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근 4천명 농촌진흥 인재에게 직함 수여
조글로미디어(ZOGLO) 2022년12월11일 16시24분    조회:34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더 많은 토박이 수재와 전문가들 두각 나타낸다

"고급직함은 영예이며 더우기는 격려이다. 농민들에게 직함을 평가하는 것은 같은 업종에서 비교적 높은 전문기능을 가진 인재들을 농촌에 뿌리를 박게 할 뿐만 아니라 농업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격려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광범한 농민들의 현대농업과학기술지식을 배우고 습득하는 적극성과 능동성을 제고시켜 새농촌건설과 농촌 진흥을 추진하기 위한 인재대오를 장대발전시키게 된다." 얼마전 덕혜시덕원목축업유한회사 책임자 장흥룡은 길림성 농촌진흥 농업경제사 고급직함이라는 또 다른 신분증을 얻게 되였다.

농촌진흥에서 인재가 관건이다. 각 부류 인재를 더 잘 유치하여 농촌진흥에서 공을 세우게 하고 더 많은 '토박이 전문가'와 '농촌 수재'들이 두각을 나타내도록 하기 위하여 지난해 우리 성 인사부문에서는 농촌진흥 인재 직함평가를 모색하여 〈길림성 농촌진흥인재 직함평가 실시방법 (시행)〉을 제정하였다. 심사평가는 주로 장기적으로 기층에 뿌리를 내리고 일정한 규모의 경영에 종사하는 농민, 기술자, 전자상거래 판매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농촌진흥 농업경제사, 농촌진흥 농예사, 농촌진흥 전자상거래사 등 9개 전업을 설치하고 각 전업은 초급, 중급, 고급 (부고급) 3개 등급으로 나누었다. 지난 2년간 우리 성에서는 이미 3,962명의 농촌진흥 인재가 직함을 수여받았으며 그중 600명의 농촌 능력자가 고급직함을 수여받았다.

"농촌 진흥 인재 평가 기준, 체계와 방식에 대한 혁신을 통해 인재 양성, 인재 배려, 인재 사용 면에서 농촌 인재의 도약식 발전을 돕고 전 성 농촌 진흥을 위해 수준이 있고 저력이 있고 농민들을 이끌 수 있으며 민의에 부합되는 인재를 선발해야 한다.” 성인력자원사회보장청 전문기술인력관리처 장복신 처장은 "정당한 명예와 권한을 수여하는 방식을 통하여 향촌진흥 인재의 영예감과 사명감, 창조력을 한층 증강시키며 우리 성 향촌 진흥 사업을 강력하게 지원하고 우세를 발휘하며 동력을 증강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농민도 직함을 평가하게 될 줄 몰랐다. 이것은 농민의 기능 수준에 대한 인정이다. 정부에서 인정하는 직함 증서를 받게 되니 어깨가 무겁다." 고향에 돌아와 창업을 하고 있는 장흥룡의 말이다. 그는 닭우리 표준화 정리, 소독 과정을 모색해 원래 고기닭이 출하한 후 14~21일이던 공란기간을 4~7일로 단축시켰고 양식장마다 매년 1~2차씩 고기닭을 더 기를 수 있게 하였다. 그는 고급직함은 자신의 전문기술 수준과 업무 능력에 대한 인정이며 자질높은 신형의 직업농민들에게 있어서 또 다른 '신분증'이라고 말한다.

"농촌진흥 인재가 직함을 받는 것은 개인의 영예일 뿐더러 사회적 인정감을 높여주고 게다가 부대적인 장려보조금과 정책적 배려가 따라 가니 그들이 농촌에 뿌리 박게 하는 열정을 더 한층 불러일으킬 수 있다." 장복신은 직함보장이 있으면 귀향창업자들이 ‘코기러기’역할을 더욱 잘 발휘하여 농업기술일군들의 능력과 자질을 높이도록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알아본 데 따르면 2023년 우리 성에서는 또 2,000명의 농촌진흥 인재에 대한 직함평가를 하게 된다.

