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경찰견 ‘흑장’ 국가급 첫 ‘공훈견’으로 평정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12일 13시04분    조회:25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조련사들과 경찰견 ‘흑장’이 변경을 순찰하고 있다.

조련사와 경찰견 ‘흑장’이 일상 훈련을 하고 있다.

경찰견 ‘흑장’

“앉아, 기립, 습격......” 구령이 떨어지자마자 갑자기 흰색 ‘번개’마냥 ‘목표물’을 향해 번쩍 띄여가는 경찰견 ‘흑장(黑壮)’, 지금 연변변경관리지대 마천자변경검문소에서 복무하고 있다. 일전, 그는 국가이민관리국으로부터 첫번째 ‘공훈견’으로 평정되였으며 우리 성 이민관리시스템의 첫 ‘공훈견’이기도 하다.

‘흑장’은 한마리 래브라도 리트리버(拉布拉多犬)이며 2019년에 경찰견훈련기지로부터 마천자변경검문소에 도착해 주로 폭발물 수색업무를 맡았는데 당시 생후 8개월이였다.

‘흑장’이 ‘공훈견’으로 진급한 것은 결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조련사 장우와 ‘흑장’이 훈련장에서 날마다, 해마다 열심히 훈련한 성과였다.

임무 수행 중 ‘흑장’은 이민경찰의 가장 좋은 전우이고, 생활 중에서는 조련사 장우의 가장 친한 ‘친구’이다. “‘흑장’은 경찰견으로 말을 못하지만 사람과 마찬가지로 정서를 표현한다. 일상 훈련과 업무중에서 그는 포기하지 않고 게으름을 피우지 않는 것을 느낄수 있다. 그는 매개 전술동작을 수천 수만번씩 반복한다”고 조련사 장우가 소개했다.

장우는 군대에서 16년 동안 복무했고 경찰에 종사한 후 4년 동안 줄곧 경찰견과 접촉해왔으며 7마리의 경찰견을 배양했다. 그중에는 독일목양견, 말리 누아, 코커 스패니얼 등 여러 견종이 포함되였는데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수년래 처음으로 훈련시킨 견종이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견종은 종합능력은 비교적 강하지만 복종성이 다른 흔히 보는 경찰견에 비해 많이 차하기에 후천적으로 더욱 많은 훈련이 필요하다. 특히 폭발물 수색견으로 폭발물을 발견하고 오발을 막는 훈련은 더욱 힘들다. ‘흑장’은 4개월간의 고된 훈련을 거친 후에야 정식으로 임무를 수행하게 되였다.”

2021년 9월 15일, 국가이민관리기구 제1회 경찰견실전겨루기대회 현장에서 “습격!” 한마디 지령과 함께 경찰견 한마리가 도망가고 있는 ‘불법 용의자’를 덮쳤다. 기세등등하게 덮치는 경찰견에 ‘불법 용의자’는 도망갈 방법이 없이 손을 들고 투항할 수밖에 없었다. “자! 습격!” 조련사의 새로운 지령이 떨어지자 질주하던 경찰견은 재빨리 목표를 바꿔 다른 ‘불법용의자’에게 돌진했다......

“시작!” 심판의 호령에 따라 순간적으로 한갈래 ‘번개’가 뛰여나가 경기장을 누비고 다닌다. 1분도 안되여 한곳에서 몸을 엎드렸는데 두 눈에서는 승리의 빛이 반짝이였다. 이 ‘번개’가 바로 ‘흑장’이다. 그는 제1회 겨루기대회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 최종 단체 2 등상과 전문 항목 3등상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근년래 길림성출입국변방검문총소는 경찰견 업무를 고도로 중시하고 업무책임을 결연하게 관철실시하며 업무조치를 세밀하게 하여 조련사 장위와 경찰견 ‘흑장’도 점차 ‘합리한 배치, 훈련과 응용의 일치, 실전에 복무’하는 사람과 견의 협동업무구도를 실현했다.

“나는 1년동안 내 안해를 만나는 것보다 ‘흑장’과 같이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1년에서 350일 동안 함께 사업하고 생활하고 있다. 내가 매번 휴가를 마치고 돌아올 때마다 ‘흑장’은 너무 기뻐서 모든 신체 언어로 그의 그리움과 기쁨을 표현하고 싶어한다”고 조련사 장우가 말했다.

현재 경찰견 ‘흑장’은 이미 루계로 1,000여차례 출근하여 차량 3,000여대, 가방 2,000여개를 검사했고 6차례 중대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했으며 각종 사건 10여건을 참여해 해결했고 군중 6명을 구조했다.

출처: 도시석간 / 편역: 김파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646
  • ◇신기덕 대한은 24절기중 제일 마지막 절기로 해마다 양력으로 1월 20일경에 든다. 올해는 음력설 이틀 전에 들었다. 이때는 살을 에이는 듯한 모진 추위에 세상은 꽁꽁 얼었지만 눈서리 속에 피여난 매화꽃 향기가 풍겨와 봄이 멀지 않았음을 전한다. 대한은 음력설과 상대하여 하는 말로 ‘작은 설’이라고도 한다. 이 기...
  • 2023-01-20
  • (제1호)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 회의에서는 2023년 1월 18일, 정중례 등 60명을 길림성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 선거하였다. 당선된 대표 명단은 아래와 같다.(성씨 획수에 따라 배렬) 정중례, 마수연(녀), 왕자련, 왕립생(만족), 왕길, 왕정쌍, 왕지위, 왕지후, 왕금걸(녀), 왕봉, 왕설봉, 왕봉, 윤이군...
  • 2023-01-19
  • 장춘조선족녀성협회에 명절 선물을 전달하는 김대환 사장(왼쪽 다섯번째). 장춘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이며 장춘시향양원생태농업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대환 사장이 중국의 전통명절인 음력설을 맞으며 장춘시조선족사회에 애심으로 가득찬 조선족민속식픔 선물보따리를 전달하였다. “행복은 나누면 두배로 된다. 산재재...
  • 2023-01-19
  •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김한식(金汉植, ?—1932): 중공목릉현위원회 위원, 목릉현 항일유격대 대장 1932년에 중공목릉현위원회 위원 겸 목릉중고(中高)련합 반일총회 조직부 부장을 지냈으며 당해 11월에 중공목릉현위원회에서 30여명으로 구성된 목릉현항일유격대를 결성하자 대장이 되였다. ...
  • 2023-01-16
  • (2023년 1월 15일 길림성 제14기 인민대표대회 제1차회의 제1차대회에서 통과) 주임위원: 손충민 부주임위원: 요수위 위원(성명 한자필획순에 따라 배렬): 왕범(녀) 류익춘 리광사 리지요(녀) 리수봉 양소우, 정립국, 진화(녀, 만족), 정영(녀) 출처 길림일보/ 편역 리전
  • 2023-01-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