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음력설이 금방 지난 1월 28일, 연길시제2고급중학교 일본학우회 신년회가 일본조선족문화회관에서 개최되였다.
'으쌰으쌰', '잘한다~' 문화회관앞에서 들썩한 웃음소리가 들려온다. 코로나로 인해 3년만에 하는 활동인만큼 그 열기가 장난이 아니다. 먼저 찰떡치기 행사가 시작되였다. 도시에서 자란 많은 학우들은 찰떡을 직접 쳐보는건 처음이라고 한다. 몇년동안 고향에 돌아가지못한 그리움과 외국에서 만끽하는 설명절은 그야말로 고향집 분위기 그자체였다.
신년회는 김순녀학우의 사회로 막을 열었다. 권호군회장이 그동안 얼굴을 보지못한 그리움과 오늘 이렇게 만나게된 기쁨으로 인사말을 전했고 그리고 백청옥 골프팀 부회장의 그동안의 적었지만 충실했던 골프활동 보고와 조은화 사무국장의 새해계획, 모교에 전해줄 애심모금활동보고가 있었다.
김동진 명예회장의 건배사를 시작으로 만찬회가 시작되면서 윷놀이, 빙고게임, 노래게임 등을 즐기면서 학우들은 상품도 챙기고 음력설명절을 한껏 만끽하였다. 신년회에서는 또 참가한 어린이들한테 세배돈도 전달하였다.
글: 조은화
사진: 학위회사무국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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