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초기화’인가 ‘완화’인가? 최적의 해석은…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6일 10시26분    조회:41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절대적인 ‘초기화’나 ‘완화’란 존재하지 않고 가장 좋은 해석은 ‘질서 있게’ (봉쇄통제조치를 취하거나 완화하는 것)이다.” 최근 사회학자 려덕문은 이렇게 말했다.

려덕문은 무한대학 사회학원 교수, 박사생 지도교수이며 무한대학 중국향촌정돈연구쎈터의 연구원이다. 지난 3년간 그는 기층방역사업에 대해 대량의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근 3년간의 신종코로나전염병 예방통제과정을 회고해보면 중국의 방역정책은 계속하여 끊임없이 최적화되고 조절되였다.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가 공포한 전염병예방통제를 가일층 최적화하는 20가지 조치가 공포된 이래 예방통제의 과학성, 정밀성을 가일층 높여야 한다는 공식측 요구의 전제 아래 어떻게 인민군중들의 정상적 생산생활에 대한 영향을 줄일 것인가 하는 것은 정책제정차원뿐만 아니라 집행차원에서도 시련을 가져다줬다.

개별적인 지방에서 층층이 수위를 높이는 행위에 대해 국무원 련합예방통제기제 관련 전문가는 현재 군중들이 반영하는 주요문제는 3가지 방면이 포함되다고 밝혔다. 첫째, 일부 지방에서 취한 예방통제조치가 정확하지 않아 군중들의 생산생활에 영향이 비교적 크며 국가의 정책과 부합되지 않는다. 둘째, 개별적 기층일군들의 사업방법이 단일하고 태도가 나쁘며 인내심이 부족하고 군중들과 원활하게 소통하지 못했다. 셋째, 소수지방의 전염병 관련 정보발표가 적시적이지 않고 불충분했다.

이런 현상이 나타난 원인데 대해 려덕문은 이는 기층사업이 직면한 현실적 곤경과 관련된다고 인정했다. 그는 “우리가 기층연구각도로부터 볼 때 기층사업은 주관적으로 ‘층층이 수위를 높일’ 의도는 없었다.”고 했다. 그는 20가지 조치는 기층예방통제에 더욱 높은 요구를 제기했지만 이를 위해제공하는 자원적 지지는 여전히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려덕문은 바이러스전파특점이 변화함에 따라 예방통제시간이 길어지고 인민군중들에게 쌓인 부정적 정서도 점점 더 많아져 강성정책에 대한 접수정도가 점점 더 낮아졌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그는 우로부터 아래로 어떻게 기층방역사업을 대할 것인가에 대하여 재평가할 것을 건의했다.

첫째, 기층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그는 많은 지방에서 빅데터가 기층에 힘을 실어주기는커녕 기층의 부담을 증가시킨다고 지적했다. 례를 들면 각지 역학조사는 주요하게 사회구역에서 진행하는데 대다수 도시는 ‘대추가 달렸든 달리지 않았든 우선 장대로 나무가지를 치’는 수법을 고수하면서 모든 외래인원들에 대해 반복적으로 전화를 건다.

둘째, 기층의 책임을 줄여주어야 한다. 한 지역에 전염병이 발생하면 왕왕 문책을 당하는데 이렇게 기층에 압력을 주는 것은 불합리하다.

셋째, 기층에 조건을 창조해줘야 한다. 지금까지 전국 각지의 건강코드가 통일되지 않았는데 이는 군중들과 기층사업에 적지 않은 불편함을 갖다주었다.