출처/길림인보  편역/김청수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12
  • 길림성당위 선전부와 향항대공문회미디어그룹(大公文汇传媒集团)이 공동으로 주최한 ‘천리의 약속, 향항스타 빙설길림행(千里相约 港星冰雪吉林行)’ 행사에 향항 배우 오영미(伍咏薇), 하패유(何佩瑜), 류약보(刘若宝), 려준(黎峻), 주천(朱天) 등 5명의 연예인이 길림에 와서 빙설을 즐기도록 초청되였다. 5명의 연예인은...
  • 2024-12-23
  • 12월21일, ‘아름다운 색채로 제2의 인생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2024미술애호가작품전이 연길시 길림성황미술관에서 펼쳐졌다.길림성황미술관에서 주최하고 길림성영문화발전유한회사에서 협조한 이번 전시회는 전업적 미술교육을 받지 못한 업여 애호가들에게 개인작품을 발표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이 편안...
  • 2024-12-23
  • [로병사의 이야기](9)군공메달은 없지만 피와 살로 나라를 지켜나선 강철장성―지원군 제1진으로 조선에 나간 홍룡준옹을 만나보다 “저는 중국인민해방군 입대 3년만에 중국인민지원군 제1진으로 조선에 나갔습니다. 하지만 조선땅을 밟은 아흐레 만에 미군 비행기의 폭격으로 배가죽이 찢어지고 창자가 흘러나오는 바...
  • 2024-12-23
  • 황강 제12기성당위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0차 회의에서 강조제반 개혁임무를 전면적으로 시달하고고품질 발전의 동력에너지 활력 불러일으켜야12월 20일, 성당위 서기이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주임인 황강은 12기 성당위 개혁전면심화위원회 제10차 회의를 소집사회했다. 그는 립지(站位)를 높이고 책임감을 강화하...
  • 2024-12-23
  • [유기자의 법률도우미](15) “내 아버지의 수천만원 국민년금을 돌려줘!”―법무법인 재유, 《길림신문》 독자의 도움 요청에 적극 해답지난 9월, 독자들과 대면한 본사의 기획보도 [유기자의 법률도우미] 가 광범한 국내외 독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그동안 전화를 걸어오거나 위챗 명함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 2024-12-23
  • 연변의 겨울은 상대적으로 따뜻하다. 안도 화산천, 룡정 고불소천, 연길 저중수소천... 대자연이 선물한 독특한 지열자원을 빌어 연변을 찾은 관광객들은 한겨울 추위를 날리고 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만긱할 수 있다.  안도&...
  • 2024-12-23
  • 12월 19일, ‘연길 로병사의 집’에서 참전 로병사와 렬사유가족들이 함께 모여 희망찬 새해를 맞으면서 모임을 가지고 오늘날의 행복을 구가했다.이날 활동에 참가한 로병사들은 년세가 모두 90세 좌우의 고령인데 여전히 씩씩한 모습으로 당시 군부대에서 웨쳤던 구호를 우렁차게 웨치면서 지난 격정의 나날들을 다시한번...
  • 2024-12-23
  • 설날이 다가오니 내가 살고 있는 대련시 종로거리에 장사군들이 한참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아빠엄마의 품에 안겨 이것저것 사달라고 조르는 조무래기들의 모습들이 또한 멋진 풍경을 이루고 있다. “아빠, 나 연을 띄우고 싶어요. 저 꼬리가 긴 연을 사주세요.”“아빠, 나 로라스케트를 사고 싶어요. 빨리.....
  • 2024-12-23
  • 최근 문화및관광부판공청에서 2024년-2025년 전국 빙설관광 명품로선 12갈래를 발표한 가운데 ‘몽환빙설, 길림에서 세계로’가 연변을 경유했다.‘몽환빙설, 길림에서 세계로’ 로선의 주요 접점 도시는 장춘시, 이도백하진, 연변조선족자치주와 길림시이다. 연선에는 장춘빙설신천지, 송원차간호겨울어렵, 길려만봉통화스...
  • 2024-12-23
  • - 프로축구 2025시즌, 슈퍼리그 2월 21일 앞당겨 개막중국축구협회가 공식사이트에 2025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 2025시즌은 2월 7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되며 중국 슈퍼리그는 2월 21일에 개막한다.경기 일정에 따르면 새 시즌 첫 경기는 2025 슈퍼컵으로 2월 7일에 열린다. 마지막 경기는 중국축구협회컵 결승전이다...
  • 2024-12-23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