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애심영재장학생들에게 장학금 발급​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1일 17시11분    조회:25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22년 12월 30일,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이하 애심장학회)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 장학증서 및 장학금 발급식이 북경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애심장학회에서 주최한 이번 활동에는 애심장학회 사무총장인 리란, 애심장학회 고문이며 북경과학기술대학 교수인 김룡철, 애심녀성네트워크 회장 리령, 애심장학회 집행주임인 리성일, 애심장학회 집행위원들인 최유학, 황학, 지연, 김현철, 홍설매, 김은휘, 박영자, 한동준 등과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우선 동영상을 통해 애심장학회의 연혁과 지난 시간 조직했던 다양한 장학활동들을 소개하였다. 이어 지난 1년간 애심장학회에 성금을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전자증서를 발급하였으며 고 강경산 원사의 추모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애심장학회 리란 사무총장은 중국 원격 탐지기술의 주요 창도자이며 마이크로파 원격 탐지기술의 주요 개척자인 고 강경산 원사는 20년간 애심장학회의 명예리사장으로 지내면서 고향의 발전과 조선족 대학생들의 성장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고 아낌없는 지원을 하였다고 하였다. 리란 사무총장은 향후 장학생들 가운데서도 나라와 사회의 발전에 기여도가 높은 훌륭한 인재들이 배출하기를 희망하였다.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리란 사무총장

이어 제19기 애심영재장학사업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리란 사무총장은 북경에 있는 대학에 입학한 조선족 대학생들 가운데서 학업, 품행, 가족상황, 경제형편 등 사항을 종합 고려하여 대학교 1, 2학년생을 위주로 고등학교 담임교사 추천, 대학교사 추천, 장학회 운영진 추천, 자아추천, 단체추천 등 방식을 통해 총 24명을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으로 선발하였다고 하였다. 그는 향후 구체적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오프라인 활동을 조직할 계획이며 장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하였다. 이어 24명의 제19기 애심영재장학생들에 대한 동영상 소개와 전자판 장학증서 발급식이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 수순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학생활을 어떻게 잘 보낼 것인가?”라는 주제를 둘러싸고 교류시간이 있었다. 학생들은 코로나 기간 규칙적인 생활과 신체단련 및 상호격려로 긴시간의 페쇄된 기숙사 생활과 인터넷 수업에서 오는 태만함과 피로감을 극복하고 실속있는 대학생활을 지내기에 힘썼다고 하였다. 사회의 각 분야에 종사하며 경력을 쌓아온 장학회 운영진의 여러 선생님들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신념을 굳게 지키고 건강을 우선시 챙기는 전제하에 학업에 정진하며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자신의 생각과 목표를 하나씩 실천하고 이루어 나가며 새로운 한해에 보석같은 존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장학생들을 격려하였다.

2001년 11월에 설립된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는 북경에서 공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북3성 및 내몽골지역에서 온 조선족대학생들에게 도움을 주자는 취지로 리란의 발기하에, 사회 각계 애심인사들의 호응으로 자원 결성된 장학후원단체이다. 현재까지 220여만원의 장학기금을 모금했고 지난 18기까지 총 508명의 조선족 대학생에게 애심장학금을, 40여명 대학생자원봉사자 우수봉사생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제19기 장학생 24명에게도 1인당 5,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북경조선족애심장학회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58
  • 취미마라톤을 달리는 과정에서 제기차기, 줄넘기, 탁구뽈 옮기기 등을 하면서 마라톤을 완주하면 과일과 채소 선물상자를 획득하고 순위권에 들면 개암나무 수익권도 얻을 수 있다. 경기가 끝나면 무료 시식도 할수 있다.최근, 영길현 북대호진 초묘자(草庙子)촌에서 열린 취미마라톤은 정말 재미있었다.오전 9시, 출발 신호...
  • 2024-10-08
  • 최근, 길림시 선영구 평산거리 관통공사 전 구간이 준공되여 개통되였다.평산거리(위광로―월산로) 도로공사는 총길이가 2.85키로메터이고 너비가 20~24메터이며 덕승로―위광로, 위광로―월수로, 월수로―월산로 등 3개 구간으로 구성되였는데 각기 길림시도시건설그룹유한회사와 길림시도시건설관리유한회사가 수주하였다...
  • 2024-10-08
  • 2024 장춘아태전국청소년축구클래식(精英赛)이 10월 1일부터 7일까지 장춘시에서 개최되였다. U9년령조 경기에 참가한 연변샬롬청소년축구팀은 10전 전승의 성적으로 우승을 따냈다.이번 대회에는 길림성 및 국내 기타 지역의 32개 팀, 약 500명 선수들이 참가하였다. U7/U8년령조 경기는 순환경기 점수제로 최종 순위를 결...
  • 2024-10-08
  • 9월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연변조선족자치주가사협회 30여명 회원들은 백산시 조선족로인협회에 찾아가 뜻깊은 련환모임을 가졌다.련환모임에서 백산시조선족로인협회 강경제회장이 연변주가사협회 탐방팀을 환영하는 격동에 넘치는 환영사를 올리였고 연변주가사협회 회장 김광룡이 답사를 하고 이어서 백산시조선족로인...
  • 2024-10-08
  • 일전 연변인민출판사에서 허련순의 아홉번째 장편소설 《숨소리를 듣는다》를 출간하였다. 이 소설은 한 장의사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주인공 김시현은 장의사의 아들이라는 리유로 어릴 적부터 친구들로부터 '죽은 사람의 냄새가 난다'는 놀림을 받는다. 그것이 그에게는 영원히 지울수 없는 상처가 ...
  • 2024-10-08
  • [여러 민족 단결분진해 한마음으로 중국꿈 구축-왕청편]최근년간 왕청현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우수한 혁명전통을 전승, 발양하면서 민족단결진보의 화려한 악장을 연주해가고 있다.◆ ‘국기의 붉은색’은 변하지 않는 도시의 색갈왕청현은 중국공산당 동만특별위원회의 소재지였으며 ‘연변의 정강...
  • 2024-10-08
  • 국경절 련휴 기간, 장백변경관리대대는 경찰들의 일터 문화지식과 실전기술기능을 한층 더 제고하고 집법능력과 돌발성 응급처리능력을 부단히 제고하고저 여러 향진 변경파출소와 변경검사소를 단위로 당건설동맹 성원단위를 맺고 2024년도 가을철 대련병 및 경무실전기술기능 제고 훈련을 진행했다.훈련과정에 경무실...
  • 2024-10-08
  • 5일 부산에서 열린 ‘중국 영화의 밤’ 행사장 외관. /신화넷‘사비(谢飞) 감독과 함께 하는 중국 영화의 밤’ 행사가 5일 저녁 한국 부산에서 열렸다.BSA(부산국제영화제 국립서울대학 문화예술 고급 과정) 사무국이 주최하고 FIRST(제1차) 청년영화전(展)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주 부산 중국총령사 진일표와 부총령사 우...
  • 2024-10-08
  • 국경절기간, 훈춘시 발해고진이 정식 개방되여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했다. 개방일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펼쳐지면서 각지에서 놀러온 관광객들에게 시각적, 청각적 향연을 선물했다. 당일 오전, 보슬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였지만 발해고진의 입구에는 입장권을 미리 예약한 관광객들로 일찍부터 장사진을 이루었...
  • 2024-10-08
‹처음  이전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