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국제시평]최대 바이러스 전파국 미국은 전염병 데이터 공개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15일 18시48분    조회:182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 새로운 변이주 XBB.1.5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며 이미 신규 감염자가 43% 이상에 달해 미국에서 가장 급속히 확산하는 균주로 되였다. 글로벌 인플루엔자 공유 데이터베이스(全球流感共享数据库)의 통계에 따르면 3년간 미국에서 거의 모든 코로나19 변종 균주와 하위 변이가 류행했다.

미국은 왜 바이러스 변종의 ‘온상’이 되였을가? XBB.1.5가 미국에서 광범위한 감염을 일으킨 원인은 무엇일가? 미국은 세계위생기구와 국제사회에 전염병 정보와 바이러스 데이터를 적시적이고 개방적이며 투명하게 공유해야 한다. 전세계가 미국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전염병 상황에 맞서려면 글로벌 협력이 필요하다. 새로운 균주가 발견되면 모든 국가는 과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을 벌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관련 정보를 세계위생기구 및 국제사회와 공유할 책임이 있다.

글로벌 인플루엔자 공유 데이터베이스 관측에 따르면 처음 보고된 XBB.1.5 샘플은 지난해 10월말 뉴욕과 코네티컷주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 최소 74개 국가와 지역에서 XBB.1.5가 발견되였다. 전문가들은 이 균주가 미국에서 생겼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고 CNN이 최근 보도했다.

세계보건기구 관계자는 XBB.1.5가 미국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각국은 장거리 항공편과 같은 고위험 환경에서 승객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XBB.1.5는 어디에서 가장 먼저 나타났고 어떻게 전파되였을가? 미국 정부는 상응한 대책을 마련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진다. 미국의 즉각적인 조사와 국제사회에 대한 적시적인 관련 정보 공유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는 미국 국민에 대한 책임일 뿐만 아니라 국제사회가 바이러스의 글로벌 확산을 막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책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은 이밖에도 국제사회에 데이터 정정 문제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쎈터의 2022년 마지막 주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균주 XBB.1.5에 감염된 사례는 40.5%를 차지했다. 당시 전세계 주요 언론은 이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보도했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지난 6일 이 수치가 18.3%로 수정됐다고 보도했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쎈터는 “데이터 변화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하는 로이터통신의 요청에 즉각 답변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데이터 개정 전후 차이가 왜 이렇게 클가? 세계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쎈터의 답을 필요로 한다.

지난 3년간 미국에서 류행한 균주는 지속적으로 변이를 거쳤고 미국은 명실상부한 ‘최대 바이러스 전파국’이자 글로벌 전염병 방역의 ‘렬등생’이 되였다. 미국이 전염병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것이 그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지난 3년간 미국의 데이터 조작과 불투명성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은 빗발쳤다.

례를 들어 세계 최고의 의학 저널인 《영국의학저널》 2020년 7월호에 따르면 혈청 역학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까지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400만명에 육박해 정부가 보고한 267만 명보다 많았다. 또한 2021년 3월, 미국 질병통제예방쎈터 톰 프리든 전 소장은 “정확하고 실시간적인 정보 부족은 코로나19 대류행 대응에서의 미국의 최대 실패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2022년 5월 미국 NBC방송은 미국의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심각하게 루락 보고되였을 수 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지난 3년간 미국이 전염병 정보 공개에서 시종 솔직하지 않고 불합격 점수를 받으며 무책임했기에 너무 많은 대가를 치렀고 국제사회에도 피해를 입혔다. 현재 세계위생기구는 XBB.1.5를 오미크론 변종중 ‘전파력이 가장 강한 자손’으로 인정하고 더 많은 사람이 감염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제 최대 바이러스 전파국인 미국은 전염병 데이터를 공개해야 한다. 세계는 진실을 알 권리가 있다!

