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 민족 항일투사] 남재수 등운산 라일 량의봉 량환준
조글로미디어(ZOGLO) 2023년2월13일 14시06분    조회:18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2편 중공 각급 지도간부

4. 현·구급 중공 지도간부

남재수(南在殊, ?—?): 중공화전현위원회 서기

1930년 10월, 중공화전(桦甸)현위원회가 설립되자 서기로 되였다.

(자료출처: ≪중국공산당화전력사≫)

등운산(邓云山, ?—?): 중공주하중심현위원회 위원

1933년 10월부터 1934년 10월까지 중공주하중심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자료출처: ≪흑룡강항일투쟁인물록≫)

라일(罗一, 1903—1932): 중공동만특별위원회 교통부 책임자, 비서처 처장

길림성 연길현 와룡동에서 태여나 ‘15만원 사건’으로 조선 청진감옥에서 옥살이를 하다가 3년후 석방되여 동만에 돌아와 계속 혁명활동에 참가하였다.

1931년에 중공동만특별위원회 교통부 책임자, 비서처 처장이 되였다. 11월에 연길현 조양천에서 체포되여 룡정일본총령사관에 40여일간 갇혔다가 석방되였다. 그 후 조양천에 돌아와 계속 지하혁명활동을 하였다.

1932년 7월, 일본헌병대의 ‘토벌’에 걸려 재차 체포되였고 당일 조양천헌병대에 의해 살해되였다.

(자료출처: ≪연변력사사건당사인물록≫)

량의봉(梁仪凤, ?—?): 중공요하중심현위원회 위원

1936년 1월, 중공요하중심현위원회 위원이 되였다.

(자료출처: ≪흑룡강항일투쟁인물록≫)

량환준(梁焕俊, ?—?): 중공아성현위원회 선전부 부장

길림성 화룡현 명암촌 출신으로 룡정동흥중학교 재학중 사회주의사상을 수용하고 고려공산청년회에 가입했다. 1929년 2월, 길림에서 고려공산청년회 만주총국(화요파) 남만도 선전부 부장이 되였다.

1930년 5월, 중국공산당에 가입했다. 6월에 약수동쏘베트정부 설립 당시 ‘좌’경방침을 비판하다가 당직 정지 및 로동개조 처분을 받았다. 11월에 중공아성현위원회 선전부 부장이 되였다. 1931년 봄, 할빈 중동선 호로군사령부감옥에 구류되였다가 출옥 후 공산주의운동 일선에서 물러나있었다.

1945년 8월, 길림조선인해방동맹을 결성했다. 9월에 중국공산당에 재가입하여 10월에 중공길림특별지부 조선인지부를 조직하고 서기가 되였다. 11월에 화전군정학교 부교장이 되였고 1946년 3월 길림성민주련맹이 조직되자 당조직 서기가 되였다.

1949년 이후, 연변교육출판사 사장을 지내다가 1957년에 편집원으로 좌천되였다.

(자료출처: ≪한국사회주의운동 인명사전≫)

/박문봉 편저 《동북항일전쟁 조선족 인물록》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38
  • [로병사의 이야기](2)“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다면 또다시 전쟁터에 나갈 것이다”―해방전쟁과 항미원조전쟁 참전 로병사 96세 랑생속을 만나보다“당은 조실부모하고 류리걸식하던 저를 해방군에 받아들여 합격된 군인으로 키웠으며 저에게 모든 것을 안겨주었습니다. 이제는 젊은 나이가 아니지만 당과 인민이 불러만 준...
  • 2024-10-16
  • 9월 29일, 반석시문화관광국과 할빈시박물관, 중동철도인상관(印象馆)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반석시항일투쟁기념관이 주최한 ‘풍설 중동로-중동철도력사 사진전’이 개막되였다.반석시 문화관광국과 할빈시박물관 관련 책임자가 개막식 축사를 했고 중동철도인상관과 반석시항일투쟁기념관 책임자들이 공동으로 전시회를 위...
  • 2024-10-16
  • 일전, 길림시창화투자관리유한회사가 건설한 ‘농산물식품대외판매 창고저장물류 및 판매써비스 플래트홈’ 프로젝트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이 프로젝트는 길림시 창읍구 화피창진에 위치하며 총 투자액은 1억 2,600만원, 총 용지면적은 2만 9,000평방메터로서 주로 창고, 랭장고, 건조쎈터, 중계고, 가공작업장, 전자상...
  • 2024-10-16
  • 사진은 최근 촬영된 길림화학섬유 5만톤의 바이오매스 신형 인견사 1기 프로젝트 현장이다.일전, 길림화학섬유 5만톤의 바이오매스 신형인견사 1기 프로젝트시공현장에서 한창 시공을 다그치고 있는데 현재 이미 주체구조의 90%를 완수하고 벽체와 지면 시공단계에 진입했다./송화강넷 编辑:유경봉
  • 2024-10-16
  • 15일, 연길시의 부분적 집중열공급기업들이 륙속 보이라에 점화를 시작했다. 이로 연길시는 올해까지 련속 14년간 열공급을 앞당겼다.당일, 국가에너지그룹 길림룡화열전주식유한회사 연길열전소 집중제어실의 스크린을 통해 2호 증기타빈발전기의 제반 수치와 보이라 내부의 연소 상황을 똑똑히 볼 수 있었다. 이 열전소 발...
  • 2024-10-16
  • 카나다 국적 승객이 지하철 신수도강철역에서 해외 카드를 리용해 개찰구를 통과하고 있다. /신화넷북경시가 외국인 편의 조치를 잇달아 마련하고 있다.북경시가 해외 카드를 리용한 지하철 승차 써비스를 도입한 지 한달이 되던 13일, 해외 카드로 지하철을 리용한 승객수는 루적 3만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어섰다.북경...
  • 2024-10-16
  • 7월 11일, 연태항 전용부두에서 대량의 신에너지자동차가 운송을 기다리고 있다. /시각중국유럽동맹 회원국 대표들은 4일 중국산 전기자동차에 최종 상계(反补贴)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유럽동맹이 제출한 유럽동맹 전기자동차 상계 법안 최종 초안을 투표로 통과시켰다. 결정이 발표되자 독일의 여러 자동차 회사와 여론은...
  • 2024-10-16
‹처음  이전 1 2 3 4 5 6 7 8 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