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최수향 기자] 2월 12일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 신임회장 취임식 및 봄맞이 배구시합'이 심양시 혼남구 료녕체육관에서 있었다.
이날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 지도부는 협회의 성장, 발전에 로고를 아끼지 않은 김동렬 제1기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동렬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 전임회장은 사업총화에서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는 선우옥련, 량승무, 리성길, 강찬수, 강용민, 김세봉, 김길룡, 김동렬 등 배구애호가들이 2년 동안의 주비를 거쳐 2019년 심양시조선족련의회의 지지하에 설립됐다. 회원 수는 설립 초기의 32명에서 현재 85명으로 늘어나 회원대오가 방대해졌다. 4년간 협회 지도부 성원들의 리드와 회원들의 노력으로 협회는 자랑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 단동지역 조선배구팀과의 친목경기에서 남자팀이 1등을, 2021년 집안조선족배구팀과의 배구요청시합에서 남자팀이 1등상, 녀자팀이 3등상을 따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협회는 차세대 양성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현재 차세대 회원이 30여명 된다"면서 앞으로 배구협회가 더욱 큰 발전을 가져오기를 기원했다.
신임회장 취임식에서 김동렬 전임회장은 심양시조선족련의회 상무리사회의 결정에 따라 김길룡 신임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김길룡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회원들을 똘똘 뭉쳐 여가체육문화생활을 풍부히 하고 기타 협회와의 교류활동을 많이 조직하며 '배구 하나로 세계를 향해 나가자'는 협회의 아름다운 목표를 향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 심양시조선족배구협회 봄맞이 배구시합이 있었다. 치렬한 경기를 거쳐 최정상팀이 남자조 1등상을, 슈퍼활력팀이 녀자조 1등상을 안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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