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초기화’인가 ‘완화’인가? 최적의 해석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6일 10시26분    조회:421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초기화’나 ‘완화’란 존재하지 않고 가장 좋은 해석은 ‘질서 있게’ (봉쇄통제조치를 취하거나 완화하는 것)이다.” 최근 사회학자 려덕문은 이렇게 말했다.

려덕문은 무한대학 사회학원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이며 무한대학 중국향촌정돈연구쎈터의 연구원이다. 지난 3년간 그는 기층방역사업에 대해 대량의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근 3년간의 신종코로나전염병 예방통제과정을 회고해보면 중국의 방역정책은 계속하여 끊임없이 최적화되고 조절되였다.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가 공포한 전염병예방통제를 가일층 최적화하는 20가지 조치가 공포된 이래 예방통제의 과학성, 정밀성을 가일층 높여야 한다는 공식측 요구의 전제 아래 어떻게 인민군중들의 정상적 생산생활에 대한 영향을 줄일 것인가 하는 것은 정책제정차원뿐만 아니라 집행차원에서도 시련을 가져다줬다.

개별적인 지방에서 층층이 수위를 높이는 행위에 대해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 관련 전문가는 현재 군중들이 반영하는 주요문제는 3가지 방면이 포함되다고 밝혔다. 첫째, 일부 지방에서 취한 예방통제조치가 정확하지 않아 군중들의 생산생활에 영향이 비교적 크며 국가의 정책과 부합되지 않는다. 둘째, 개별적 기층일군들의 사업방법이 단일하고 태도가 나쁘며 인내심이 부족하고 군중들과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했다. 셋째, 소수지방의 전염병 관련 정보발표가 적시적이지 않고 불충분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원인데 대해 려덕문은 이는 기층사업이 직면한 현실적 곤경과 관련된다고 인정했다. 그는 “우리가 기층연구각도로부터 볼 때 기층사업은 주관적으로 ‘층층이 수위를 높일’ 의도는 없었다.”고 했다. 그는 20가지 조치는 기층예방통제에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했지만 이를 위해제공하는 자원적 지지는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려덕문은 바이러스전파특점이 변화함에 따라 예방통제시간이 길어지고 인민군중들에게 쌓인 부정적 정서도 점점 더 많아져 강성정책에 대한 접수정도가 점점 더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로부터 아래로 어떻게 기층방역사업을 대할 것인가에 대하여 재평가할 것을 건의했다.

첫째, 기층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그는 많은 지방에서 빅데터가 기층에 힘을 실어주기는커녕 기층의 부담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다. 례를 들면 각지 역학조사는 주요하게 사회구역에서 진행하는데 대다수 도시는 ‘대추가 달렸든 달리지 않았든 우선 장대로 나무가지를 치’는 수법을 고수하면서 모든 외래인원들에 대해 반복적으로 전화를 건다.

둘째, 기층의 책임을 줄여주어야 한다. 한 지역에 전염병이 발생하면 왕왕 문책을 당하는데 이렇게 기층에 압력을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

셋째, 기층에 조건을 창조해줘야 한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건강코드가 통일되지 않았는데 이는 군중들과 기층사업에 적지 않은 불편함을 갖다주었다.

