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재일본중국조선족 쉼터골프회, 채리티골프콤페 성황리 개최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14일 13시40분    조회:5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재일본중국조선족 쉼터골프회는 지난 11월 10일 토치기현에 위치하고 있는 프레스테지칸토리 클럽에서 프라스링크스컵 시즌 2022년 골프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콤페는 고향에 있는 학생들을 돕는 채리티 콤페로 재일본조선족사회의 주목을 끄는 뜻 깊은 행사였다. 콤페가 열리는 내내 유난히 맑은 날씨가 계속되였다. 전일본조선족련합회, 월드옥타치바지회, 연변대학일본학우회, 재일조선족경영자협회, 일본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연길2중학우회골프회, 훈춘동향회골프, 재일계서조선족고향회의 지지와 응원을 받으며 진행된 이날 골프컴페는 쉼터골프회 력사상 최대 139명이 참가하였다. 프레스테지칸토리 클럽 니시(西)코스 전부를 빌려서 진행되었는데 주식회사 프라스링크스 김영남 사장을 비롯하여 스페셜 파트너 근40개 회사의 대표와 임원들의 든든한 후원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

图片

채리티골프콤페를 후원한 스폰서들

쉼터골프회는 골프가 아직 조선족사회에서 보급이 잘 되지 않았던 시기에 쉼터사이트 게시판을 리용하여 조선족 골프애호가들을 모집하였고 2009년에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10여년간 50여 차례의 공식 경기를 조직해왔고 그동안 여러차례 채리티 컴페를 조직하여 고향의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조선족학생들을 지원해왔기에 조선족학생들로부터 많은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쉼터골프회는 일본에서의 조선족골프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2021년 년말에도 재일본조선족사회 각계각층의 사업가들의 협찬으로 76 명이 참가하는 골프행사를 개최함으로 조선족사회교류사업과 커뮤니티형성에 공헌하였다.
쉼터골프회는 현재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의 소속 단체로서 역대 회장들의 전통을 이은 현 7 대 박영호 회장의 훌륭한 리더십으로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다. 김일환 명예회장, 박영호 회장, 윤광휘 간사장(幹事長)과 김영남, 김홍연, 리창길, 유계화, 박명호, 리광수 박동일, 박경호, 김태성, 김정남, 허철주 등 리사들, 그리고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탄탄한 조직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번 골프 경기는 플레이오프에서 상위 6위까지의 선수들이 세 개 홀을 거쳐 승부를 겨루었다. 경기참가자들이 모두 관람한 결승전은 긴장하고 치렬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프라스링크스컵 시즌2022년 골프시합의 우승은 권용 회원이 차지했다. 우승자는 상금 10만엔을 받았고 5위까지 상금이 주어졌다. 플레이오프에서 리정환 회원이 1등을 쟁취하여 10만엔의 상금을 받았고 6위까지 상금이 주어졌다. 이어서 드래곤상, 니어 핀상, 홀인원상, 베스트드레서상, 부비상, 이글상 등 다양한 상으로 전원이 상을 받는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수사상자들이 상금을 전액 기부하는 감동적인 광경이 펼쳐지며 감동의 물결 속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그중 홀인원상을 받은 사람은 없었으나 현장의 모든 사람들의 바람대로 20만엔이 고스란히 기부되었다. 상금 외에 각종 상품도 수여되었다.

상금 뿐만 아니라 골프 회원들은 아침부터 사랑의 손길을 내밀어 모금함에 지원금을 넣기 시작했다. 이번 채리티골프콤페를 통하여 135만엔의 지원금이 모아졌고 고향의 학생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마홍철 회장은 "쉼터골프대회는 임원들의 노력과 박영호 회장의 운영하에 재미있게 진행되기 때문에 조선족들이 정말 참가하고 싶어하는 골프대회이다. 오늘 골프콤페도 재미있고 원만하게 개최되였다고 생각한다. 프라스링크스컵 시즌 2022년 올해 년말 골프 경기는 고향에 있는 학생들을 돕는 채리티컴페이기 때문에 더욱 뜻 깊었던 것 같다. 일본에 살고 있는 조선족 골프애호가들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준 쉼터골프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쉼터골프회 박영호 회장은 "일본에 살고 있는 우리 조선족 여러분들이 골프 운동의 매력을 느끼면서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우리 골프회가 그들의 '쉼터'가 되길 바란다. 이국 타향에서 고생을 이기며 살아온동포로서 고향의 학생들이 경제난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도록 자그마한 지원을 보낸다. 학업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해서 꼭 훌륭한 사회인이 되길 바란다. 일본에 와 있는 조선족들도 어렵게 사업하면서 고생을 이겨왔다. 우리 고향의 학생들도 지금은 어렵지만 사회적 도움을 받으며 앞으로 성공해서 또 다른 지원이 필요한후배들에게 지원을 해줄 수 있도록 이번 대회가 그런 계기가 되면 더 고맙겠다"고 말했다.

