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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의 14기 전국인대회의 참석 대표에 조선족 3명 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1월30일 13시56분    조회: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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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는 2023년 1월 16일 흑룡강성에서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에 참석하는 대표(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에 보고하여 확인)84명을 선출하였는데 그 가운데 려위, 김동호, 리운봉 3명의 조선족이 이름을 올렸다. 

                                  려위 대표 (자료사진)

려위는 흑하시풍태동력전기제품교역유한회사 총경리로서 흑룡강성 13기 인대대표이며 대러시아무역의 선두주자로 다국적 전자상거래에서 뛰여난 실적을 거두었다. 

                                      김동호 대표 (자료사진)

김동호는 전국 13기 인대대표이며 상지시 어지조선족향 신흥촌 당지부서기로 30여년간 촌민들을 이끌고 향촌진흥의 길에서 분투함으로써 신흥촌을 '전국소수민족 특색촌', 농업부 '가장 아름다운 레저 향촌', '흑룡강성 문명촌'으로 건설했으며 그 자신도 흑룡강성 로력모범, 흑룡강성 우수 공산당원, 흑룡강성 선진 사업일군 등 영예를 다냈다. 

                                   리운봉 대표 (좌1, 자료사진)

리운봉은 학강시알파인스키팀(高山滑雪)의 코치로 있는데 선수시절 전국대회 우승, 아시아대회 3위에 입상하는 등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부상으로 은퇴하고 아버지 리진웅감독과 함께 학강시알파인스키팀을 이끌고 국가팀과 성팀에 수십명의 선수들을 수송하며 국내 알파인스키계에서 학강시의 립지를 다지는데 일조했다.  

/진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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