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훈춘 동물보호일군, 야생동북호랑이와 국도서 우연히 마주쳐!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5일 14시18분    조회:29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이것은 내가 처음 호랑이를 본 것이 아니지만 국도에서 이렇게 우연히 마주친 것은 처음이다.” 12월 4일 훈춘시 림업국 동물보호순찰대 대장 리동위가 말했다.

2일 저녁, 리동위와 동료 왕준강은 하루 순찰작업을 마치고 운전해서 시내로 돌아가는 도중 훈춘시 춘화진 진안령의 국도에서 차량 불빛을 빌어 차량 앞, 길 한복판에 동북호랑이가 한마리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차량 불빛이 비추자 이 호랑이는 경계심을 품고 숲 속으로 들어가려고 하다가 길가 가드레일을 발견하고는 고개를 돌려 차량과 같은 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갔다고 한다. 리동위와 동료는 상황을 보고 차량속도를 늦추었고 호랑이는 차량 앞에서 1분 동안 100여메터 걸어가다가 적절한 시기를 찾아 산 속으로 들어가 사라졌다고 한다.

리동위는 이 호랑이는 몸집이 비교적 컸고 육안으로 측정했을 때 몸무게가 180kg정도로서 경험상으로 보아 이는 성년 암호랑이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10여년 동안 순찰활동을 하면서 야생동북호랑이를 여러차례 본 적은 있지만 국도에서 이렇게 우연히 마주친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동료들은 동북호랑이를 처음 보고 흥분과 감격으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번 호랑이를 본 것이 벌써 6년전 일이다.”라고 리동위는 회억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장민영)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6874
  • 8월 30일 오전, 신축 복하철도 하문북역 시공현장에서 마지막 500메터 레루가 순조롭게 부설되면서 우리 나라 최초의 해상고속철도—신축 복(주)하(문)철도 전 구간이 관통되였다. 료해에 의하면 신축 복하철도 설계시속은 350km에 달하고 전체길이는 277.42km이며 총 8개 역이 설치되여있다고 한다. 철도가 개통된 후...
  • 2022-08-31
  • 전신인터넷사기반대법 초안 3심 원고가 30일 13기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제 36차 회의 심의에 제청되였다. 초안에서는 전신인터넷사기활동 관련 인원들은 국가 관련 규정에 따라 신용기록에 포함시킬 수 있다고 규정했으며 구체적인 처벌조치를 규정했다. 동시에 관련 부문은 신고경로, 신용회복과 구제제도를 수립하고 건전...
  • 2022-08-30
‹처음  이전 683 684 685 686 687 68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