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 CHIBA(千葉)지회 송년회가 도쿄 이케부크로의 호텔 메트로폴리탄에서 개최되였다.
단체사진
이날 송년회에는 120명의 회원과 차세대들,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 본부의 엄광철 부리사장, 일본동부지역 김동림 부회장, 서부지역 정영진 부회장, 일본내의 월드옥타 7개 지회 대표, 전일본중국조선족련합회 마홍철 회장 등 재일조선족 여러 단체 회장들도 한자리를 해 년말행사를 함께 즐겼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였다.
1부에서는 리사회, 년간활동 보고, 차세대모국방문 보고, 감사패, 표창장, 공로상 수여, 신입회원 소개 순으로 진행되였다. 프레젠을 겸한 차세대회원의 모국방문에 대한 보고가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양식 코스요리로 만찬이 시작되고 CHIBA지회장의 김동연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월드옥타 장영식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CHIBA지회 명예회장 허영수회장의 축배와 함께 장내는 코로나로 오래동안 못만났던 회원들간의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였다. 만찬회와 함께 회원들이 준비한 바이올린 연주, 색소폰 연주, 민족무용, 독창, 듀엣 등으로 장내는 한껏 축제분위기로 들끓었다.
특히 오락종목에서는 지회 이사와 회원들이 협찬한 상품에 당첨될 때마다 한사람 한사람씩 장기자랑을 펼치여 함께 마음껏 즐기는 마당이 되였다.
표창식의 한 장면
함께 즐기는 무대
CHIBA지회 김동연 회장은 중국출신 조선족들이 모여 2006년에 설립해온후 16년동안의 CHIBA지회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였던 력대 회장님들과 회원들한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회장으로 임명되여 온 지난 1년간을 뒤돌아보았다.
코로나로 순탄하지 만은 않았고 어려움도 겪었지만 년간 50여차례 온, 오프라인으로 비즈니스 미팅을 비롯한 사업교류, 차세대무역스쿨, 세미나 강연회, 기업탐방, 등산, 골프대회, 체육단합대회 등 여러 활동을 조직하여 끈끈하게 뭉친 치바옥타의 단결력을 높이 평가하였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중국국내 옥타지회와 한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던 점으로 치바지회의 활약을 강조하면서 나머지 한해도 치바지회 위상을 높이면서 더 큰 목표를 향해 새롭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월드옥타 장영식 회장은 해외의 유일한 조선족동포지회로서 치바지회의 활약은 누가 봐도 부러워하는 역동적이고 결속력이 단단한 지회로서 국내외 여러 지회와의 비즈니스 상호협력교류, 공동발전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며 향후 더 큰 기여를 기대했다.
글: 문영화 사진: 리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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