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경찰견 ‘흑장’ 국가급 첫 ‘공훈견’으로 평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12일 13시04분    조회:289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련사들과 경찰견 ‘흑장’이 변경을 순찰하고 있다.

조련사와 경찰견 ‘흑장’이 일상 훈련을 하고 있다.

경찰견 ‘흑장’

“앉아, 기립, 습격......” 구령이 떨어지자마자 갑자기 흰색 ‘번개’마냥 ‘목표물’을 향해 번쩍 띄여가는 경찰견 ‘흑장(黑壮)’, 지금 연변변경관리지대 마천자변경검문소에서 복무하고 있다. 일전, 그는 국가이민관리국으로부터 첫번째 ‘공훈견’으로 평정되였으며 우리 성 이민관리시스템의 첫 ‘공훈견’이기도 하다.

‘흑장’은 한마리 래브라도 리트리버(拉布拉多犬)이며 2019년에 경찰견훈련기지로부터 마천자변경검문소에 도착해 주로 폭발물 수색업무를 맡았는데 당시 생후 8개월이였다.

‘흑장’이 ‘공훈견’으로 진급한 것은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조련사 장우와 ‘흑장’이 훈련장에서 날마다, 해마다 열심히 훈련한 성과였다.

임무 수행 중 ‘흑장’은 이민경찰의 가장 좋은 전우이고, 생활 중에서는 조련사 장우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흑장’은 경찰견으로 말을 못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정서를 표현한다. 일상 훈련과 업무중에서 그는 포기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는 매개 전술동작을 수천 수만번씩 반복한다”고 조련사 장우가 소개했다.

장우는 군대에서 16년 동안 복무했고 경찰에 종사한 후 4년 동안 줄곧 경찰견과 접촉해왔으며 7마리의 경찰견을 배양했다. 그중에는 독일목양견, 말리 누아, 코커 스패니얼 등 여러 견종이 포함되였는데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수년래 처음으로 훈련시킨 견종이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견종은 종합능력은 비교적 강하지만 복종성이 다른 흔히 보는 경찰견에 비해 많이 차하기에 후천적으로 더욱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폭발물 수색견으로 폭발물을 발견하고 오발을 막는 훈련은 더욱 힘들다. ‘흑장’은 4개월간의 고된 훈련을 거친 후에야 정식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되였다.”

2021년 9월 15일, 국가이민관리기구 제1회 경찰견실전겨루기대회 현장에서 “습격!” 한마디 지령과 함께 경찰견 한마리가 도망가고 있는 ‘불법 용의자’를 덮쳤다. 기세등등하게 덮치는 경찰견에 ‘불법 용의자’는 도망갈 방법이 없이 손을 들고 투항할 수밖에 없었다. “자! 습격!” 조련사의 새로운 지령이 떨어지자 질주하던 경찰견은 재빨리 목표를 바꿔 다른 ‘불법용의자’에게 돌진했다......

“시작!” 심판의 호령에 따라 순간적으로 한갈래 ‘번개’가 뛰여나가 경기장을 누비고 다닌다. 1분도 안되여 한곳에서 몸을 엎드렸는데 두 눈에서는 승리의 빛이 반짝이였다. 이 ‘번개’가 바로 ‘흑장’이다. 그는 제1회 겨루기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최종 단체 2 등상과 전문 항목 3등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근년래 길림성출입국변방검문총소는 경찰견 업무를 고도로 중시하고 업무책임을 결연하게 관철실시하며 업무조치를 세밀하게 하여 조련사 장위와 경찰견 ‘흑장’도 점차 ‘합리한 배치, 훈련과 응용의 일치, 실전에 복무’하는 사람과 견의 협동업무구도를 실현했다.

“나는 1년동안 내 안해를 만나는 것보다 ‘흑장’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1년에서 350일 동안 함께 사업하고 생활하고 있다. 내가 매번 휴가를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흑장’은 너무 기뻐서 모든 신체 언어로 그의 그리움과 기쁨을 표현하고 싶어한다”고 조련사 장우가 말했다.

현재 경찰견 ‘흑장’은 이미 루계로 1,000여차례 출근하여 차량 3,000여대, 가방 2,000여개를 검사했고 6차례 중대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했으며 각종 사건 10여건을 참여해 해결했고 군중 6명을 구조했다.