글/조련화    사진/쉼터골프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2
  • 최근 북경대학 홈페이지의 '현임 지도부'코너가 업데이트 된후 북경대학 지도부에 많은 조정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강국화가 북경대학 당위 부서기로, 방방과 박세룡이 북경대학 부교장으로, 임우중은 북경대학 당위위원을 담임한다고 밝혔다. 박세룡은 1976년 4월 연길시 조양천진 태생으로 1995~20...
  • 2023-11-14
  • 지난 11월 5일, 도쿄 스미다구 다치바나 체육관(東京都墨田区立花体育館)에서 제1차 재일조선족 탁구대회가 열렸다.재일조선족사회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탁구대회는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가 후원하고 KCJ탁구애호회(KCJ 卓球愛好会)에서 주최했다.KCJ(Korean Ch...
  • 2023-11-14
  • 력사는 흐르면서 변곡점을 만든다. 문화대혁명이 결속된 후, 전례없는 개혁개방의 시대가 힘찬 서막을 열었다. 급기야 대학 시험이 회복 되였고, 국가에서 외자 유치와 IT인재 양성을 위하여 해외로 류학생을 파견하고, 경제발전을 전제로 중한수교를 추진해 왔다. 마침내 중한 국교가 수립되고 수많은 조선족 류학생들이 ...
  • 2023-11-14
  • 11월 11일 '한락연의 길'이라는 명제의 주제특강이 룡정에서 있었다.올해는 인민예술가, 걸출한 혁명가이자 사회활동가인 민족의 자랑 한락연 선생이 타계한 76주년이자, 그이가 조선족으로서는 맨처음으로 중국공산당에 가입한지 백주년이 되는 해이다.일전 한락연 선생이 팔보산 혁명공동묘지에 안장되면서 다시...
  • 2023-11-13
  • 치치할시 조선족문화원에서 주최하고 문화원과 치치할시 로인협회에서 공동 주관한 '나도 가수다' 조선족 노래자랑 한마당 축제가 2023년 11월 7일 오전 억주각주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였다.치치할시 제5회 '아리랑'민속문화축제 계렬활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이번 축제는 조선족문화활동의 활...
  • 2023-11-10
  • 지난 11월 5일 재일조선족축구협회 송년회가 도쿄 우에노 동천홍호텔에서 있었다. 송년회에서는 축구협회 올한해를 돌이켜 보고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의식이 있었다. 송년회는 김순녀씨와 장홍혁씨의 사회로 진행되였다. 송년회에서 제5대회장인 손성룡회장이 제6대회장인 리...
  • 2023-11-10
  • 도쿄샘물학교와 샘물전통문화교육원은 2023년 11월 5일 일요일, 운동대회와 바베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메르크리우스 주식회사 사장이며 월드옥타치바지회 김동연 회장 부부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참가자 전체기념사진운동회에 참가한 어린이들 전체기념사진이번 행사는 츠키시마역(月島駅) 근처의 강변타워맨션...
  • 2023-11-07
  • 족문화예술인재들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기 위해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이 여러모로 활동을 조직한 가운데 기꺼운 성적을 거두어 현지에서 화제로 되고 있다.올해 9월 해림시조선족문화관은 중국 조선족 민족악기훈련기지를 만들고 기층에 6개 문화분관을 설립해 계획적으로 예술인재의 양성, 훈련 활동을 전개해왔다.흑룡강성...
  • 2023-11-07
  • 렬사의 충혼 길이 빛나리——한락연 렬사 팔보산혁명공동묘지에 안장올해는 우리 민족의 자랑인 한락연 렬사가 서거한지 76주년이 되는 해이자 그가 중국공산당에 가입한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이 특별한 시각을 맞으며 우리 나라의 걸출한 혁명가이고 인민예술가이며 사회활동가이고 우리 당 비밀전선의 우수한...
  • 2023-11-03
  • 올해는 료녕성과 한국 경기도가 우호 성도 관계를 맺은지 30주년이 되는 해다.10월 31일, 쌍방은 심양에서 계약식, 관광교류협력회 등 일련의 기념활동을 공동으로 거행했다. 이날 저녁 료녕성 성위 서기, 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학붕(郝鹏), 성위 부서기 리락성(李乐成)성장이 김동연 한국 경기도지사 일행을 회견했...
  • 2023-11-03
‹처음  이전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