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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한민족 단체장들 새해 설인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21일 11시55분    조회: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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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대원학교 교장 임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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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난히도 동네 곳곳에서 폭죽과 불꽃놀이 소리가 많이 들립니다. 전면 금지되었던 춘제 기간 폭죽, 불꽃놀이를 제한적으로 허용하는 성들이 늘어났다는 뉴스를 듣기는 했는데 이렇게 많은 화희는 처음인지라 새삼 놀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여느 때와는 달리 뿌연 연기와 매케한 냄새의 불쾌함도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웃음소리에 그저 정겹게 지켜보게 되는 요즘입니다. 어려움이 지나간 시기라 그런지 모두가 이런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올해 1월 1일, 새해 인사로 중국인들이 가장 많이 쓴 단어는“阳了吗?” 였다고 합니다. 방역 완화와 함께 중국내 급속도로 퍼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기에 이런 인사말이 생겨난 것이 아닐까 합니다. 예로부터‘불’과‘큰 소리’는 악귀를 몰아내는 주술적인 의미로 사용되던 소재였다고 합니다. 검은 밤하늘을 깨우는 폭죽 소리와, 이따금 멀리서 현란한 빛을 내며 산산이 흩어지는 불꽃을 보며 한해의 액운을 쫓고 다가올 희망찬 춘절을 기대해 봅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라고 불리는 계묘년에는 많은 분들이 토끼의 지혜로움에 대해서 되새길 것 같습니다. 특히 영리한 토끼는 위기 상황에 대비해 굴을 세 개를 파 목숨을 구한다는‘교토삼굴(狡兎三窟)’에는 사람들이 닮고자 하는 세심한 토끼의 지혜가 담겨져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청도대원학교 또한 세계를 가슴에 품는 지성인(知), 사랑과 겸손이 넘치는 인격인(仁), 바르고 참되게 실천하는 행동인(勇)이라는 세 개의 굴을 열심히 만들어 가며‘세계로 뻗는 품격 높은 큰 사람’을 양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2023년, 독자 여러분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하며 희망찬 새해 맞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청도대원학교 또한 코로나19 기간 동안의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더욱 성장한 역량을 발판 삼아‘한중 교류와 발전에 이바지할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더욱 모범적인 교육활동을 펼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중한서화예술교류협회 주석 최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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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흑룡강신문 및 해안선위쳇계정 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코로나로 힘들고 힘들었던 3년이란 시간을 이겨내시느라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드디여 희망이 왔습니다. 희망을 버리지 마시고 노력합시다.

금년은 계묘년(葵卯年)검은 토끼 해입니다.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만물이 성장하고 번창할수 있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의 중한서화예술교류협회는 올해들어 중한서화예술교류를 견지하여온지 벌써14년째 해가 되였습니다. 2023년은 새로운 면모로 새로운 변화로 코로나 3년동안 정상화 되지 못하였던 중한 교류를 지속히 복원하여 중한 양국간 민간단체 각 분야 교류를 하는데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여러분 새해 건강하시고 만사가 평온하길 기원하며 좋은 심정으로 모든 소망하던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감사합니다.


연변대학 청도 동문회 최동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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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지난 한해가 지나고 새해는 희망으로 가득차 오릅니다. 

코로나 방역 정책이 완화되고 있으니 올해는 연변대학 청도동문회에서도 각종 행사를 활발히 진행하여 회원 친목과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할수 있을 듯 합니다. 

항상 연변대학 청도동문회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해에는 모든 분들의 일상이 더욱 풍요롭기를 소망하며 더 힘찬 발전을 이루는 2023년이 되길 기원합니다. 

부디 작년보다 더 큰 성원으로 응원해주시고 여러분의 가족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흑룡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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