출처: 도시석간 / 편역: 김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725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올 시즌 슈퍼리그 승격 후보로 주목받는 사천구우팀(이하 사천팀)을 1대0으로 격파했다. 경기후 있은 소식공개회의에서 사천구우팀 타토 감독은 “오늘 점수 아쉽다. 기회가 있었는데 득점하지 못해...
  • 2023-06-10
  • 연변룡정팀(이하 연변팀)은 6월 10일 오후 3시,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펼쳐진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9라운드 경기에서 올 시즌 슈퍼리그 승격 후보로 주목받는 사천구우팀(이하 사천팀)을 1대0으로 격파했다. 이날 연변팀은 쾌승을 거뒀던 지난 경기와 똑같은 3-5-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수비라인에 왕...
  • 2023-06-10
  • 6월 9일, 제19회중국조선족(연길) 생태된장 오덕문화축제가 올해에도 어김없이 중국조선족 제1된장촌인 연길시 의란진 련화촌에서 펼쳐졌는데 행사장은 팀을 이뤄 행사체험을 하러 온 관람객들이 북새통을 이루었다. 축제현장은 흥겨운 춤노래속에서 천가족이 함께 된장을 담그고 조선족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며 즐거운 ...
  • 2023-06-10
  • 6월 3일, 해림시조선족중학교에서는 ‘록색 현대농업 로동실천교육활동’ 으로 학생들을 데리고 모내기에 나섰다. 이번 모내기 체험에는 7학년과 8학년 학생들이 참가하였는데 이 학교에서는 벌써 6년째 이 활동을 견지하고 있다.   학생들은 아침 7시 30분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8시에 신합촌 농장에 도착하였다. 김명화선생...
  • 2023-06-09
  •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3승3무2패로 12점을 기록하고 있는 연변룡정팀이 수석코치로 한국인 김효일을 영입했다. 김효일 수석코치는 일찍 김봉길 감독과 갑급리그 섬서장안에서 손맞춰 본 적있다. 1978년 9월 7일생인 김효일은 2000년-2002년 에 울산현대미포조선축구팀에 있었다. 2003년부터 2006년까지 전남드래곤즈 축구팀...
  • 2023-06-09
  • 신화통신사가 주관하고 신화출판사에서 주최했으며 중화인민공화국년감사에서 편집한 《중화인민공화국년감》 (2022)이 최근 출판되여 국내 외에 공개 발행하게 된다. 《중화인민공화국년감》 (2022)은 2021년 중국 개혁개방과 현대화건설사업의 대사를 충실하게 기록했는데 국가기구, 국방, 외교, 경제총류, 국유자본 국유...
  • 2023-06-09
  •  ▣ 2025년 중국의 캠핑경제 핵심시장 규모 2,483억 2,000만원, 주변 시장 성장 견인 규모 1조 4,000억원 기록 가능 예쁜 텐트와 오두막이 호수를 따라 줄줄이 늘어서 있고 군침이 도는 바비큐 향이 가득한 이곳은 천진시 서청교외공원에 있는 캠핑섬(露营岛)이다. 여름이 되면서 려행객들이 삼삼오오 모여 자연 속에서 여유...
  • 2023-06-08
  • 오동나무와 붉은 벽돌로 조화를 이룬 로후 공장이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로 붐빈다. 69세의 로려희는 한 조립기기 앞에서 “문을 닫은 지 오래된 공장이 이렇게 활기가 넘치는 곳이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5월 28일 정주 기억·유지화학공장창의단지를 방문한 관광객들. /신화사 이곳은 하남성 정주시 금수구에 위치한 ...
  • 2023-06-08
  • 지난 2월 26일 해남자유무역항 중점 단지인 양포경제개발구내 양포 보세항구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신화사 해남자유무역항 설명회가 최근 스위스 쮸리히에서 열렸다. 스위스 재계 인사들은 해남자유무역항이 지리적 우점이 뛰어나고 비즈니스 환경이 우수하며 발전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신젠타그룹 CEO(최고경영자...
  • 2023-06-08
  • ---명동촌 ‘베란다’ 민박---여기가 바로 지친 일상 달래는‘뷰’ 맛집 쉼터 파란 잔디에 새하얀 벽돌집, 간간히 불어오는 산들바람에 가볍게 나붓기는 하얀 천막지붕, 상상만으로도 힐링의 명당일 것만 같은 이 곳은 실제로 상상 그 이상으로 아름다운 화폭을 담고 있어 요즘 젊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룡...
  • 2023-06-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