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날씨는 추워도 마음은 포근합니다” 연길시 직속 여러 부문 연길서역서 자원봉사활동 활발히 전개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8일 08시44분    조회:104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고속렬차가 곧 역에 들어섭니다. 멀리서 연길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가장 친절한 봉사로 우리의 성의를 보여줍시다.”

3일 저녁, 연길서역 출구 앞에서 ‘연길시 직속 기관 당원자원봉사자’라는 글이 등 뒤에 씌여져있는 붉은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당원자원봉사자(오른쪽 사람)가 관광객들에게 연길 관광구역과 민속미식을 추천해주고 있다.

“학생동무, 목적지가 어디요? 첫걸음 같은데 우리가 도와줄게.”

“여기 앞쪽으로 나가면 택시탑승구역입니다.”

“택시를 타시려면 여기서 줄을 서면 됩니다.”

“연길관광 안내수첩과 선물꾸러미예요. 연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즐거운 려행이 되세요.”

저녁시간대의 첫 고속렬차가 도착하고 관광객들이 출구를 통해 나오자 당원자원봉사자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보자문, 안내, 질서유지, 손님 짐 운반 등 봉사를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연길관광 안내수첩’이랑, 알심 들여 준비한 선물세트를 증정했다.

“연길시민들이 이처럼 열정적으로 맞이해주니 날씨는 추워도 마음은 포근합니다.”

“려행을 많이 다녀봤는데 이렇게 자원봉사자들이 관광객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는 정경은 처음 봅니다.”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열정적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태도에 감탄을 표하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오늘 출근하여 연길시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조직한다는 소식을 듣고 미약한 힘이라도 이바지하려고 참가를 신청했습니다. 우리의 열정이 관광객들로 하여금 우리 연변을 더욱 사랑하게 할 수 있다면야 서슴지 말고 참가해야지요.” 연길시당위 기구편제위원회판공실 편제관리과 과원 오적의 말이다.

올해 들어 연길시는 독특한 지역특색과 민속문화 자원으로 틱톡, 콰이서우, 쇼훙수 등 각 미디어 플랫폼에서 인기를 모아 전국 각지로부터 많은 관광객들이 륙속 연길에 몰려들어 연길시 관광업이 활황을 누리게 했다. 광범한 당원, 간부들이 관광도시의 형상을 구축하고 매력적인 연길을 선전, 소개하는 열정과 동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연길시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는 ‘연길을 만나다·아름다움을 만나다’를 주제로 시 직속 기관을 조직하여 주제당일활동을 전개함과 아울러 전 시 간부와 종업원들을 대상으로 ‘문명형상을 밝히고 도시명함을 아름답게 꾸미자’는 발기문을 발포하여 전 시 각급 당조직과 광범한 당원, 간부들이 형식이 다양한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관광객들이 쾌적한 관광을 체험하고 연길관광브랜드의 인지도를 더욱 높이는 데 조력할 것을 호소했다.

이날 연길시직속기관당사업위원회 당지부, 시당위 기구편제위원회판공실 당지부, 시당위 재정경제판공실 당지부 등 10개 시 직속 기관 당지부의 당원자원봉사자 30여명이 연길서역에서 3시간 동안에 루계로 1200여명 관광객들에게 봉사를 제공했다.

  글·사진 김은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572
  • 10월 1일 아침 7시 30분, 오성붉은기가 휘날리는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연길출입경 변방검사소의 경찰들이 정연하게 대렬을 지어 근무지로 나아가 공항의 원활한 항행을 보장하는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하루 일과를 시작했다.“특수하다고 하는 것은 우리가 국경절 련휴 기간 출입국 려행객수의 변화에 맞춰 사전에 배치하...
  • 1970-01-01
  • 경제 사회 발전에서의 청년군체의 생력군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연변 지역의 관광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기 위해 국경절 련휴 기간 공청단연변주위에서 공청단연길시위와 련합하여 연변청년 플래시몹 활동을 펼치고 있다. 10월 1일 우리 주 젊은이들이 연길서역에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이고 ...
  • 1970-01-01
  • 추분이 지나면서 룡정시의 만무 사과배 농장은 본격적인 수확 철에 들어섰다. 사과배나무가 줄지어선 완만한 산비탈마다 사과배를 따는 과농들의 손놀림이 분주하다.“올해도 풍년입니다. 이것 좀 보십시오, 얼마나 큰지. 한입 베여물면 아삭거리는 것이 맛이 일품입니다.”9월 27일, 과농 류숙귀는 1.6근짜리 사과배를 들...
  • 1970-01-01
  • 벼와 콩이 익어가는 가을은 농민들이 수확의 기쁨을 누리는 계절이다. 안도현 각 지에서는 콩가을로 드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영경향 강만촌, 금빛으로 물든 콩밭이 바람에 흔들리며 그 풍요로움을 자랑하고 있다. 콩줄기마다 콩꼬투리가 무겁게 드리웠다. 촌민 우청화는 60무의 콩을 심었는데 몇몇 촌민을 고용해 수확을...
  • 1970-01-01
  • 10월 2일 9시 50분, 길림성 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지휘중심은 왕청현에서 걸려온 구조전화를 받았다. 자신의 아버지가 논밭에서 일하던 중에 기계부품이 왼쪽 눈에 튕겨 들어갔고 급히 연변대학부속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하니 고속도로 교통경찰의 방조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였다.구조요청을 받은 후 지휘중심...
  • 1970-01-01
  • “의사선생님, 제가 요즘 항상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 막힙니다. 무슨 문제 입니까?”, “의사선생님, 저는 심장이 안 좋습니다. 허리도 아픕니다.”, “급해하지 마세요. 제가 한 명씩 진맥해 보겠습니다. 처방에 따라 약을 쓰십시오. 만약 일주일 안에 호전이 되면 계속해서 두 첩을 더 복용하세요.” 10월 3일 오전, 장...
  • 1970-01-01
  •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 맞이해 연길시 공원로, 빈하로 등 도로의 격자 스크린이 명절 모식을 가동했다.배합사진설명. 조명을 밝힌 공원로.일전 기자가 연길시 공원로를 찾아가 보니 도로 량쪽의 건물 외벽에 설치된 대형 격자 스크린은 이미 '붉은 중국' 배경으로 바뀌었으며 '사랑해 중국', '성세...
  • 1970-01-01
  • 27일, 공청단길림성위, 길림성변경촌사업전문반, 길림성향촌진흥촉진회가 련합으로 펼친 ‘변강에 정을 두고 향촌에 따뜻한 사랑을’ 길림성 서부계획 자원봉사자기증활동(연변)이 도문시에서 거행되였다.활동에서 중산시휘취전기유한회사, 산서행화촌주업기업 대표가 연변주 서부계획 자원봉사자들에게 이동에어컨 974대,...
  • 1970-01-01
  • 27일, 주총공회 종업원봉사중심(로력모범의 집) 현판식 및 ‘로력모범과 장인의 따뜻한 계절’ 계렬활동 가동식이 주총공회에서 펼쳐졌다.이번 활동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돐을 경축하고 로력모범, 로동정신, 장인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며 로력모범의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을 제고하고 종업원들이 앞다투어 새시대의...
  • 1970-01-0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