“‘초기화’는 목표일 뿐이고 사업수단은 여전히 ‘동적’이여야 한다. 전염병예방통제형세가 변함에 따라 부동한 수단을 취해야 한다.” 려덕문은 지난 3년간 동적초기화의 효과차이는 도시와 농촌, 구역, 군체 등 여러가지 객관적 조건에 의해 결정되였다면서 정책과학면에서 예방통제정책의 대폭 파동을 피하고 기층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염병예방통제는 어떻게 ‘질서적 진행’을 진정으로 실현할 것인가? 려덕문은 정책적 차원에서 볼 때 ‘질서적 진행’의 전제는 기층이 준비를 갖추게 하고 사회가 충분하고도 확정적인 전망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기층이 어떤 물력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지, 관리조치면에서 교정, 공장 등 인원이 밀집된 장소 및 중점업계 인원과 기타 사회면 인원에 대하여 차별적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여부를 명확히 하는 것이 포함된다. 더욱 관건적인 것은 충분한 사회교육으로 민중들에게 과학적이고 합리한 행위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는 “동적초기화는 ‘절대적 초기화’가 아니라 통제할 수 있는 정황에 처하도록 하는 것이다. 초기에 사람들은 사례가 몇건이면 동적 초기화라고 생각했다. 현재 한 도시에 사례 몇백건 있어도 ‘동적’이며 언젠가 매일 1만건이 있어도 사람들은 ‘동적’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 관건은 사회의 적응도로서 정책의 선택은 사회의 접수도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791
  • 중앙1호 문건 정신을 관철락착하고 중국농민풍수절(이하 '풍수절'로 략칭)을 잘 경축하며 풍수절의 브랜드 활동을 육성하고 특색있는 중국농촌 문화상징을 만들며 풍수절의 문화 풍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풍수절조직지도위원회는 풍수절 특색활동 추천업무를 조직하고 전개했으며 단계별 추천, 자료 검토, 전문가 ...
  • 2022-11-08
  • 일전에 국무원식품안전위원회 비준을 거쳐 국무원식품안전판공실은 29개 도시를 ‘국가식품안전시범도시’로 정식 명명했다.국무원식품안전판공실은 2014년 7월부터 국가식품안전시범도시 설립 활동을 가동했고 그 목적은 이를 통해 지방당위, 정부의 적극성을 가일층 동원하고 식품안전 전과정 감독관리능력을 향상시키며...
  • 2022-11-08
  • 유엔 보고 예측에 따르면 이번달 15일에 전세계 인구는 80억명에 달할 것이라고 한다. 이 수자는 금후 몇십년동안 계속 증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증속은 다소 늦어지고 지역적 차이가 존재한다.[지속적 증장]유엔인구사 데터에 따르면 1950년 전세계 인구 25억명에서 80억명으로 되는 것은 두배로 늘어남을 의미한다.기대수...
  • 2022-11-08
  • 상해 11월 6일발 본사소식(기자 황효혜 유사남): 지난 6일, 상해에서 개막된 제5회 세계우수과학자포럼에서 제1회 세계우수과학자협회상 시상식이 열렸다. 스마트과학 및 수학상 수상자인 미국 컴퓨터과학 및 통계학자 마이클 I. 조던(Michael I. JORDAN)과 생명과학 및 의학상 수상자인 독일 생화학자 디어크 겔리치(Dirk...
  • 2022-11-07
  • 강소성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에서 이번주 최신 발부한 아동스마트시계 소비조사보고에 따르면 근1년 반 소비자들은 아동스마트시계 품질에 대해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소주성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 부비서장 거상: 설문조사 결과에 근거하고 2022년이래의 신고 및 여론데터와 결부해 형성된 조사보고에는 아동스마트시계 소...
  • 2022-11-07
  •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는 11월 5일 보도발표회를 소집했다. 교육부 체육위생예술사 부사장, 1급 순시원 류준배는 최근 전국적으로 신종코로나페염이 많은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가을겨울철 독감 등 전염성 질병 영향요소가 겹치면서 교육계통과 교정의 전염병예방통제, 특히 과학적이고 정밀한 관리임...
  • 2022-11-07
  • 11월 7일 24시, 국내 가공유 새로운 한차례 가겨조정 창구가 가동된다. 기구들의 보편적 예측에 따르면 국내 가공유가격은 재차 상향조정될 것이고 한다.이번 가격조정주기내에 다양한 요소가 교차하여 국제유가가 급등했는데 미국 유가가 다시 90딸라에 올라섰다. 미국 에너지정보청 자료에 따르면 미국은 10월 28일 그 주...
  • 2022-11-07
  • 북경시간으로 2022년 11월 7일은 립동이다. 립동은 우리 나라의 24절기 중 19번째 절기이자 우리 나라 겨울철의 첫번째 절기이기도 하다. 립동이 지나면 태양의 직사점은 계속 남쪽으로 이동하고 태양 복사량이 점점 약해지면서 날씨가 점점 추워지며 만물은 휴양 및 보존 상태에 들어간다. 그렇다면 립동철 양생에서 각별...
  • 2022-11-07
  • 기자가 4일 교육부에서 료해한 데 의하면 교육부 판공청 등은 일전에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직업교육 현장공정사 전문양성계획을 련합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통지에서는 2025년까지 루계로 500개보다 적지 않은 직업학교, 1000개의 기업이 항목실시에 참가하도록 실시해 루계로 20만명보다 적지 않은 현장공정사...
  • 2022-11-07
  • 최근 사천, 감숙, 귀주 등 여러 지역은 11월부터 핵산검사 수금을 회복된다는 통지를 발부했다. 비용표준은 어떠한가? 각 지역에서 발부한 통지와 현지 부문의 응답에 따르면 각지 핵산검사 수금표준은 부동한데 정상적 상황에서 1인 단일검사비용은 16원이고 여러명 혼합검사비용은 3.5~5원/인이라고 한다.사천 의빈: 혼합...
  • 2022-11-0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