적으로 휴항한 상황에서 루적 려객 수송량 530.4만명을 달성하여 전국 천만급 공항에...
  • 2022-09-29
  •   9월 23일, 한국 관광발전국 심양사무소가 주최하고 길림성아웃도어산업상회, 장춘시도보등산운동협회가 주관한 동심동행·2022 중한 수교 30주년 환경보호 행사가 막을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동심동행·우호적으로 미래를 향하다’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아웃도어스포츠클럽의 도합 ...
  • 2022-09-28
  •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 전파에 공헌한 일인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사업에 힘다한 “연변의 사위”     길림성 로년협회친목회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 리창수 나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직에서 퇴직한 후  곧바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회장, 상무부회...
  • 2022-09-28
  • 2035년 로인 인구  4억명 넘어  무려 30% 차지, 엄중(重度) 로령화 단계에 진입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월 20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인구로령화와 관련된 우리 나라 상황을 소개했다. 2021년말까지 전국적으로 60세 이상 로인 인구가 2.67억명 된다. ‘14.5’ 기간 60세 및 그 이상 로인 인...
  • 2022-09-27
  • 9월 24일, 연변도서관에서 주최하고 연변교육출판사와 연변시랑송협회가 주관한 제13회 ‘룡하컵’ 소학생 〈조선말 사랑〉시랑송 동화구연 온라인경연대회가 연변도서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이 뜻깊은 한해에 우리말을 잘할 수 있고 또 우리글을 류창하고 바르게 읽을 수 있는 환...
  • 2022-09-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