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항일투사] 김일환 김종대 김철산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9일 09시59분    조회:29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일환(金日煥, 1902—1934): 중공화룡현위원회 서기

원명은 김룡석(金龙锡)이고 김성호(金成浩)라고도 한다. 조선 강원도 양양군에서 태여나 1910년에 가족을 따라 길림성 화룡현 화전자로 이주했다. 1923년에 룡정 동흥중학교에 입학했으며 재학중 학생비밀단체에 참가했다. 졸업한 후 대립자 사동소학교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비밀리에 반제동맹과 호조회 등 대중혁명단체를 조직하였다.

1930년 여름,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1931년초, 중공대립자(大砬子)구위원회 서기가 되여 가을 추수투쟁과 1932년 봄 춘황투쟁을 지도했다. 1932년 6월, 중공화룡현평강구위원회 조직위원이 되였다. 그해 가을 약수동에서 평강구유격대가 재조직되자 안도 산속의 반일부대를 쟁취하는 사업을 지도했다. 1933년 1월, 중공화룡현위원회 서기로 되였다.

1933년 11월 이른바 반‘민생단’투쟁으로 현당위원회 서기 직무에서 해임되고 안도현 처창즈(車厂子, 현재 화룡시에 속함) 일대에 파견되여 구국군 쟁취 사업을 하였다. 1934년 10월 중순, 민생단원 혐의로 체포되여 대중들의 변호로 석방되였으나 11월초의 어느 날 밤 비밀리에 살해되였다.

(자료출처: ≪연변력사사건당사인물록≫)

김종대(金钟台, ? — ?): 중공주하중심현위원회 조직부 부장

1932년 9월, 중공주하특별지부가 중공주하중심현위원회로 개편되자 조직부 부장으로 되였다.

(자료출처: ≪흑룡강항일투쟁인물록≫)

김철산(金铁山, 1905—1932): 중공연화현위원회 서기

원명은 김희윤(金希允)이고 김진택(金振泽)이라고도 불렀으며 길림성 연길현 왕우구(王隅沟) 출신이다. 1926년에 조선공산당 서상파조직에 가입했고 1927년에 조직의 파견으로 광주로 가 중산대학에서 재학하던 중 광주봉기에 참가했다.

그 후 병이 나 집으로 돌아와 치료를 받았으며 1929년에 연길현 왕우구 왕동소학교에서 교장으로 있었다. 교장으로 있는 기간에 지하혁명활동을 하였으며 1930년 7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다. 같은 해 중공연길현위원회 왕우구지부를 조직하고 서기로 되였다.

1931년 1월, 중공연화현위원회 서기로 되였고 2월에 당지 국민당군벌에 체포되여 투옥되였다가 한달 뒤 석방되였다. 4월에 중공의란구위원회 서기로 되였고 같은 해 말 중공화룡현위원회 서기로 되였다. 1932년 가을, 화룡현 어랑촌에서 일본군 ‘토벌대’와 싸우다가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동북항일련군명록≫, ≪연변력사사건당사인물록≫)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11
  • 훈춘은 중국, 로씨야, 조선 3 국 접경에 위치한 작은 국경 도시로 독특한 지역 우세와 통상구 우세를 바탕으로 우리 나라 장길도선도구의 창구와 동북아 개방의 교두보, 또한 우리나라 ‘일대일로' 북향 개방의 중요한 지점이기도 하다. 최근년간 훈춘은 고품질 발전과 고수준의 개방을 통솔로 하여 지속적으로 대로씨야경제...
  • 2023-04-07
  • 4월 3일,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 <2022 도시상업환경혁신보고>가 북경 메디아센터에서 정식 발표되였다.그중 연길시는 우수한 상업환경으로‘2022 도시상업환경혁신현 (시)'에 성공적으로 선정되였는데 이는 연길시가 시장의 활력을 효과적으로 불러 일으키고 상업환경을 개선하는 면에서 이룩한 풍성한 열매를...
  • 2023-04-06
  • 제3차 동계 전지훈련을 마치고 연변에 돌아온 연변룡정팀의 30명 선수가 4일간의 휴식을 마치고 6일 오전 9시 30분 룡정해란강축구문화타운 1호 구장에서 한시간반 가량 회복성 훈련을 마쳤다. 김봉길 감독을 비롯한 감독진과 일전 영입한 한광휘, 김태연, 손군, 왕붕, 천창걸, 마동남 등 선수 30명이 6일 오전부터 2023시...
  • 2023-04-06
  • 연변천하민속식품유한회사 신장권, 전선녀부부의 창업이야기 연변천하민속식품유한회사 신장권, 전선녀부부 연변천하민속식품유한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신장권(45세) 전선녀(43세)부부의 일상은 이른 새벽부터 바쁘게 시작된다. 도살장에 가서 신선한 순대용 원재료를 구입해 가지고는 조양천진에 있는 가공공장에 가서 직원...
  • 2023-04-05
  • 장춘에는 아름다운 록수청산이 있을 뿐만 아니라 력사가 오래고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도 있다. 당지에서는 문화자원에 의거해 관광 품위를 일층 높이고 관광으로 문화사업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을 추동함으로써 문화와 관광산업의 유기적인 결합과 공생에 의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장춘의 거리와 골목에서 특...
  • 2023-04-05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회장 길림성 조선족기업가들의 ‘집’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터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강진파 회장 “습근평 총서기의 20차 당대회 보고와 전국 ‘두가지 회의’에서 한 민영기업과 민영기업가들이 당중앙의 방침, 정책을 정확하게 리해하고 신심을 증강하며 부담없이 참여하고 대담하게...
  • 2023-04-04
  • ‘25세’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 힘찬 새출발 제9기 회장단 출범 올해로 25년을 맞는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가 신들메를 조이며 새출발을 선고했다. 3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협회 제8기 회장 마성욱은 “그동안 장춘시 조선족기업인들은 개혁개방의 봄바람을 타고 따뜻한 민족정책의 빛발아래 여러민족 기업인들과 함께 고향의...
  • 2023-04-03
  • 대형 조선족 정경음악화극 〈영원한 진달래〉한 장면 일전 연변 조선족문화를 배경으로 한 대형 정경음악화극 〈꽃이 피고 영원히 시들지 않다(영원한 진달래)〉의 첫 시연회가 연길 공룡왕국 금두예술극장에서 거행되였다. 아름다운 연출화면, 풍부한 이야기와 대량의 첨단과학기술설비의 완벽한 조화는 현장 래빈과 관중...
  • 2023-04-03
  • 4월 2일 ‘국제 어린이 도서의 날’을 기념하여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는 어린이들의 독서 습관을 키우고 독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치렀다. 4월 1일, 쌍둥이 자매가 귀주성 금서시도서관 소년아동열람실에서 책을 읽고 있다.  
  • 2023-04-02
  • 3월 30일,‘교육 과학연구 관리를 최적화하고 지역 교육품질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제1기 2023년 교육 과학연구 사업 현장 교류회가 연길시새싹유치원에서 있었다. 왕천천교원의 수업 성과 전시 ‘교육 과학연구 관리를 최적화하고 지역 교육품질 발전을 추진’할 데 관한 이번 현장 교류회는 다차원, 계렬성 주제 활동으...
  • 2023-04-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