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환인현 고성진 조선족촌 입쌀 판매 '황금기' 진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1월22일 09시56분    조회:81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입쌀 가공판매 '황금기'에 접어든 환인만족자치현 고성진 각 조선족촌은 촌민들을 이끌고 입쌀가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성진은 현재 환인현에서 조선족인구가 가장 많고 벼재배 력사가 길며 재배면적이 가장 큰 향진으로 알려졌다. 와니전자촌 촌부 앞에 세워진 '동북 벼재배 제1촌' 비석이 이곳 200여년 벼재배 력사를 설명해준다.

 

2021년 벼재배산업으로 전국 '일촌일품' 시범진으로 선정된 후 고성진은 벼재배산업의 집중화, 표준화, 규모화, 브랜드화 발전전략에 따라 올해 1만무 원생태무공해벼재배구 건설을 추진했다.

 

원생태무공해벼재배구는 국가록색무공해입쌀가공표준을 엄격히 집행하고 현지 특점에 따라 원생태농법을 도입하여 통일적으로 생산, 가공, 판매를 진행한다. 생산과정중 화학비료, 농약 대신 물리적인 방법과 현대생물제를 리용하여 병충해를 예방퇴치하는 동시에 벼논오리, 논게를 방목사육하여 무공해비료 증가와 살초 효과도 가져온다.

 

 

10여년간 입쌀가공장을 페지했던 와니전자촌은 지난해 상급 자금을 쟁취해 입쌀가공장을 확건하는 동시에 선진적인 가공설비를 구입하여 공장을 재가동했다. 

 

올해는 '상아복' 논게입쌀상표를 입주시켜 생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미 190톤의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게밭입쌀은 색이 투명하고 영양이 풍부하며 맛이 좋은 등 특점을 갖고 있어 전국 각지 소비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또한 운영을 재개한 촌입쌀가공장은 년간 10만원의 집체수입을 창조했고 20명 촌민들의 일자리를 해결했다.

 

고성촌의 '부을강'표 무공해 입쌀은 지난 2005년에 농업부로부터 록색식품인증서를 받았고 2010년에 'A급' 록색미 검측을 통과했다. 선후로 제1회, 제2회 국제입쌀맛감정대회에 참가하여 전국 10대 량질입쌀생산구상 중국구역 종합조 금상을 따냈고 제12회 료녕국제농업박람회 및 제21회 심양국제농업박람회에서 '가장 환영받는 농산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고성촌 록색무공해입쌀의 주문량은 이미 1,200톤에 달했다.

 

 

업주구촌은 올해 주로 영양가가 높은 '부석' 무공해 입쌀을 가공하는데 주문량은 240톤에 달한다. 현재 가공장에서는 촌민들을 집중시켜 입쌀가공을 진행중이다.

 

전국 '일촌일품' 시범진에 입선된 후 고성진 각 촌에서 가공한 록색무공해 입쌀은 날이 갈수록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 특히 전국 1선도시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의 주문계약은 주로 북경, 상해, 호북, 안휘, 광동 등 성시의 판매상들이 찾아와 체결한 것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851
  •    6월 5일, '중국 탄소제로 시범촌진'이라 불리우는 국영 조양현 가가점 농장은 농장 탄소제로 마을 분포식 태양광발전소 항목 건설로 분주하다. 로동자들은 한창 태양광 패널 등 설비를 서둘러 설치하고 있다.   해당 태양광 설비로 만들어낸 전기는 촌민들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분의...
  • 2024-06-07
  • 일전 료녕성 서부 당나귀 산업 고품질발전 추진회의가 조양시 건평현에서 열렸다. 회의는 특색 목축업 발전을 추진하여 향촌진흥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료녕성 서부지역은 농목 교착지로 저산구릉 지형과 반건조 기후가 특징이다. 목초 자원 또한 상대적으로 풍부해 예로부터 이곳 주민들은 당나귀를...
  • 2024-06-07
  • 일전, 흥성발전투자그룹에서 투자한 해라만(海螺湾) 프로젝트가 착공되였다. 공사기간이 약 2년에 달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해라를 IP 이미지로 포지셔닝하고 해양 온천에 의존하며 해양, 건강 관리, 휴가 등 기타 문화적 요소를 돌출히 하여 숙박, 휴식, 음식, 관광, 문화체험을 통합한 문화·상업·관광 종합단...
  • 2024-06-07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일전 료녕성 카약선수들은 료양시 문성구에 위치한 태자하 수상스포츠공원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선수팀은 하남, 섬서, 복건 등 13개 성시의 3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 카약 경기'(6월 14일-16일)에 참가하기 위하여 훈련을 다그치고 있다.   료해에 따르면 료녕성수...
  • 2024-06-05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6월 3일, 료양시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죤국이 주최하고 료양시공공문화체육봉사센터가 주관한 료양시 '새중국 창건 75 주년' 시리즈 문예공연이 평호루광장에서 개최됐다.   성세북춤을 시작으로 고전무용, 독창, 남녀4인창, 소품, 마술, 경극 등 13개 문예종목이 이어졌고 노래춤 ...
  • 2024-06-04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6월 2일, 료양시조선족련의회가 주최 주관한 료양시 조선족 제2회 문화민속축제가 태자하 강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조광, 광휘, 홍광, 동광, 신광 등 조선족촌과 조선족학교, 료화, 경양 등 지역의 조선족들이 산뜻한 민족복장 차림으로 참가했다.   료양시위 통전부, 시민종위...
  • 2024-06-04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5월 31일, '6.1' 아동절을 맞이하여 료양시조선족학교(료양시제9중학교 소학부)는 소선대 입대식을 가졌다.   이날 소학부 1~5학년급에서 선발된 24명 학생들이 소선대에 가입했다. 고급학년 소선대 대대위원들이 신입 소선대원들에게 붉은 넥타이를 매주었다. 신입 소선대원들은 ...
  • 2024-06-04
  • [본사소식 김인춘 특약기자] 일전 환인만족자치현문화관광발전센터(무형문화재보호센터)는 국가급 무형문화재 조선족농악무(걸립무) 전승보호간담회를 소집했다. 간담회에서 김화에게 성문화관광청에서 발급한 제4진 료녕성 성급 무형문화재 대표성 전승인 증서를 전달했다.   환인지역에서 100여년 전승해온 조선족농...
  • 2024-06-04
  • [본사소식 오정국 특약기자] 지난 5.1절기간 료양시 문성구 태자도풍경구는 북경, 천진, 산동, 할빈, 장춘 등 성내외 관광객 약 2만여명을 접대했다.   하지만 대폭 증가한 관광객 수에 비해 풍경구내의 공공화장실이 적어 헤메는 관광객이 많았고 위생도 어지러워졌다.   이런 상황을 료해한 태자도풍경관리처는...
  • 2024-06-04
  • 일전 심양의 새로운 레저공원인 정향동호공원이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전면적인 업그레이드와 개조를 마친 정향동호공원은 그림과 같은 경치와 풍부한 스포츠 레저 시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장소로 되였다.   쾌적한 장소, 그늘진 나무, 그윽한 향기를 풍기는 꽃들까지... 아름다운 환경외에도 이곳은 완전한...
  • 2024-06-04
‹처음  이전 32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