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하나시선] 천재일우의 기회 연변팀, 이제 단 한걸음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7일 09시43분    조회:54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운이 좋아서?

을급리그 결승단계 제3라운드 현재 연변룡정팀: 2승 1무 총 7점, 3득점 , 0 실점, 3경기 무패행진...

백승호감독이 이끄는 연변룡정팀이 결승단계에서 여기까지 온 것은 참으로 대단하다. 연변팀은 제1단계를 진출한 6개팀 성적 순위에서 6등으로 최약팀에 분류되였지만 탄탄한 수비를 앞세운 조직력과 효률적인 역습으로 결승단계 1위 자리를 계속 지켜내고 있다.

운이 좋아서라고?

첫경기 동관팀에 넣은 굴절꼴이나 두번째 태안팀 경기에서 막판에 몸을 던져 리금우가 건져낸 공으로 2련승을 했다. 세번째 경기도 아찔하게 무실점... 운이 잘 따라준게 맞다. 그러나 운도 계속 좋으면 이건 실력이다. 왕붕 영입 등 감독진이 팀을 탄탄하게 잘 만든것이다.

너덜너덜해진 무석전

무석오구팀은 제1단계 총성적 제2위로 강팀으로 간주되던 팀이나, 2련패로 벼랑가에 몰리면서 연변팀과 만나 죽자살자 거친 파울로 나오면서 심판 휘슬이 경기내내 그치지 않아 경기 흐름이 너덜너덜 찢어진 짜증나는 한판이였다.

한편 연변팀은 상대의 파울때문에 수많은 프리킥(코너킥 포함) 기회를 가져왔지만 시종 이렇다할 득점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팽팽한 경기에서 항상 승부처가 되는, 확실한 프리킥 전술의 부재가 안타깝다.

게다가 상대가 후반전에 강도와 속도를 높이면서 압박할 때, 전술적 변화를 줄만한 카드가 보이지 않아 답답한 경기였다. 62분경 우리 박스안 혼전중에 상대 선수가 키퍼와 지척에서 일대일 상황에서 슛, 최대 실점위기였다.

갑급리그 진출 경우의 수 :

무석전에서 따낸 1점은 전략적으로도 천금같은 점수다. 이 1점이 주추돌이 되여 6개 팀의 역학관계에 따라 연변룡정팀은 남은 두 경기에 1점만 추가하면 갑급진출이 확실시 된다.

남은 두 적수가 2위 3위에 있는 강팀으로 고전이 예상된다. 소조경기에서 우리팀이 완패를 당했던 숙적 제남흥주는 군계일학의 실력을 가진 팀이다. 그러나, 이점이 오히려 경기 운영에 호재가 될수 있다. 자세를 낮추고 전팀이 똘똘 뭉쳐 견결한 자세로 림한다면 1점을 충분히 노려볼수가 있다.

연변팀은 현재 승격의 절호의 위치에 있지만 1점을 추가하지 못하면 변수가 많다. 현재 6개 팀이 리론상 모두 출전이 가능하다 . 결국 6개팀은 실력이 엇비슷해 자칫하면 승부가 뒤바뀌여진다. 제1단계 소조경기 후 6개팀의 점수순위는 제남흥주 1위, 무석오구 2위, 동관관련 3위이고 4위 태안천황, 5위 단동등약 그리고 6위가 연변룡정인데 현재 순위가 이미 뒤죽박죽이 되였다.

다음경기 제4라운드에서 단동(6점 3위)이 동관(3점 4위)에 지지만 않으면 연변팀이 두경기에 다 지더라도 소생의 기회가 있다.

한편 고작 1점인 무석팀 혹은 태안팀 중 한팀이 2련승을 하더라도 연변팀과 동점이기에 득실점, 상호 경기성적에서 우리가 우세다.

그리고 최악의 경우, 연변룡정팀이 3등안에 못들더라도 프로팀 줄 도산으로 인한 리그 보충명액 등 불씨는 살아있다.

갑급리그 승격은 이제 최종 한걸음 거리만 남았다. 팀 모두 이를 악물고 최선하는 일만 남았다!