/국제방송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43
  • 1월 5일, 미국 국회 중의원 의장 선거 현장에 있는 중의원 공화당 지도자 케빈 매카시(우1). / 신화사 백년불우의 난감한 상황이 연출됐다. 15차례 표결을 거쳐 미국 신임 중의원 의장에 공화당의 케빈 매카시가 선출됐다. 여론을 들끓게 한 이 촌극은 혼잡한 상태에 빠진 미국식 민주의 허다한 통제불능을 고스란히 드러냈...
  • 2023-01-10
  • 2023년 음력설려객운수 첫날 한장면 음력설려객운수 첫날, 심양철도국 연길차무단에서는 따뜻한 봉사로 올해 음력설운수의 훈훈한 첫 스타트를 뗐다. 2023년 음력설려객운수사업이 1월 7일부터 정식 가동되였다. 료해에 따르면 따뜻하고 즐거운 음력설운수 분위기를 조성하고저 연길차무단에서는 특색봉사를 적극 구축하고...
  • 2023-01-10
  • 속도와 열정과 긴장감으로 추위를 잊게 하는 빙설기모터스포츠가 연변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빙설운동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1월 9일 오전, 제6회 동북아(중국•연변)빙설기모터스포츠 카니발(汽摩运动嘉年华) 및 ‘연변농촌상업은행컵’ 동북아빙설자동차 랠리(汽车拉力赛)가 연길시 부르하통하의 천지대교 동쪽 빙상에...
  • 2023-01-09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일환(金日煥, 1902—1934): 중공화룡현위원회 서기 원명은 김룡석(金龙锡)이고 김성호(金成浩)라고도 한다. 조선 강원도 양양군에서 태여나 1910년에 가족을 따라 길림성 화룡현 화전자로 이주했다. 1923년에 룡정 동흥중학교에 입학했으며 재학중 학생비밀단체에 참가...
  • 2023-01-09
  • 화위의 2022년 매출액이 약 6,369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직군 화위 순회 회장은 최근 회사 신년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 실적이 예상 목표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9월 2일 ‘2022 독일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에 마련된 화위 전시장. /신화사  
  • 2023-01-08
  •   2022년 12월 22일, 관광객들이 애급 기자(吉萨)금자탑풍경구를 유람하고 있다. / 신화사 코로나19 감염은 최근 수년간 전세계 관광산업에 큰 타격을 입혔다. 관광자원이 풍부한 중동지역의 국가들도 례외는 아니다. 최근 중국이 조건을 갖춘 국가로의 해외 려행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겠다고 발표하자 중동내 여러 나라들...
  • 2023-01-08
  • ◉ 친환경 발전으로 길림성 통유현 일자리 만 1,800개 제공 료녕성 40만키로와트시 풍력 대상이 최근 금주시 흑산현에서 계통 련계형(并网) 발전을 시작했다. 이는 동북지역 ‘14.5’기간 추진하는 주요 청정에너지 대상이다. 풍력발전기지에 설치된 80대의 5메가와트 풍력발전 유닛은 년간 11억 3천만키로와트시의 친환경 ...
  • 2023-01-08
  • “초보적인 분석연구의 결과에 따르면 음력설 련휴 기간 려행객의 총 운수량은 연인수로 약 20억 9,500만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99.5% 증가하고 2019년 동기의 70.3%로 회복한다.”고 교통운수부 부부장인 서성광이 말했다. 서성광은 6일에 소집된 국무원 뉴스공개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2023년 음력설 려행...
  • 2023-01-08
  • 중국 해외려행 질서 있게 회복 아시아—태평양국가: ‘오랜 벗’ 중국 관광객 환영 2023년 1월 1일, 타이 방코크 정왕묘에서 찍은 새해 불꽃놀이. / 신화사 최근 중국이 부단히 방역정책을 최적화시키고 공민들의 해외려행을 질서 있게 회복하고 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중국 관광객이 점차 복귀하는 소식이 아시아—태평양...
  • 2023-01-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