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 및 량자능된장술신제품 소식공개회가 연길에서 있었다.
오전 10시반, 리동춘 리사장을 비롯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임직원들은 한복차림으로 래빈들과 함께 장엄한 국기게양식을 시작으로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식을 진행하였다. 리동춘은 새공장 건물 이주 경축식에서 하루빨리 코로나상황이 물러가 정상적인 생산생활환경이 회복되기를 바라면서 전염병상황이 지속되는 렬악한 환경 속에서도 회사는 크나큰 성과를 이룩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이는 2년간의 악전고투를 거쳐 이뤄낸 쾌거였다. 부지면적 1만 3000평방미터, 건축면적이 7000여평방미터에 달하는 4동의 건물, 이곳에서 년간 2만톤에 달하는 된장술과 과일류 술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이어 경사스러운 폭죽소리가 울려퍼졌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의 량자능된장술신제품 발표회가 있었다.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에서 새로 출시한 제품인'오덕량자능된장술(悟德.滴生源量子能酱酒)'은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와 중품과학기술회사가 합작하여 공동 개발한 량자능 첨단기술 제품이다. 소개에 따르면 이 기술은 중국통신량자전문위원회, 중국과학원, 중국관리과학연구원, 중국관리과학연구원 량자의학주제팀의 중점프로젝트이다. 이날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와 중품과학기술회사는 합작 협의서에 사인하며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기를 약속했다.
리동춘은 이러한 경사를 맞이할 수 있었던 것은 정부와 여러 단체 적극적인 협조와 갈라놓을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향후 국가의 고품질발전 전략에 적극적으로 방향을 맞추고 회사를 혁신형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그리고 제품에 첨단기술을 인입하여 질을 높이고 건강한 술문화를 위한 제품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에 설립된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는"전통산업의 정수를 전승하고 생태건강산업을 발전시킨다"는 취지로 신공예를 통한 일련의 량질 제품을 연구 개발해오며 광범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오덕표 저듀테륨 알칼리성 된장술의 개발은 기업부활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다년간의 노력으로 회사는 2012년부터 륙속 길림성과학기술형기업, 연변조선족자치주 농업산업화 선두기업, 길림성정부가 인정한 '신제품, 신기술제품'에 선정; 국가브랜드추진위원회로부터 '중국브랜드'에 선정됐다. 현재 제품은 연변주 백주시장의 80%를 점유, 전국시장과 조선반도 등 국제시장에도 진출했다.
/류설화 기자, 강빈 특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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