/정하나 길림신문 축구론평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854
  • ‘전승, 성장, 나눔, 봉사’를 취지로 하는 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 ‘회장 리취임식 및 새해맞이 문예야회’가 1월 13일 저녁 연길한성호텔에서 있었다.연변조선족녀성발전촉진회는 지난 1993년 개혁개방 격변기에 ‘녀성을 잃으면 민족을 잃는다’는 위기의식을 가진 학술 및 언론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약하던 지성인 ...
  • 2025-01-15
  • 중국소설학회에서 지난 13일에 2024년도 ‘중국 좋은 소설’(中国好小说) 순위를 발표했는데 길림성 작가 고춘양의 미형소설 작품 《인생, 그 얼마나 되리오》(人生几何)가 심오한 주제와 능란한 필치, 광범위한 사회적 영향력으로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생, 그 얼마나 되리오》는 잡지 〈천지 미형소설〉(天池小小...
  • 2025-01-15
  • 일전, 길림성 다큐멘터리업종의 고품질 발전을 한층 더 추진하고 일류의 진실(真实)영상문화교류와 산업거래 플래트홈을 힘써 구축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둔 1회 중국(길림)진실영상대회가 길림시에서 개최되였다.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선전부 부장인 조로보, 국가라지오영화텔레비죤방송총국 선전사 사장 리충지, 중국텔레...
  • 2025-01-14
  • 1월 10일, 길림시인재봉사쎈터는 올해 첫 현장초빙회를 개최하여 취업 쌍방을 위해 교류플래트홈을 구축함과 동시에 올해 ‘인재집결호’계렬초빙활동의 서막을 열었다.중국석유화학건설, 길림화학북건, 예얼강 등 45개 기업이 현장 채용박람회에 참가해 80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길림시인재써비스쎈터 애플릿(小程序)은...
  • 2025-01-14
  • 최근, 길림시는 인삼협회 설립대회 및 제1차 회원대표대회를 거행하고 인삼협회 제1기 조직기구를 선출하였다.부시장 류향도가 회의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61개 회원단위 대표, 시 직속 관련 단위와 시 농업계통 주요 책임자가 이번 대회에 참가하였다.회의는 《협회 정관》을 통과하여 협회 제1기 지도부를 선출하였다...
  • 2025-01-14
  • 사회주의 현대화 새 길림을 함께 건설하기 위해 노력 분진하자성정협 13기 3차회의 성대히 개막황강 연설, 호옥정 참석, 주국현 상무위원회 사업보고 1월 13일 전성 인민들의 주목을 받는 정협길림성 제13기 위원회 제 3차회의가 장춘에서 소집되였다. 중공길림성당위 서기 황강, 성위 부서기, 성장 호옥정 등이 ...
  • 2025-01-14
  • 1월 10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문학예술계련합회에서 조직한 ‘우리의 중국꿈’ 문화가 천가만호에 들어가기 —‘기층공정’ 문화혜민 기층 내려가기 행사가 연길시 조양천진 류신촌에서 펼쳐졌다.  미술가협회와 서예가협회, 사진가협회 그리고 ‘손에 손잡고 예술단’에서 온 문예자원봉사자들이 농민군...
  • 2025-01-14
  • 일전 ‘함께 봄을 향해’ 2025년 북륜구 신춘문예야회가 절강성 녕파시 북륜체육예술쎈터에서 개최되였는데 왕청현문화관에서 공연한 프로가 야회에서 각광을 받았다.야회의 제1장 〈타향ㆍ고향〉가무공연에서 왕청현문화관의 배우들은 몸에 장고를 메고 머리에 상모를 쓴채 흥겨운 춤판에 나섰다. 상모춤의 채색띠는 단결우...
  • 2025-01-14
  • 1월 13일, 연길시당위 선전부와 연길시교육국이 주최하고 연길시전민열독협회가 주관한 ‘무형문화유산 교정에 들어가기’ 활동이 연길시북산소학교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에서 학생들은 다채롭고 의의가 있는 무형문화유산 로동과목을 체험했다.조선족 전통 종이공예는 조선족 특유의 전통 수공예로 깊은 력사문화적 함의...
  • 2025-01-14
  • 1월 10일, 흑룡강성문화관광청, 흑룡강성문물관리국, 흑룡강성박물관이 주최하고 연변박물관이 협조한 흑룡강박물관 려행브랜드계렬 ‘겨울철 문물려행상자’ 창의순회전시가 연변박물관에서 펼쳐져 광범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독특한 매력의 문화 박물관 향연을 선사했다.이번 순회전시회는 려행상자 전시방식을 채용하여...
  • 2025-01-14
‹처음  이전 3 4 5 6 7 8 9 10 11 12 1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