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183일간 중국 우주정거장에 출장을 다녀온 신주 14호 우주비행사 진동, 류향, 채욱철은 지구로 귀환했다다. 우주귀환선은 노란색 화염을 달고 류성처럼 밤을 가르며 우주비행사들을 집으로 호송했다. 중국 우주비행사의 야간 귀환은 17년 만이다.　　

이어 진동, 류향, 채욱철은 의료 감독 및 의료 보장인원에 의해 선실 밖으로 이동해 전용 우주비행사 운반의자로 옮겨졌고 우주비행사 3명은 사람들에게 미소를 지으며 손을 흔들었다.

의료 감독 및 의료 보장 차량은 선주 13호 임무에서 처음 사용되였으며 우주비행사가 지구로 돌아온 후 첫번째 ‘림시 집’으로 화장실과 전자레인지를 갖추고 있어 우주비행사가 착륙 현장에서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고 따뜻한 물을 마실 수 있으며 따뜻한 물로 씻을 수 있다.
　　
중국우주항공센터 영양보장팀은 지구로 귀환한 우주비행사의 첫끼 식사를 위해 식이영양 배합요건을 충족하고 착륙 초기 재적응 등의 특징을 만족시키는 음식으로 정성껏 준비했다고 한다. 우주비행사 3명 중 2명은 하남 출신이고 1명은 하북 출신이기에 개인의 취향을 충분히 고려하여 지구로 귀환한 우주비행사의 첫끼 식사에는 국수, 좁쌀죽, 양고기, 야채와 과일 등이 있는데 주식은 국수, 좁쌀죽, 꽃빵(花卷)이고 반찬에는 양고기, 토마토소갈비료리, 감자채볶음이 있으며 이밖에 포도, 유자, 갓 짜낸 옥수수즙도 곁들여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