“‘초기화’는 목표일 뿐이고 사업수단은 여전히 ‘동적’이여야 한다. 전염병예방통제형세가 변함에 따라 부동한 수단을 취해야 한다.” 려덕문은 지난 3년간 동적초기화의 효과차이는 도시와 농촌, 구역, 군체 등 여러가지 객관적 조건에 의해 결정되였다면서 정책과학면에서 예방통제정책의 대폭 파동을 피하고 기층이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염병예방통제는 어떻게 ‘질서적 진행’을 진정으로 실현할 것인가? 려덕문은 정책적 차원에서 볼 때 ‘질서적 진행’의 전제는 기층이 준비를 갖추게 하고 사회가 충분하고도 확정적인 전망을 갖게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기층이 어떤 물력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지, 관리조치면에서 교정, 공장 등 인원이 밀집된 장소 및 중점업계 인원과 기타 사회면 인원에 대하여 차별적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여부를 명확히 하는 것이 포함된다. 더욱 관건적인 것은 충분한 사회교육으로 민중들에게 과학적이고 합리한 행위지침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는 “동적초기화는 ‘절대적 초기화’가 아니라 통제할 수 있는 정황에 처하도록 하는 것이다. 초기에 사람들은 사례가 몇건이면 동적 초기화라고 생각했다. 현재 한 도시에 사례 몇백건 있어도 ‘동적’이며 언젠가 매일 1만건이 있어도 사람들은 ‘동적’이라고 인정할 수 있다. 관건은 사회의 적응도로서 정책의 선택은 사회의 접수도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7780
  • 국가기상쎈터 부주임 장건성은 2024년 1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따뜻한 편이겠지만 1월 우리 나라 각지 평균기온이 상대적으로 가장 낮은 달이기에 날씨 기후차이가 크고 일부 시간대는 찬공기와 눈, 비 날씨의 영향을 받기 쉬우므로 대중들은 출행할 때 목적지 일기예보를 조회하고 응급 보온물품과 약품을 잘 준비해야 한...
  • 2024-12-31
  • 최근 교육부 사이트는 국가특수교육개혁실험구 명단을 공시했다. 관련 요구에 근거하면 각 성급 교육행정부문은 61개 국가특수교육개혁실험구를 추천했는데 공시기간은 2024년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이다. 그중 길림성의 두 지역이 입선되였는데 각각 서란시와 장춘시 이도구이다. 래원: 인민넷-조문판(편집: 임영화)
  • 2024-12-31
  • 재정부 판공청은 신에너지자동차 정부구입비률을 가일층 명확히 할 데 관한 요구 통지를 발부했는데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다. 1. 구입자는 마땅히 공무용차량 정부구입 수요관리를 강화하고 신에너지자동차의 기능, 성능 등 정황을 충분히 료해한 다음 실제 사용수요와 결부하여 신에너지자동차를 앞장서 사용해야 한다. 2...
  • 2024-12-31
  • 민정부는 최근 통지를 인쇄발부하여 각 지역은 2025년 양력설, 음력설기간 곤난군중 최대보장사업을 잘하도록 배치했다. 통지는 조건이 되는 지역이 양력설, 음력설 전까지 구조금을 사전에 발급하거나 1차적 생활보조금을 추가발급하는 것을 격려하고 현지 발전개혁부문과 함께 사회구조와 보장표준이 물가상승과 련결되는...
  • 2024-12-31
  • 12306과학기술혁신센터에서 료해한 데 따르면 12월 30일, 철도12306(사이트, 휴대폰클라이언트 포함, 이하 동일)은 티켓구매정보 사전작성서비스를 더욱 최적화하고 ‘티켓구매정보 사전작성 최적화 시범’ 전문구역을 개설했으며 북경시, 천진시, 상해시, 강소성, 절강성, 광동성 각 역에서 사천성, 중경시 각 역을 오가는...
  • 2024-12-30
  • 겨울이 되면 배추는 우리 식탁의 단골손님이 된다. 배추의 영양가는 상당히 높은바 다양한 비타민이 풍부하고 특히 비타민 C의 함량이 오렌지, 귤, 유자 등 감귤류 과일보다 높아 하루 300g의 배추를 섭취하면 인체의 일일 비타민 C 수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배추를 먹으면 또 칼시움, 칼리움,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를...
  • 2024-12-30
  • 북경 12월 27일발 신화통신: 12월 27일, 중국-끼르끼즈스딴-우즈베끼스딴 철도프로젝트 가동식이 끼르끼즈스딴 잘랄라바드시에서 거행되였다. 국가주석 습근평이 가동식에 축하편지를 보냈고 끼르끼지스딴 대통령 자파로프가 행사현장에 참석했으며 우즈베끼스딴 대통령 미르지요예프가 축하편지를 보냈다. 습근평은 다음과...
  • 2024-12-30
  • 북경 12월 29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당사문헌연구원에서 번역한 《중국식 현대화에 관한 습근평의 론술 발췌》 일본어판이 최근 중앙편역출판사에 의해 출판되여 국내외에 발행되였다. 《중국식 현대화에 관한 습근평의 론술 발췌》은 중공중앙 당사문헌연구원에서 편집했는데 중국식 현대화에 관한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
  • 2024-12-30
  • 신화사 사진 최근 전세계적으로 민항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통계를 보면 항공사고가 발생할 확률은 극히 낮다. 그러나 비행기를 타고 다니면서 기류로 흔들리거나 비행기가 불시착하는 등 위험한 순간을 경험하는 사람이 많은데 어떤 원칙을 따라야 안전을 극대화할 수 있을가? 려객기 객실 좌석분포로 볼 때 “어디에 ...
  • 2024-12-30
‹처음  이전 5 6 7 8 9 10 11 12 13 14 1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