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항일투사] 김한식 김혁두 김형철 김훈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16일 14시28분    조회:236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한식(金汉植, ?—1932): 중공목릉현위원회 위원, 목릉현 항일유격대 대장

1932년에 중공목릉현위원회 위원 겸 목릉중고(中高)련합 반일총회 조직부 부장을 지냈으며 당해 11월에 중공목릉현위원회에서 30여명으로 구성된 목릉현항일유격대를 결성하자 대장이 되였다. 당해말에 있은 한차례 무기탈취 전투에서 희생되였다.

(자료출처: ≪목릉현지≫)

김혁두(金革头, ?—?): 중공녕안현위원회 서기

1930년 6월부터 9월까지 중공녕안현위원회 서기를 지냈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흑룡강성조직사자료≫)

김형철(金亨哲, ?—?): 중공북만특별위원회 할빈시위원회 농민운동(부) 책임자

1930년 8월, 중공북만특별위원회 할빈시위원회 농민운동(부) 책임자로 되였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흑룡강성조직사자료≫)

김훈(金勋, 1904—1934): 중공왕청현위원회 서기

1904년 6월, 길림성 연길현 명동촌(오늘의 룡정시 지신진 명동촌)에서 태여나 의란구에서 소학교 공부를 마치고 룡정 대성중학교와 영신중학교를 다녔다.

1925년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쏘련홍군 대위로 있는 외숙부를 찾아 울라지보스또크로 가 그곳의 원동대학에서 공부를 하였다.

1927년에 왕청현으로 돌아와 배초구향정부의 문서로 있으면서 그 일대의 청년회, 부녀회, 소년회 등 혁명단체를 조직하는 사업에 참여했다.

1930년 5월, 대황구에서 왕청현의 천교령, 묘령, 하마탕, 유팡동 일대의 혁명적 대중들을 묶어세워 로농유격대를 조직하고 대장이 되였다. 그해 6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하고 10월에 중공왕청현위원회 제1임 서기로 되였다. 그해 라자구적색유격대 즉 왕청현유격대를 결성하고 정치위원이 되였다.

1931년 1월, 대흥구, 묘령, 천교령 등지에서 적들의 ‘토벌’로 하여 파괴된 당조직과 혁명단체를 재건하는 간고한 사업을 벌리다가 삼차구(三岔口)에서 ‘토벌대’에 체포되여 연길감옥으로 압송되였다.

옥중에서 중공연길감옥위원회를 조직하고 서기를 맡아 탈옥을 계획했으나 변절자의 밀고로 실패했다. 옥중투쟁을 벌리던 중 1934년 12월 16일 놈들에게 비밀리에 살해되였다.

(자료출처: ≪동북항일련군명록≫, ≪연변력사사건당사인물록≫)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97
  • “국경절 기간 가족들과 함께 있지는 못하지만 공상당원으로서 여러 사람들과 함께 일터에서 분투할 수 있어서 매우 충실했고 기쁘다.” 최근, 기자는 길림장춘석유분공사 동풍대가 주유소에서 바삐 보내고 있는 김문령을 만났다. 동풍대가 주유소의 당지부서기, 부소장인 김문령은 주유소의 모든 업무에 익숙하...
  • 2022-10-04
  • 국경절련휴 황금주간에 장백산풍경구는 재차 관광고봉을 맞이했다. 10월 1일, 도합 8,356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데 동기대비 32.05% 증가했다. 10월 2일, 장백산을 찾은 관광객은 총 1만 6,719명으로 동기대비 35.05% 늘어났다. /길림일보
  • 2022-10-04
  • 전시작품 ‘행복’. 서예와 조각이 결합된 서각(书刻)예술은 중국, 일본, 한국 등 나라들에서 그 력사가 비교적 유구하다. 그러나 연변에는 거의 생소한 예술이기도 하다. 이런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외국에 가서 4년간 서각기술을 전수받고 10여년간 서각창작활동을 해온 서각가 정목 허응복씨의 첫 서각전...
  • 2022-10-02
  • 전체 수상자들과 주최측이 기념사진을 남겼다. 연변조선언어문화진흥회의 주최하에 진행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0돐, 조선언어문자의 날 제정 8돐 기념 “나와 조선어”수기 공모 시상식이 9월 30일 오전, 연변도서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였다. 중앙통전부 전임 부부장이며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전임 주임인...
  • 2022-10-02
  • ● 9월 30일 17:30분 중국축구 슈퍼리그 제18라운드 보충경기에서 장춘아태팀이 홈장에서 1대0으로 심수팀을 전승하고 2련승으로 달리고 있다. 이날 승리로 장춘아태팀은 6승 7무 5패 승점 25점으로 잠시 10위로 점하고 있다. 한편 슈퍼리그 무한삼진팀이 15승 2무 1패 승점 47점으로 1위로 달리고 있고 산동태산팀이...
  • 2022-10-01
  • 9월 27일, 연변가사협회 회원들은 왕청음악가협회 회원들과 함께 ‘조국사랑 고향정' 을 주제로 한 혁명전적지 답사활동을 조직했다. 이 날 회원들은 유구한 력사를 갖고 있는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옛터를 찾아 항일투사들의 발자취들을 더듬어 보면서 한차례 생동한 혁명전통교양을 받았다. 소왕청항일유격근거...
  • 2022-09-29
  •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장춘공항의 루적 완성 항공편은 1,282대, 려객 수송량은 16.21만명으로 지난 주 장춘공항의 려객 수송량 회복률(2019년 동기 대비)은 전국 천만급 공항 1위에 올랐다. 올해 9월 24일까지 장춘공항은 3월, 4월에 기본적으로 휴항한 상황에서 루적 려객 수송량 530.4만명을 달성하여 전국 천만급 공항에...
  • 2022-09-29
  •   9월 23일, 한국 관광발전국 심양사무소가 주최하고 길림성아웃도어산업상회, 장춘시도보등산운동협회가 주관한 동심동행·2022 중한 수교 30주년 환경보호 행사가 막을 열었다. 행사의 주제는 ‘동심동행·우호적으로 미래를 향하다’이다. 이번 행사에는 10여개 아웃도어스포츠클럽의 도합 ...
  • 2022-09-28
  •  ●길림시조선족문화예술 전파에 공헌한 일인 ●길림시 조선족로년협회사업에 힘다한 “연변의 사위”     길림성 로년협회친목회 회장, 전국조선족로인협회친목회 부회장 리창수 나는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직에서 퇴직한 후  곧바로 길림시조선족로년협회 회장, 상무부회...
  • 2022-09-28
  • 2035년 로인 인구  4억명 넘어  무려 30% 차지, 엄중(重度) 로령화 단계에 진입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9월 20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인구로령화와 관련된 우리 나라 상황을 소개했다. 2021년말까지 전국적으로 60세 이상 로인 인구가 2.67억명 된다. ‘14.5’ 기간 60세 및 그 이상 로인 인...
  • 2022-09-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